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SN KOREA 송동섭 기자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이 임박한 가운데 세계 축구계가 부상 악령에 긴장하고 있다.
대회 개막을 불과 며칠 앞둔 시점에서 각국 대표팀의 핵심 선수들이 잇따라 부상으로 낙마하거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지면서 전력 구상에도 큰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국가는 브라질이다.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호드리구는 지난 3월 전방십자인대(ACL) 파열로 월드컵 출전이 무산됐다. 수비 핵심 에데르 밀리탕 역시 햄스트링 부상 수술로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다.
프랑스는 리버풀 공격수 위고 에키티케가 아킬레스건 파열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독일도 바이에른 뮌헨의 세르주 그나브리가 내전근 파열로 월드컵 무대를 밟지 못하게 됐다.
스페인 역시 페르민 로페스가 중족골 골절로 대표팀 합류가 불가능해졌고, 네덜란드는 사비 시몬스가 ACL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이 예상된다.
일본 대표팀 공격의 핵심인 미토마 가오루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최종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누구보다 본인이 가장 힘들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 부상 : 출전 불가 선수
| 국가 | 선수 | 부상 관련 내용 |
|---|---|---|
| 브라질 | 호드리구(Rodrygo) | 전방십자인대(ACL) 파열 |
| 프랑스 | 위고 에키티케(Hugo Ekitike) | 아킬레스건 파열, 장기 결장 |
| 독일 | 세르주 그나브리(Serge Gnabry) | 내전근 파열, 수술 예정 |
| 스페인 | 페르민 로페스(Fermin Lopez) | 오른발 제5중족골 골절 |
| 네덜란드 | 사비 시몬스(Xavi Simons) | 전방십자인대(ACL) 파열 |
| 브라질 | 에데르 밀리탕(Eder Militao) | 햄스트링 부상 수술 |
| 가나 | 모하메드 살리수(Mohammed Salisu) | 전방십자인대(ACL) 파열 |
| 미국 | 패트릭 아그예망(Patrick Agyemang) | 아킬레스건 파열 |
| 미국 | 조니 카르도소(Johnny Cardoso) | 고도 발목 염좌, 수술 |
| 일본 | 미토마 가오루(Kaoru Mitoma) | 햄스트링 부상, 최종 명단 제외 |
| 브라질 | 에스테방(Estevao) | 햄스트링 부상, 최종 명단 제외 |
| 잉글랜드 | 벤 화이트(Ben White) | 무릎 내측 인대 손상 |
|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 하리스 타바코비치(Haris Tabakovic) | 발목 골절 |
| 스코틀랜드 | 빌리 길모어(Billy Gilmour) | 무릎 부상 |
| 오스트리아 | 크리스토프 바움가르트너(Christoph Baumgartner) | 허벅지 부상 |
◆ 부상 : 출전 불투명 선수
| 국가 | 선수 | 부상 관련 내용 |
|---|---|---|
| 캐나다 | 알폰소 데이비스(Alphonso Davies) | 햄스트링 부상 |
| 스페인 | 니코 윌리엄스(Nico Williams) | 근육 부상 |
| 프랑스 | 윌리엄 살리바(William Saliba) | 허리 부상 재발 |
| 우루과이 | 조르지안 데 아라스카에타(Giorgian De Arrascaeta) | 근육 부상 |
| 스페인 | 라민 야말(Lamine Yamal) | 햄스트링 부상 후 회복 중 |
| 크로아티아 | 루카 모드리치(Luka Modric) | 광대뼈 골절 후 회복 |
| 미국 | 크리스 리차즈(Chris Richards) | 발목 인대 손상 |
| 아르헨티나 |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Emiliano Martinez) | 손가락 골절 |
| 아르헨티나 | 크리스티안 로메로(Cristian Romero) | 무릎 부상 |
반면 일부 선수들은 극적으로 회복해 월드컵 출전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스페인의 신성 라민 야말은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 중이며, 크로아티아의 루카 모드리치도 안면 골절 수술 후 대표팀 명단에 포함됐다.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는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와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몸 상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두 선수 모두 최종 명단에는 포함됐지만 정상 컨디션 여부는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이다.
각국 대표팀은 개막 직전까지 선수들의 회복 상태를 점검하며 최상의 전력을 구축하기 위한 마지막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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