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SN KOREA 송동섭 기자 | 전국에 내린 비의 영향으로 28일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5경기가 모두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날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경기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취소된 경기는 LG 트윈스-롯데 자이언츠전, NC 다이노스-한화 이글스전, SSG 랜더스-KIA 타이거즈전, kt wiz-삼성 라이온즈전, 키움 히어로즈-두산 베어스전이다.
부산과 대전, 광주 경기는 우천으로 취소됐다. 대구와 잠실 경기는 계속된 비로 정상적인 경기 운영이 어려워진 데 따른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됐다.
잠실에서 열릴 예정이던 키움-두산전은 예비일인 9월 10일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 광주 SSG-KIA전은 9월 1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다.
부산 LG-롯데전과 대전 NC-한화전, 대구 kt-삼성전은 KBO가 최근 발표한 잔여 경기 일정과 별도로 추후 재편성된다.
올 시즌 우천과 그라운드 사정, 폭염 등으로 취소된 경기는 총 66경기로 늘었다. 전국 5개 구장 경기가 같은 날 모두 취소된 것은 지난 4월 9일에 이어 시즌 두 번째다.
올해 KBO리그는 기상 악화로 일정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다. 지난 8월 5일부터 9일까지는 폭염 대응 조치로 닷새 연속 전 구장 경기가 열리지 않았다.
정규시즌 막바지에 취소 경기가 잇따르면서 순위 경쟁을 벌이는 구단들의 이동 일정과 선발진 운영에도 변수가 커졌다.
추후 편성되는 부산·대전·대구 경기 일정에 따라 잔여 경기 운영 계획도 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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