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SN KOREA 송은하 기자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8강 대진이 모두 확정됐다. 유럽 국가들이 전체 8개 팀 가운데 5개 팀을 차지하며 강세를 이어간 가운데 남미에서는 아르헨티나만 살아남아 우승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16강 마지막 경기에서는 아르헨티나가 이집트를 3-2로 꺾고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8강행 막차를 탔다. 이어 스위스는 콜롬비아와 연장전까지 0-0으로 맞선 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해 마지막 8강 진출팀이 됐다.
이로써 이번 대회 8강에는 프랑스, 모로코, 스페인, 벨기에, 노르웨이, 잉글랜드, 아르헨티나, 스위스가 이름을 올렸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소속 국가가 5개 팀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아프리카에서는 모로코가 유일하게 8강에 진출했다.
8강 첫 경기는 10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와 모로코의 맞대결로 시작된다. 프랑스는 16강에서 파라과이를 1-0으로 꺾었고, 모로코는 개최국 캐나다를 3-0으로 완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어 11일에는 스페인과 벨기에가 4강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스페인은 포르투갈을 1-0으로 제압했고, 벨기에는 미국을 4-1로 대파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의 면모를 과시했다.
12일에는 노르웨이와 잉글랜드가 격돌한다. 노르웨이는 브라질을 2-1로 꺾는 최대 이변을 연출하며 사상 첫 월드컵 8강에 이어 4강 진출에 도전한다. 잉글랜드는 멕시코를 3-2로 누르고 8강에 안착했다.
같은 날 열리는 마지막 8강전에서는 아르헨티나와 스위스가 맞붙는다. 아르헨티나는 이집트를 상대로 0-2 열세를 뒤집는 대역전극을 펼쳤고, 스위스는 이번 대회 처음으로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거두며 8강 무대에 올랐다.
이번 8강은 각 대륙 대표 강호들의 자존심 대결로 관심을 모은다. 유럽의 조직력과 전통 강호들의 경험, 아르헨티나의 개인 기량, 모로코의 돌풍, 노르웨이의 신흥 강세가 맞물리면서 우승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 2026 북중미 월드컵 8강 대진 및 경기 일정 (한국시간)
| 경기일 | 대진 |
|---|---|
| 7월 10일 오전 | 프랑스 vs 모로코 |
| 7월 11일 오전 | 스페인 vs 벨기에 |
| 7월 12일 오전 | 노르웨이 vs 잉글랜드 |
| 7월 12일 오전 | 아르헨티나 vs 스위스 |
◆ 8강 진출팀
| 국가 | 16강 결과 |
|---|---|
| 프랑스 | 파라과이 1-0 승 |
| 모로코 | 캐나다 3-0 승 |
| 스페인 | 포르투갈 1-0 승 |
| 벨기에 | 미국 4-1 승 |
| 노르웨이 | 브라질 2-1 승 |
| 잉글랜드 | 멕시코 3-2 승 |
| 아르헨티나 | 이집트 3-2 승 |
| 스위스 | 콜롬비아와 0-0 후 승부차기 4-3 승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