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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드의 독주될까… 2026-27 EPL '골든부트' 레이스 전격 분석


 

 

TSN KOREA(티에스엔코리아) 송동섭 기자 | 2026-27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초반 라운드를 치르며 한층 달아오르는 가운데, 세계 축구팬들의 시선은 리그 최고 득점자에게 수여되는 ‘골든부트(Golden Boot)’ 향방으로 쏠리고 있다.

 

시즌 초반 4라운드가 종료된 현재, 맨체스터 시티의 '괴물 폭격기' 엘링 홀란드(Erling Haaland)가 4경기 4골로 득점 선두 자리를 점하며 통산 네 번째 득점왕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 

 

■ '4경기 4골' 홀란드 선두, 3골 집단의 매서운 추격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을 이끄는 홀란드는 페널티킥 없이 순수 필드골로만 4경기 연속 골망을 가르며 경기당 1골이라는 압도적인 득점 감각을 과시하고 있다.

 

하지만 선두 홀란드의 뒤를 쫓는 추격자들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현재 3골을 기록 중인 8명의 선수가 촘촘하게 2위 그룹을 형성하며 바짝 추격하고 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3골(PK 1) 1도움으로 팀 공격의 중심 역할을 수행 중이다.

 

주앙 페드로 & 모건 로저스 (첼시): 첼시 화력의 신흥 축으로 각각 3골 1도움을 기록, 팀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알렉산더 이삭 (리버풀): 모하메드 살라의 이적 이후 리버풀 최전방을 책임지며 3골을 폭발시켰다.

 

부카요 사카 (아스널): 측면 공격의 핵심으로서 3골(PK 1)을 올리며 화력을 보태고 있다.

 

기타 3골 집단: 케빈 샤데(브렌트포드), 마커스 타버니어(본머스), 도미닉 칼버트-르윈(리즈 유나이티드) 역시 3골을 터뜨리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뒤이어 첼시의 콜 파머, 맨시티의 신성 라얀 체르키, 브라이튼의 파스칼 그로스와 잭 힌셸우드, 아스널의 카이 하베르츠와 마르틴 외데고르 등 2골을 기록한 공격 자원들이 언제든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올 준비를 마쳤다.

 

■ 주요 선수 득점 순위표 (4라운드 종료 기준)

 

 


■ 역사 쓰는 홀란드, 4번째 타이틀 도전

 

홀란드는 EPL 입성 첫해인 2022-23 시즌 36골이라는 단일 시즌 최다 골 대기록을 작성한 데 이어, 2023-24 시즌(27골), 2025-26 시즌(27골) 등 최근 4시즌 동안 무려 3차례나 득점왕을 차지했다.

 

만약 올 시즌에도 득점왕 트로피를 차지한다면 티에리 앙리(4회)와 모하메드 살라(4회)가 보유한 EPL 역대 최다 득점왕 수상 기록과 동률을 이루게 된다.

 

초반부터 매서운 득점 감각을 뽐내고 있는 홀란드가 견고한 독주 체제를 유지할지, 혹은 리버풀의 이삭이나 첼시의 신흥 공격진이 대반격에 성공할지 2026-27 EPL 골든부트 레이스에 전 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Getty Images TSNKOREA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