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송은하 기자 | 2026 신한 SOL KBO 올스타전이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마지막 축제를 연다.
1982년 개장 이후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해 온 잠실야구장이 올 시즌을 끝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가운데,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번 올스타전을 'RE:잠실 - ALL STARS, ALL MEMORIES'를 주제로 잠실의 추억과 한국 프로야구의 역사를 함께 돌아보는 특별한 무대로 꾸민다.
KBO는 7월 11일 열리는 올스타전에 맞춰 경기장 전경을 활용한 공식 키비주얼을 공개하고, 잠실야구장 외부 광장에는 마지막 올스타전의 의미를 담은 특별 전시·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경기 전에는 선수 팬사인회와 워터 페스티벌이 진행되며, 경기 중 클리닝타임 공연과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도 펼쳐질 예정이다. 잠실구장에서 개최되는 14번째이자 마지막 올스타전이라는 상징성을 살려 역대 올스타전의 명장면과 팬들의 추억을 함께 공유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올해 올스타전은 경기뿐 아니라 예매 경쟁도 어느 때보다 치열할 전망이다. KBO는 6월 29일 오후 2시부터 올스타 프라이데이 입장권 선예매를 시작했으며, 이후 일반 예매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예매는 KBO 공식 티켓 예매처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선착순 방식으로 판매된다.
2026 KBO 올스타전 예매 방법은 다음과 같다.
- KBO 공식 티켓 예매 사이트 또는 공식 예매 플랫폼에 접속한다.
- 회원 로그인 후 '2026 신한 SOL KBO 올스타전' 또는 '올스타 프라이데이'를 선택한다.
- 원하는 경기와 좌석을 선택한 뒤 결제를 완료하면 모바일 티켓 또는 예매 확인서를 받을 수 있다.
마지막 잠실 올스타전이라는 상징성과 철거를 앞둔 잠실야구장을 직접 추억하려는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예매 시작과 동시에 높은 접속량이 예상된다.

이번 올스타전은 단순한 이벤트 경기를 넘어 한국 프로야구 역사와 함께했던 잠실야구장의 마지막 페이지를 장식하는 의미를 갖는다.
잠실야구장은 서울시의 잠실 스포츠·MICE 복합개발 사업에 따라 올 시즌 종료 후 철거되며, 이후 약 3만 석 규모의 최첨단 돔구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는 2031년까지 인접한 잠실 주경기장을 임시 홈구장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프로야구계에서는 이번 올스타전을 단순한 스타들의 축제가 아닌 잠실야구장의 44년 역사와 팬들의 추억을 함께 기록하는 '마지막 야구 축제'로 평가하고 있다. KBO 역시 경기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공연과 팬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마지막 잠실 올스타전의 의미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