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박용준 기자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스페인이 가장 먼저 결승 무대에 오르며 세계 축구 최강국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조별리그 초반 예상 밖 무승부로 다소 흔들리는 듯했지만 토너먼트에 들어선 뒤 경기력이 눈에 띄게 향상됐고, 프랑스를 2-0으로 완파하며 우승까지 단 한 경기만을 남겨두게 됐다. 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이 이끄는 스페인은 이번 대회에서 화려한 공격력보다 안정적인 수비와 높은 볼 점유율, 강한 압박을 앞세워 상대를 압도하고 있다. 특히 세계적인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가 이끄는 프랑스를 상대로도 결정적인 기회를 거의 허용하지 않으며 전술 완성도를 증명했다. 스페인은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우승 이후 오랫동안 세대교체 과정에서 기복을 보였다. 하지만 유로 2024 우승을 계기로 다시 전성기를 맞았고, 이번 월드컵에서는 로드리를 중심으로 라민 야말, 미켈 오야르사발, 파비안 루이스, 페드로 포로 등이 조화를 이루며 가장 안정적인 전력을 구축했다. 특히 19세 신성 라민 야말은 공격 포인트 이상의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상대 수비를 흔드는 드리블과 공간 창출 능력, 경기 흐름을 바꾸는 플레
TSN KOREA 송동섭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AL)가 2026 올스타전에서 내셔널리그(NL)를 완봉으로 제압하며 다시 한 번 자존심을 세웠다. 아메리칸리그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제96회 MLB 올스타전에서 내셔널리그를 4-0으로 꺾었다. 필라델피아에서 올스타전이 열린 것은 역대 다섯 번째이며, 이번 대회는 미국 독립 250주년 기념 행사와 함께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 승부는 경기 초반 사실상 갈렸다. 아메리칸리그는 1회부터 연속 안타와 적시타를 묶어 3점을 먼저 뽑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뉴욕 양키스의 코디 벨린저가 공격의 물꼬를 텄고, 신인 내야수 벤 라이스가 타점을 올리며 분위기를 끌어왔다. 이후 1점을 추가한 아메리칸리그는 투수진이 끝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완승을 완성했다. 반면 내셔널리그는 홈구장에서 선발 등판한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크리스토퍼 산체스가 초반 흔들린 데 이어 타선까지 침묵하면서 단 3안타에 그쳤다. 올스타전에서 한 점도 얻지 못한 것은 2013년 이후 처음이다. 아메리칸리그 선발 투수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딜런 시스가 맡았고, 내셔널리그는 크리스토퍼
TSN KOREA 송은하 기자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노르웨이 축구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엘링 홀란이 착용한 머리끈이 국내 기업이 생산한 제품으로 알려지면서 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춘천 기업 두지가 생산하는 머리끈 브랜드 '끄네끼(KKNEKKI)'가 월드컵 기간 홀란의 경기 출전 모습과 함께 전 세계에 노출되며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 홀란은 긴 머리를 묶기 위해 매 경기 끄네끼 제품을 착용했고, 방송 중계와 경기 사진을 통해 제품이 자연스럽게 노출되면서 글로벌 축구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월드컵을 계기로 출시된 '홀란 에디션'은 홀란이 직접 선택한 색상을 적용한 한정판 제품으로 출시 직후 품절될 정도의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끄네끼는 강한 탄성과 복원력을 갖춘 직조 방식이 특징이다. 격렬한 움직임과 많은 땀에도 쉽게 늘어나거나 흘러내리지 않아 운동선수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브랜드를 개발한 조현태 대표는 경남 함양 출신으로, '끄네끼'라는 이름 역시 실이나 끈을 뜻하는 경상도 방언에서 착안했다. 2015년 노르웨이 기업 본뎁(BONDEP)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유럽 시
TSN KOREA 송동섭 기자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우승 후보로 평가받았던 프랑스가 결국 결승 문턱에서 좌절했다. '무적함대' 스페인은 조직력과 압박 축구를 앞세워 프랑스를 완파하며 16년 만에 월드컵 결승 무대에 올랐다. 프랑스는 15일(한국시간)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준결승에서 스페인에 0-2로 패했다. 이번 대회 내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프랑스는 결승 진출에 실패하며 월드컵 여정을 마감했다. 특히 킬리안 음바페를 중심으로 한 공격진은 스페인의 강한 전방 압박과 촘촘한 수비에 막혀 기대했던 공격력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를 거치며 폭발적인 득점력을 자랑했던 프랑스는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결정력이 크게 떨어졌다. 반면 스페인은 전·후방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완성도 높은 경기 운영을 선보였다. 빠른 공수 전환과 안정적인 볼 점유, 효율적인 압박으로 프랑스를 경기 내내 흔들었고 결국 두 골 차 완승을 거뒀다. 이번 패배는 프랑스 축구에도 적지 않은 의미를 남겼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 2022 카타르 월드컵 준우승에 이어 다시 정상 탈환을 노렸지만 또 한 번 결승 문턱에서 멈춰섰
