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박용준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가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EPL) 막판까지 강등권 탈출 싸움을 이어가게 됐다.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빅클럽 가운데 하나인 토트넘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기대 이하의 흐름을 이어가며 강등 경쟁에 휘말렸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오르는 성과도 있었지만, 정작 국내 리그에서는 좀처럼 반등하지 못했다. 시즌 도중 세 번째 사령탑으로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부임한 가운데, 토트넘은 이제 남은 경기에서 잔류를 위한 승점을 반드시 쌓아야 하는 처지다. 토트넘의 최근 흐름도 불안하다. 4월 12일 열린 선덜랜드 원정에서는 0-1로 패했다. 당시 11위 선덜랜드는 최근 3경기에서 2승을 거두는 등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었고, 토트넘은 결국 고전 끝에 승점을 얻지 못했다. 이어 4월 18일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 홈경기에서는 두 차례 리드를 잡고도 2-2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특히 후반 추가시간 95분 동점골을 내주며 뼈아픈 승점 2를 놓쳤다. 사비 시몬스의 인상적인 득점이 나왔지만, 끝내 승리로 연결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앞으로도 험난한 일정을 앞두고 있다. 4월
2026-04-21 박용준 기자
TSN KOREA 송동섭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황희찬의 울버햄프턴 원더러스가 시즌 종료까지 5경기를 남기고 결국 강등이 확정됐다. 울버햄프턴은 2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5-2026 EPL 33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맞대결이 0-0 무승부로 끝나면서 다음 시즌 2부리그 강등이 결정됐다. 앞서 울버햄프턴은 지난 18일 리즈 유나이티드에 0-3으로 완패하며 3승 8무 22패, 승점 17에 머물렀다. 반면 잔류 마지노선인 17위 웨스트햄은 승점 33을 기록해 두 팀의 격차는 16까지 벌어졌다. 울버햄프턴이 남은 5경기를 모두 이기더라도 강등권 탈출은 불가능한 상황이 됐다. 이로써 울버햄프턴은 2017-2018시즌 챔피언십 우승으로 EPL 승격에 성공한 뒤 8시즌 동안 지켜온 1부 무대를 마감하고, 2026-2027시즌부터 다시 2부리그에서 경쟁하게 됐다. 이번 시즌 울버햄프턴의 추락은 예고된 흐름이었다. 개막 후 19경기 동안 3무 16패에 그치며 단 한 차례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고, 33라운드까지 단 3승에 머무는 극심한 부진을 이어갔다. 시즌 초반부터 무너진 흐름을 끝내 되돌리지
2026-04-21 송동섭 기자
TSN KOREA 박용준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2027시즌 일정에서 하와이 대회를 제외할 것으로 보이면서, 50년 넘게 이어진 전통에도 변화가 생기게 됐다. AP통신은 21일(한국시간) PGA 투어가 내년 대회 일정에 하와이를 포함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하와이에서 PGA 투어 대회가 열리지 않는 것은 1971년 이후 56년 만이다. PGA 투어는 1971년 현재 소니오픈의 전신인 하와이언 오픈을 정규 투어 일정에 편입한 뒤 매년 1월 하와이에서 시즌의 문을 열어왔다. 따뜻한 기후 속에서 치러지는 하와이 대회는 사실상 PGA 투어 시즌 개막을 상징하는 무대로 자리 잡아왔다. 올해 역시 1월 일정에는 개막전 더 센트리와 소니오픈이 포함돼 있었다. 그러나 더 센트리는 하와이 지역 가뭄 여파로 잔디가 말라 대회가 취소됐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PGA 투어는 하와이의 용수 부족 문제를 이유로 내년에도 대회를 열지 않겠다는 뜻을 대회 운영사인 트룬 골프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회가 열리는 카팔루아 골프장과 인근 주민들은 용수 시스템 관리 부실을 주장하며 관련 업체와 소송도 진행 중이다. 운영 비용 부담도 적지 않은 변수로 작용했다. 더 센트리는
2026-04-21 박용준 기자
TSN KOREA 송동섭 기자 | 미국 프로야구(MLB) LA 다저스가 불펜 핵심을 잃었다. 마무리 투수 에드윈 디아스(Edwin Díaz)가 오른쪽 팔꿈치 문제로 부상자 명단(IL)에 오르면서 당분간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다. 다저스는 20일(한국시간) 디아스를 15일짜리 IL에 올렸고, 오른쪽 팔꿈치 내 유리체 제거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단에 따르면 복귀 시점은 후반기가 유력하다. 디아스의 이상 징후는 최근 등판 내용에서 드러났다. 그는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아웃카운트 하나도 잡지 못한 채 3실점했고, 이후 정밀검사에서 수술이 필요한 상태가 확인됐다. 최근 패스트볼 평균 구속도 이전보다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올 시즌 디아스는 7경기에서 4세이브를 올렸지만 평균자책점은 10.50으로 불안정한 흐름을 보였다. 올해 계약기간 3년, 6천900만달러(약 1천16억원)에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디아스는 빅리그 통산 29승 36패, 257세이브, 평균자책점 2.91을 기록한 당대 최고급 소방수다. 그러나 올해 팔꿈치 통증에 따른 구속 저하 탓인지 7경기에서 1승, 4세이브, 평균자책점 10.50에 머물렀다. 다저스는 디아스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좌완
