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SN KOREA(티에스엔코리아) 송은하 기자 | 뉴욕 양키스가 부상에서 돌아온 우완 투수 클라크 슈미트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유틸리티 자원 오스왈도 카브레라(27)를 방출 대기(DFA) 조처했다.
양키스 구단은 60일 부상자 명단(IL)에 올라 있던 슈미트를 복귀시키면서 40인 로스터 한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카브레라를 양도지명 처리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7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 존 수술)을 받은 슈미트는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시리즈 최종전에 불펜 투수로 복귀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번 결정으로 팀을 떠나게 된 카브레라는 2022년 빅리그에 데뷔한 뒤 특유의 밝은 성격과 다재다능한 수비력으로 클럽하우스의 활력소 역할을 해왔다.
카브레라는 양키스에서 보낸 5시즌 동안 통산 304경기에 출전해 내·외야 전 포지션을 소화하며 타율과 출루율, 장타율을 합한 통산 OPS .635, 20홈런을 기록했다.
그러나 잦은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카브레라는 2025시즌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홈 슬라이딩 도중 발목 골절과 인대 손상을 입어 수술대에 올랐고, 단 34경기 출전에 그쳤다.
올 시즌 역시 빅리그 출전은 3경기에 불과했다. 대부분의 시간을 산하 트리플A 스크랜턴/윌크스배러에서 보냈다.
카브레라는 올 시즌 타율 .289, 출루율 .346, 장타율 .447, 19홈런, 볼넷 비율 8.5%를 기록하며 마이너리그에서 타격감을 유지했으나 결국 로스터 정리의 칼바람을 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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