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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정수빈, KBO 첫 ‘월간 캡스플레이’ 수상…몸 던진 수비가 승부 흐름 바꿨다

수비 가치 조명하기 위해 신설된 시상

 

TSN KOREA 송동섭 기자 |  한국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외야수 정수빈이 2026 신한 SOL KBO리그에서 신설된 월간 수비상 ‘월간 캡스플레이’ 첫 수상자로 선정됐다.

 

‘월간 캡스플레이’는 올해 KBO가 ADT캡스와 함께 수비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해당 시상을 신설했다. 

기존 공격 중심 평가에서 벗어나 수비가 경기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공식적으로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BO 기록위원회는 "승리 확률 기여도와 수비 지수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자를 정한다"고 밝혔다. 

 

첫 수상자인 정수빈은 4월 5일 잠실 한화전 5회초 2사 2, 3루 위기에서 김태연의 안타성 타구를 다이빙 캐치로 걷어냈다. 실점을 막은 이 수비는 곧바로 이어진 두산 공격 흐름과 맞물리며 경기 분위기를 바꾸는 장면이 됐다.
 

정수빈은 상금 100만원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