2026-04-21 송동섭 기자
TSN KOREA 송은하 기자 | 미국 매사추세츠주의 애국자의 날인 20일(현지시간) 열린 제130회 보스턴마라톤은 케냐 선수들의 연속 우승과 코스 레코드 경신으로 막을 내렸다. 남자 엘리트 부문에서는 존 코리르(John Korir·케냐)가 2시간1분52초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2연패에 성공했고, 여자 엘리트 부문에서는 샤론 로케디(Sharon Lokedi·케냐)가 2시간18분51초로 정상에 올랐다. 코리르의 우승은 단순한 2연패 이상의 의미를 남겼다. 그는 2011년 제프리 무타이(Geoffrey Mutai·케냐)가 세운 기존 남자 코스 기록 2시간3분2초를 1분10초 앞당기며 보스턴마라톤 역사를 새로 썼다. 코리르는 레이스 후반 20마일 지점 이후 선두로 치고 나간 뒤 독주 체제를 굳혔고, 알폰스 심부(Alphonce Simbu·탄자니아)가 2시간2분47초로 2위, 벤슨 키프루토(Benson Kipruto·케냐)가 2시간2분50초로 3위에 올랐다. 여자부도 케냐의 강세가 이어졌다. 로케디는 지난해 우승에 이어 다시 한 번 보스턴 정상에 오르며 대회 대표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2위는 로이스 첼뭉(Loice Chemnung·케냐)이 2시간19분35초,
2026-04-21 송은하 기자
TSN KOREA 박용준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가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EPL) 막판까지 강등권 탈출 싸움을 이어가게 됐다.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빅클럽 가운데 하나인 토트넘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기대 이하의 흐름을 이어가며 강등 경쟁에 휘말렸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오르는 성과도 있었지만, 정작 국내 리그에서는 좀처럼 반등하지 못했다. 시즌 도중 세 번째 사령탑으로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부임한 가운데, 토트넘은 이제 남은 경기에서 잔류를 위한 승점을 반드시 쌓아야 하는 처지다. 토트넘의 최근 흐름도 불안하다. 4월 12일 열린 선덜랜드 원정에서는 0-1로 패했다. 당시 11위 선덜랜드는 최근 3경기에서 2승을 거두는 등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었고, 토트넘은 결국 고전 끝에 승점을 얻지 못했다. 이어 4월 18일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 홈경기에서는 두 차례 리드를 잡고도 2-2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특히 후반 추가시간 95분 동점골을 내주며 뼈아픈 승점 2를 놓쳤다. 사비 시몬스의 인상적인 득점이 나왔지만, 끝내 승리로 연결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앞으로도 험난한 일정을 앞두고 있다. 4월
TSN KOREA 송동섭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황희찬의 울버햄프턴 원더러스가 시즌 종료까지 5경기를 남기고 결국 강등이 확정됐다. 울버햄프턴은 2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5-2026 EPL 33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맞대결이 0-0 무승부로 끝나면서 다음 시즌 2부리그 강등이 결정됐다. 앞서 울버햄프턴은 지난 18일 리즈 유나이티드에 0-3으로 완패하며 3승 8무 22패, 승점 17에 머물렀다. 반면 잔류 마지노선인 17위 웨스트햄은 승점 33을 기록해 두 팀의 격차는 16까지 벌어졌다. 울버햄프턴이 남은 5경기를 모두 이기더라도 강등권 탈출은 불가능한 상황이 됐다. 이로써 울버햄프턴은 2017-2018시즌 챔피언십 우승으로 EPL 승격에 성공한 뒤 8시즌 동안 지켜온 1부 무대를 마감하고, 2026-2027시즌부터 다시 2부리그에서 경쟁하게 됐다. 이번 시즌 울버햄프턴의 추락은 예고된 흐름이었다. 개막 후 19경기 동안 3무 16패에 그치며 단 한 차례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고, 33라운드까지 단 3승에 머무는 극심한 부진을 이어갔다. 시즌 초반부터 무너진 흐름을 끝내 되돌리지
TSN KOREA 송동섭 기자 |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아스널을 꺾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경쟁에 다시 불을 붙였다. 맨시티는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선두 경쟁 구도에 변화를 만들어냈다. 이 결과로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은 8일 전까지 9점이었던 선두 격차를 3점으로 줄이는 데 그쳤고, 시즌 첫 리그 2연패까지 떠안았다. 맨시티는 아직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다. 팀이 주중 번리와의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선두로 올라설 수 있어 우승 경쟁의 주도권이 흔들리게 됐다. 경기 초반 주도권은 홈 팀이 잡았다. 