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SN KOREA 송동섭 기자 | 프랑스 축구대표팀의 킬리안 음바페(Kylian Mbappé)가 월드컵 역사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 스웨덴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월드컵 토너먼트(녹아웃 스테이지) 통산 9번째 골을 기록, 역대 단독 1위에 올랐다. 킬리안 음바페는 이번 득점으로 브라질의 전설 호날두와 공동 1위였던 기록(8골)을 넘어 새로운 역사를 작성했다.
음바페는 이미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과 2022 카타르 월드컵 득점왕을 차지하며 세계 최고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조별리그부터 폭발적인 득점력을 이어간 데 이어 토너먼트 첫 경기에서도 골맛을 보며 큰 경기에서 더욱 강한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월드컵 토너먼트는 우승 경쟁이 시작되는 무대로, 경기마다 압박감이 극심하다. 그럼에도 음바페는 2018년부터 2026년까지 세 차례 월드컵에서 꾸준히 토너먼트 득점을 기록하며 역사상 가장 뛰어난 '빅매치 해결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 공동 기록 보유자였던 호나우두는 1998년부터 2002년까지 8골을 기록했으며, 브라질의 전설 레오니다스 역시 같은 기록을 남겼다.
현재 음바페는 월드컵 개인 통산 득점 부문에서도 정상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조별리그에서 이미 통산 16골 고지에 오른 데 이어 스웨덴전 득점으로 토너먼트 최다골 기록까지 새로 쓰면서, 향후 월드컵 역대 최다 득점 기록 경신 가능성도 더욱 커졌다. 27세의 나이를 감안하면 향후 한 차례 이상의 월드컵 출전도 기대되는 만큼 추가 기록 경신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평가다.
◆ 역대 월드컵 토너먼트 최다 득점 순위
| 순위 | 선수 | 국가 | 토너먼트 득점 |
|---|---|---|---|
| 1 | 킬리안 음바페 | 프랑스 | 9골 |
| 2 | 호나우두 | 브라질 | 8골 |
| 2 | 레오니다스 | 브라질 | 8골 |
| 4 | 게르트 뮐러 | 독일 | 7골 |
| 5 | 펠레 | 브라질 | 6골 |
| 5 | 쥐스트 퐁텐 | 프랑스 | 6골 |
프랑스는 음바페를 앞세워 우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간다. 음바페가 남은 경기에서도 득점 행진을 이어간다면 자신의 기록을 더욱 늘리는 것은 물론, 프랑스의 통산 세 번째 월드컵 우승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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