TSN KOREA 송동섭 기자 | 리오넬 메시가 또 한 번 월드컵 무대의 주인공이 됐다.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가 후반 막판 두 골을 몰아치며 잉글랜드를 꺾고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아르헨티나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애틀랜타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잉글랜드를 2-1로 제압했다. 후반 10분 앤서니 고든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후반 40분 엔소 페르난데스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균형을 맞췄고, 후반 추가시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헤더 결승골을 터뜨리며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이날 승리의 중심에는 역시 메시가 있었다. 메시는 엔소 페르난데스의 동점골과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결승골을 모두 도우며 2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39세의 베테랑은 경기 내내 잉글랜드 수비의 집중 견제를 받았지만 결정적인 순간마다 특유의 경기 조율 능력과 패스로 승부를 뒤집었다. 특히 후반 추가시간 마크 알리스테르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재빨리 볼을 잡아 정확한 크로스를 연결하며 결승골을 만들어냈다.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이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이번 대회 토너먼트에서 끈질긴 승부 근성을 이어가
TSN KOREA 박용준 기자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스페인이 가장 먼저 결승 무대에 오르며 세계 축구 최강국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조별리그 초반 예상 밖 무승부로 다소 흔들리는 듯했지만 토너먼트에 들어선 뒤 경기력이 눈에 띄게 향상됐고, 프랑스를 2-0으로 완파하며 우승까지 단 한 경기만을 남겨두게 됐다. 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이 이끄는 스페인은 이번 대회에서 화려한 공격력보다 안정적인 수비와 높은 볼 점유율, 강한 압박을 앞세워 상대를 압도하고 있다. 특히 세계적인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가 이끄는 프랑스를 상대로도 결정적인 기회를 거의 허용하지 않으며 전술 완성도를 증명했다. 스페인은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우승 이후 오랫동안 세대교체 과정에서 기복을 보였다. 하지만 유로 2024 우승을 계기로 다시 전성기를 맞았고, 이번 월드컵에서는 로드리를 중심으로 라민 야말, 미켈 오야르사발, 파비안 루이스, 페드로 포로 등이 조화를 이루며 가장 안정적인 전력을 구축했다. 특히 19세 신성 라민 야말은 공격 포인트 이상의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상대 수비를 흔드는 드리블과 공간 창출 능력, 경기 흐름을 바꾸는 플레
TSN KOREA 송동섭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AL)가 2026 올스타전에서 내셔널리그(NL)를 완봉으로 제압하며 다시 한 번 자존심을 세웠다. 아메리칸리그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제96회 MLB 올스타전에서 내셔널리그를 4-0으로 꺾었다. 필라델피아에서 올스타전이 열린 것은 역대 다섯 번째이며, 이번 대회는 미국 독립 250주년 기념 행사와 함께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 승부는 경기 초반 사실상 갈렸다. 아메리칸리그는 1회부터 연속 안타와 적시타를 묶어 3점을 먼저 뽑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뉴욕 양키스의 코디 벨린저가 공격의 물꼬를 텄고, 신인 내야수 벤 라이스가 타점을 올리며 분위기를 끌어왔다. 이후 1점을 추가한 아메리칸리그는 투수진이 끝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완승을 완성했다. 반면 내셔널리그는 홈구장에서 선발 등판한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크리스토퍼 산체스가 초반 흔들린 데 이어 타선까지 침묵하면서 단 3안타에 그쳤다. 올스타전에서 한 점도 얻지 못한 것은 2013년 이후 처음이다. 아메리칸리그 선발 투수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딜런 시스가 맡았고, 내셔널리그는 크리스토퍼
