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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026 남자 프로배구 신인드래프트 27일 개최... 이우진 귀환 주목

해외파 이우진, KOVO 드래프트 최대어로 떠오르다
차세대 스타를 꿈꾸는 신인 49명의 치열한 경쟁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윤태준 기자 | 한국배구연맹(KOVO)이 오는 27일 오전 11시,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2025-2026 남자 프로배구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한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대학 졸업 예정자 27명, 대학교 1~3학년 13명, 고교 졸업 예정자 6명 등 총 49명의 신예 선수들이 프로의 꿈을 안고 도전장을 내밀었다.

가장 큰 관심을 끄는 선수는 '해외파' 이우진이다. 이우진은 지난 시즌 이탈리아 1부리그 베로발리 몬차에서 활약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제 그는 국내 프로 무대에 도전하며, 여러 구단의 러브콜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대학부에서는 199cm의 장신 미들 블로커 임동균(한양대)과 손유민(인하대)이,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중에서는 2025 국제배구연맹(FIVB) 19세 이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활약한 방강호와 이준호(제천산업고)가 주목받고 있다.

드래프트 지명순서는 지난 시즌 최종 순위의 역순을 기준으로 OK저축은행 35%, 한국전력 30%, 삼성화재 20%, 우리카드 8%, KB손해보험 4%, 대한항공 2%, 현대캐피탈 1%의 확률 추첨으로 결정된다. 프로배구의 미래를 이끌 신인들의 치열한 경쟁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