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 신인 '호세 페르난데스', 데뷔전서 홈런 2개…7-5 역전승 이끌어

  • 등록 2026.04.01 16: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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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역사 작성, 첫 경기 멀티홈런·4타점 맹활약




TSN KOREA 장우혁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신인 호세 페르난데스가 데뷔전에서 홈런 2개를 터뜨리며 역사적인 기록을 세웠다.

 

페르난데스는 MLB 역사상 2만3636번째 선수로 등록된 가운데, 데뷔 경기에서 멀티 홈런을 기록한 역대 8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8회말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구원 투수 켄리 얀센을 상대로 3점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5점 차 열세를 뒤집는 역전극을 완성했다.

 

이 경기에서 애리조나는 7-5로 승리했다. 특히 메이저리그 통산 477세이브를 기록 중인 젠슨을 상대로 결승타를 만들어낸 점이 의미를 더했다.

 

페르난데스는 팀 내 유망주 랭킹 27위 선수로, 1루수 파빈 스미스의 부상 공백으로 콜업됐다. 6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그는 4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데뷔전부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첫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한 데 이어, 4회에는 선발 투수 케이시 마이즈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8회에는 젠슨의 컷 패스트볼을 공략해 3점 홈런을 기록하며 경기 흐름을 뒤집었다.

 

이날 페르난데스는 4타점과 장타율 2.250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올 시즌 데뷔전에서 홈런 2개를 기록한 두 번째 신인으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의 체이스 드로터에 이어 또 하나의 기록을 추가했다.


사진= Getty Images AP

장우혁 기자 info@tsn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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