TSN KOREA 송은하 기자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노르웨이 축구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엘링 홀란이 착용한 머리끈이 국내 기업이 생산한 제품으로 알려지면서 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춘천 기업 두지가 생산하는 머리끈 브랜드 '끄네끼(KKNEKKI)'가 월드컵 기간 홀란의 경기 출전 모습과 함께 전 세계에 노출되며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 홀란은 긴 머리를 묶기 위해 매 경기 끄네끼 제품을 착용했고, 방송 중계와 경기 사진을 통해 제품이 자연스럽게 노출되면서 글로벌 축구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월드컵을 계기로 출시된 '홀란 에디션'은 홀란이 직접 선택한 색상을 적용한 한정판 제품으로 출시 직후 품절될 정도의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끄네끼는 강한 탄성과 복원력을 갖춘 직조 방식이 특징이다. 격렬한 움직임과 많은 땀에도 쉽게 늘어나거나 흘러내리지 않아 운동선수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브랜드를 개발한 조현태 대표는 경남 함양 출신으로, '끄네끼'라는 이름 역시 실이나 끈을 뜻하는 경상도 방언에서 착안했다. 2015년 노르웨이 기업 본뎁(BONDEP)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유럽 시
TSN KOREA 송동섭 기자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우승 후보로 평가받았던 프랑스가 결국 결승 문턱에서 좌절했다. '무적함대' 스페인은 조직력과 압박 축구를 앞세워 프랑스를 완파하며 16년 만에 월드컵 결승 무대에 올랐다. 프랑스는 15일(한국시간)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준결승에서 스페인에 0-2로 패했다. 이번 대회 내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프랑스는 결승 진출에 실패하며 월드컵 여정을 마감했다. 특히 킬리안 음바페를 중심으로 한 공격진은 스페인의 강한 전방 압박과 촘촘한 수비에 막혀 기대했던 공격력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를 거치며 폭발적인 득점력을 자랑했던 프랑스는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결정력이 크게 떨어졌다. 반면 스페인은 전·후방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완성도 높은 경기 운영을 선보였다. 빠른 공수 전환과 안정적인 볼 점유, 효율적인 압박으로 프랑스를 경기 내내 흔들었고 결국 두 골 차 완승을 거뒀다. 이번 패배는 프랑스 축구에도 적지 않은 의미를 남겼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 2022 카타르 월드컵 준우승에 이어 다시 정상 탈환을 노렸지만 또 한 번 결승 문턱에서 멈춰섰
TSN KOREA 김민제 기자 | 스페인이 프랑스를 완파하고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 무대를 밟았다. 스페인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프랑스를 2-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스페인은 결승에 선착하며 잉글랜드-아르헨티나전 승자와 우승컵을 놓고 맞붙게 됐다.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은 스페인은 전반 22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라민 야말이 루카 디뉴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미켈 오야르사발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균형을 깼다. 기세를 이어간 스페인은 후반 13분 추가골까지 성공했다. 다니 올모와의 유기적인 패스 플레이를 이어받은 페드로 포로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반면 프랑스는 킬리안 음바페, 우스만 뎀벨레, 미카엘 올리세 등 화려한 공격진을 앞세웠지만 스페인의 촘촘한 수비를 끝내 무너뜨리지 못했다. 음바페의 프리킥과 몇 차례 위협적인 장면도 있었지만 우나이 시몬 골키퍼와 수비진의 집중력에 막혔다. 스페인은 이번 대회 7경기에서 단 1실점만 허용하는 철벽 수비를 이어가며 강력한 우승 후보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2024년 3월 이후
TSN KOREA 김민제 기자 | 프랑스 축구대표팀은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우승 후보로 꼽히는 동시에, 매 대회마다 '이민자 대표팀'이라는 논란의 중심에 선다. 그러나 실제 선수 구성과 FIFA 국적 규정을 살펴보면 이러한 인식은 사실과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국 스포팅뉴스는 프랑스 대표팀이 다문화 사회를 상징하는 팀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많은 팬들이 오해하는 것과 달리 선수 대부분은 프랑스에서 태어나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한 프랑스 대표팀 26명 가운데 23명은 프랑스에서 태어났다. 일부 선수들은 부모 또는 조부모가 아프리카와 카리브해, 북아프리카 국가 출신이지만, 선수 본인은 프랑스 국적자로 프랑스 축구 시스템에서 성장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주장 킬리안 음바페다. 음바페는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으며, 아버지는 카메룬계, 어머니는 알제리계 혈통을 갖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의 마이클 올리세는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지만 프랑스 대표를 선택했고, 우스만 뎀벨레, 브래들리 바르콜라, 데지레 두에 등도 다양한 가족적 배경을 지니고 있다. 이들은 모두 FIFA 국적 규정을 충족해 프랑스