라이언 체르키가 개인 돌파로 수비를 무너뜨린 뒤 선제골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체르키는 정교한 볼 컨트롤로 가브리에우를 따돌린 뒤 다비드 라야까지 넘기며 시즌 10호골을 기록했다. 이 골로 체르키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0골 14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하지만 맨시티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불과 107초 만에 아스널이 균형을 맞췄다.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마테우스 누네스의 백패스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터치가 길어졌고, 급하게 시도한 킥이 카이 하베르츠를 맞고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실수를 범
TSN KOREA 박용준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가 안방에서 새너제이 어스퀘이크스에 크게 무너지며 연패를 떠안았다. LAFC는 20일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8라운드 홈 경기에서 새너제이에 1-4로 패했다. 최전방 중앙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경기 종료까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이번 시즌 공식전 2골 11도움을 유지했다. LAFC는 손흥민이 입단 후 처음 결장했던 직전 포틀랜드 팀버스전에 이어 2연패를 당했고, 서부 콘퍼런스 3위에 머물렀다. 반면 새너제이는 승점 21로 선두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동률을 이루며 선두 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만들었다. 이날 경기는 과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에서 함께 뛰었던 손흥민과 티모 베르너의 맞대결로도 관심을 모았다. 경기 초반 분위기는 새너제이가 주도했다. 새너제이는 전반 2분 우세니 부다가 골문 오른쪽에서 위협적인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LAFC 골키퍼 위고 요리스의 선방에 막혔다. 위기를 넘긴 LAFC는 빠른 역습으로 반격에
TSN KOREA 박용준 기자 | 2026 국제축구연맹 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미국 뉴저지주와 FIFA가 경기장 교통비 문제를 둘러싸고 정면으로 충돌했다. 월드컵 결승전이 열리는 뉴저지주에 위치한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이 뉴욕시와 가까운 입지에 있지만 뉴저지주에 속해 있는 만큼, 대회 기간 교통과 치안, 운영 부담이 뉴저지에 집중되고 있다는 점이 갈등의 배경으로 떠올랐다. 논란의 중심에는 경기일 열차요금 인상 문제가 있다. 뉴저지 주지사 마이키 셰릴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월드컵 경기일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이동 교통비가 크게 오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셰릴 주지사는 FIFA가 월드컵 교통 지원에 전혀 비용을 내지 않고 있으며, 뉴저지 트랜싯이 경기당 4만 명의 팬을 안전하게 수송하기 위해 약 4천800만 달러 규모의 부담을 떠안게 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FIFA가 이번 대회에서 110억 달러를 벌어들이고, 결승전 티켓 가격도 최대 1만 달러에 이를 수 있다면서 그 부담을 뉴저지 통근자와 납세자에게 넘길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FIFA는 즉각 반박에 나섰다. FIFA는 공식 입장을 통해 2018년 체결된 개최도시 협약상 원래는
TSN KOREA 송동섭 기자 | 미국 프로야구(MLB) LA 다저스가 불펜 핵심을 잃었다. 마무리 투수 에드윈 디아스(Edwin Díaz)가 오른쪽 팔꿈치 문제로 부상자 명단(IL)에 오르면서 당분간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다. 다저스는 20일(한국시간) 디아스를 15일짜리 IL에 올렸고, 오른쪽 팔꿈치 내 유리체 제거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단에 따르면 복귀 시점은 후반기가 유력하다. 디아스의 이상 징후는 최근 등판 내용에서 드러났다. 그는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아웃카운트 하나도 잡지 못한 채 3실점했고, 이후 정밀검사에서 수술이 필요한 상태가 확인됐다. 최근 패스트볼 평균 구속도 이전보다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올 시즌 디아스는 7경기에서 4세이브를 올렸지만 평균자책점은 10.50으로 불안정한 흐름을 보였다. 올해 계약기간 3년, 6천900만달러(약 1천16억원)에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디아스는 빅리그 통산 29승 36패, 257세이브, 평균자책점 2.91을 기록한 당대 최고급 소방수다. 그러나 올해 팔꿈치 통증에 따른 구속 저하 탓인지 7경기에서 1승, 4세이브, 평균자책점 10.50에 머물렀다. 다저스는 디아스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좌완
