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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EPL 아스널, 22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정상…맨시티 무승부로 우승 확정

아스널, 챔피언스리그 결승까지 ‘더블’ 도전
맨시티, 본머스 원정서 1-1


 

 

TSN KOREA 송동섭 기자 | EPL 아스널이 22년 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올랐다.

 

아스널은 20일 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가 본머스 원정에서 1-1로 비기면서 시즌 최종전을 남기고 우승을 확정했다.

 

맨시티는 반드시 승리해야 우승 경쟁을 마지막 라운드까지 끌고 갈 수 있었지만,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승점 1점에 그쳤다. 이에 따라 아스널은 맨시티와의 격차를 4점으로 유지하며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이 됐다.

 

아스널의 리그 우승은 2003-2004시즌 ‘무패 우승’ 이후 처음이다. 통산 14번째 잉글랜드 1부리그 우승이자, 미켈 아르테타 감독 부임 이후 첫 리그 정상이다.

 

아스널은 최근 세 시즌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이번 시즌에는 견고한 수비 조직과 세트피스 완성도를 앞세워 맨시티의 장기 집권 흐름을 끊었다.

 

우승 확정의 무대가 된 경기는 본머스가 먼저 흐름을 잡았다. 본머스는 전반 아드리앙 트뤼페르트의 컷백을 받은 엘리 주니어 크루피가 감각적인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맨시티는 후반 추가시간 엘링 홀란이 동점골을 넣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맨시티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거취 보도와 맞물려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경기를 치렀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후 아스널과 아르테타 감독, 선수단과 팬들에게 축하를 전했다.

 

본머스도 의미 있는 승점을 챙겼다.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 체제의 본머스는 맨시티를 상대로 물러서지 않는 경기력을 보이며 유럽 클럽대항전 진출 가능성을 이어갔다. 본머스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 경쟁까지 이어가게 됐다.

아스널은 이제 리그 우승을 넘어 시즌 더블에 도전한다. 아스널은 오는 30일 파리 생제르맹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치른다.

 


◆ 경기 요약

 

구분 내용
경기 본머스 1-1 맨체스터 시티
장소 바이탈리티 스타디움
본머스 득점 엘리 주니어 크루피
맨시티 득점 엘링 홀란
결과 의미 아스널 프리미어리그 우승 확정
아스널 우승 간격 2003-2004시즌 이후 22년 만
남은 일정 아스널, 최종전 후 우승 트로피 수여 예정

 

 

사진= Getty Im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