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 월드컵 조 추첨 참석 위해 미국으로 출국

  • 등록 2025.12.03 12:4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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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베이스캠프 후보지 점검도 진행
대표팀 전략 구상 본격화 전망

 

TSN KOREA 임재현 기자 |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 참석을 위해 3일 오전 미국 워싱턴DC로 출국했다.

 

조 추첨식은 한국시간으로 6일 오전 2시 케네디센터에서 열리며, 본선 참가국이 48개국으로 확대된 첫 대회라 관심이 집중된다.

 

우리나라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2위로 크로아티아, 모로코, 콜롬비아, 우루과이, 스위스 등과 함께 2번 포트에 배정됐다.

 

내년 대회는 미국·멕시코·캐나다가 공동 개최하며, 4개국씩 12개 조로 치러진다.

각 조 1·2위 24개국과 3위 중 상위 8개국이 32강 토너먼트에 오른다.

 

홍 감독은 조 추첨 이후 대표팀이 숙소로 사용할 베이스캠프 후보지와 조별리그 경기장을 직접 확인한 뒤 귀국할 예정이다. 이번 출국을 계기로 대표팀의 월드컵 대비 전략 구상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임재현 기자 info@tsn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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