TSN KOREA 송은하 기자 |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간판 미드필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PSG)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이 최종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현지에서 양 구단의 합의 소식이 전해진 데 이어 아틀레티코 의료진이 직접 한국을 찾아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공식 발표만 남았다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강인의 메디컬 체크 사실은 의외의 경로를 통해 알려졌다. 도림동 교육센터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의료 총괄 책임자인 호세 마리아 비야론 박사가 국가대표 이강인의 메디컬 체크를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교육센터는 비야론 박사가 학생들과 만나 세계적인 선수들을 치료하며 쌓은 경험과 스포츠 의학, 선수 관리 철학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비야론 박사는 1995년부터 30년 넘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의무팀을 이끌어 온 구단의 핵심 의료 책임자다. 그는 2023년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통해 한국을 방문한 당시 도림동 교육센터와 인연을 맺었고, 이번에는 북중미 월드컵 일정을 마친 뒤 국내에서 휴식을 취하던 이강인의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다시 한국을 찾은 것으로 알려
TSN KOREA 송동섭 기자 |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핵심 미드필더 황인범(페예노르트)의 포르투갈 명문 FC포르투 이적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14일(한국시간) 황인범의 FC포르투 이적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연봉 조건까지 사실상 합의가 이뤄졌다. 포르투는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와 최종 세부 조건을 조율 중이며, 협상이 마무리되는 대로 공식 발표가 이뤄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프란체스코 파리올리 감독이 황인범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파리올리 감독은 황인범의 경기 운영 능력과 볼 배급, 압박 회피 능력을 높이 평가하며 중원 전력의 핵심 자원으로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볼라는 황인범을 “중앙 미드필더를 비롯해 다양한 미드필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라고 소개하며 유럽 무대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을 높이 평가했다. 루빈 카잔(러시아), 올림피아코스(그리스),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를 거쳐 현재 페예노르트에서 활약하는 황인범은 전술 이해도와 안정적인 경기 조율 능력을 갖춘 미드필더로 인정받고 있다. 황인범은 포르투에서 세전 연봉 약 300만 유로(약 51억원), 세후
TSN KOREA 김민제 기자 | 오른손 가운뎃손가락 부상으로 재활 중인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실전에서 시즌 첫 홈런을 터뜨리며 메이저리그 복귀를 향한 청신호를 밝혔다. 김하성은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노스포트 쿨투데이파크에서 열린 플로리다 콤플렉스리그(FCL) 트윈스와 재활 경기에서 FCL 브레이브스 소속 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타격감 회복은 물론 장타력까지 되찾았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경기였다. 가장 눈길을 끈 장면은 첫 타석이었다. 1회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재활 과정에서 가장 인상적인 결과를 만들어냈다. 김하성이 올해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통틀어 실전에서 홈런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이날 경기 전까지 빅리그 27경기와 마이너리그 9경기 등 총 36경기에서 홈런 없이 타격 부진에 시달렸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5회에는 좌전안타를 추가하며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경기는 루키리그 규정에 따라 7회까지만 진행됐다. FCL은 플로리다 지역 스프링캠프 시설을 사용하는 구단들이 참가하는 루키리그로, 부상 선수들의 경기 감각 회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