TSN KOREA 송은하 기자 | KBO 한화 이글스가 부산에서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한화는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 윌켈 에르난데스의 호투와 문현빈의 맹타를 앞세워 9-1로 완승했다. 전날에 이어 롯데를 다시 꺾은 한화는 6연패 뒤 2연승을 달리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타선은 장단 15안타를 몰아치며 최근 침체를 털어냈다. 한화는 2회초 롯데의 실책을 놓치지 않고 선취점을 뽑으며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3회초에는 문현빈이 우월 솔로포를 터뜨리며 흐름을 끌어왔다. 5회초에는 추가점이 나왔다. 강백호의 2루타를 발판으로 1점을 더한 한화는 3-0으로 달아나며 롯데 마운드를 압박했다. 승부는 6회초 사실상 갈렸다. 한화는 집중 6안타를 퍼부으며 대거 4점을 뽑아 7-0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이어 7회초에는 문현빈이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쐐기를 박았다. 롯데는 8회말 대타 박승욱의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이날 경기 내내 타선의 응집력이 떨어지며 반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문현빈은 홈런 1개를 포함해 5타수 4안타 4타점으로 한화 타선을 이끌었다. 중심 타선에
TSN KOREA 임재현 기자 |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김혜성이 시즌 두 번째 멀티히트를 터뜨리며 타격감을 다시 끌어올렸다. 다만 팀은 마운드 난조를 극복하지 못하고 연패를 떠안았다. 김혜성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2루타 1개를 곁들인 멀티히트 활약으로 시즌 타율은 0.273에서 0.308(26타수 8안타)로 올랐다. 그러나 이날 다저스는 콜로라도에 6-9로 패하며 올 시즌 첫 연패를 기록했다. 김혜성은 3회초 1사 후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알렉스 프릴랜드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선취 득점까지 올렸다. 현지에서도 다저스가 3회 마이클 로렌젠 공략에 성공하는 장면에서 김혜성의 장타가 흐름을 여는 계기로 비중 있게 다뤄졌다. 이후 김혜성은 4회초 1사 1, 2루에서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6회초 1사 1, 2루에서는 3루수 땅볼에 그쳤다. 하지만 8회초 2사 1루에서는 좌전안타를 때려 다시 출루하며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다저스는 이 찬스에서 후속타가 나오
TSN KOREA 박용준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시즌 두 번째 3안타 경기를 펼치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이정후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MLB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신시내티를 3-0으로 꺾고 최근 4연패를 끊어냈다. 이정후의 방망이는 경기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살아났다. 2회 첫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5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신시내티 선발 체이스 번스를 상대로 안타를 뽑아냈다. 번스는 이날 6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는데,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정후의 5회 안타는 샌프란시스코가 초반 번스를 상대로 만든 몇 안 되는 출루 장면 중 하나였다. 승부처에서는 해결사 역할도 해냈다. 샌프란시스코가 1-0으로 앞선 7회 2사 2루에서 이정후는 브록 버크의 공을 받아쳐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이날 경기에서 7회 2사 이후 맷 채프먼, 이정후, 케이시 슈미트의 연속 적시타가 한꺼
TSN KOREA 장우혁 기자 | 한국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팽팽한 투수전 끝에 박성한의 역전 결승타를 앞세워 두산 베어스를 꺾고 연승을 달렸다. SSG는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두산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SSG는 두산과의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무리했고, 전날 6연패를 끊은 데 이어 연승에도 성공했다. 승부는 경기 후반 갈렸다. 이날 경기는 6회까지 양 팀 선발의 호투 속에 0의 균형이 이어졌다. SSG 선발 미치 화이트는 6이닝 동안 2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두산 타선을 꽁꽁 묶었다. 두산 선발 곽빈 역시 위력적인 직구를 앞세워 SSG 타선을 압도했다. 곽빈은 최고 시속 158㎞ 직구와 152㎞ 커터를 포함해 102개의 공을 던지며 7이닝 7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먼저 균형을 깬 쪽은 두산이었다. 7회초 1사에서 화이트에 이어 올라온 노경은이 다즈 카메론에게 좌월 솔로포를 허용했다. 시속 147㎞ 몸쪽 낮은 투심이 통타당하며 두산이 1-0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SSG는 곧바로 승부를 뒤집었다. 7회말 투구 수가 80개를 넘긴 곽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