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장우혁 기자 | 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910만 달러)이 19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7352야드)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2000만 달러 규모의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과 2500만 달러가 걸린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등 이른바 ‘제5의 메이저’로 불리는 시그니처 이벤트 직후 개최된다. 이에 따라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와 2위 로리 매킬로이 등 정상급 선수들은 휴식을 택하며 불참한다. 세계랭킹 톱10 선수 가운데서는 7위 잰더 쇼플리만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1위부터 20위 사이에서는 14위 저스틴 토머스와 디펜딩 챔피언 빅토르 호블란(18위) 등이 출전한다. LIV 골프에서 복귀한 브룩스 켑카도 주목할 선수다. 현재 세계랭킹은 173위로 내려갔지만, 이달 초 코그니전트 클래식에서 공동 9위로 PGA 투어 복귀 이후 첫 톱10을 기록했고, 지난주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도 공동 13위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는 2022년 이후 4년 만에 이 대회에 출전한다.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 김주형, 김성현이 출전한다. 손목 부상으로 시즌 출발이
TSN KOREA 장우혁 기자 | 임진영(23)이 태국 촌부리 아마타 스프링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26시즌 KLPGA 투어 개막전 '리쥬란 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15언더파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임진영은 세계랭킹이 243위에서 149위로 94계단 급상승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이예원이 2위, 홍정민·전예성·김시현이 공동 3위를 기록하며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한편, 미국 미국프로골프(LPGA) 2부 투어에서 7년 만에 우승한 이정은은 296위로 올라섰으며, 김효주(8위)와 김세영(10위)은 톱10 자리를 지켰다 세계 1위는 지노 티띠꾼(태국)이 유지했고, 넬리 코르다(미국), 찰리 헐(잉글랜드), 이민지(호주), 야마시타 미유(일본)가 2∼5위를 지키며 상위권 순위 변화는 없다.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는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가 1∼3위를 유지한 가운데 PGA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제패한 캐머런 영(미국)이 15위에서 4위로 올라섰고, LIV 골프 싱가포르에서 준우승한 교포 선수 이태훈(캐나다)은 210위에서 148위로 껑충 뛰었다. LIV 골프 싱가포르 연장에서 이태훈을 물리
TSN KOREA 박영우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월드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이 26일부터 나흘간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파72·6,793야드)에서 열린다. 지난주 태국 촌부리에서 막을 내린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80만 달러)에 이어 아시아에서 2주 연속 개최되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김효주, 김세영, 유해란, 최혜진, 김아림, 고진영, 이소미, 임진희, 황유민, 이미향, 신지은, 윤이나 등 한국 선수 12명이 출전한다. 2008년 창설된 이 대회는 한국 선수들이 강세를 보여온 무대다. 2015년부터 2023년까지 열린 8차례 대회 중 7차례를 한국 선수가 제패했다. 박인비와 고진영이 각각 두 차례 우승했고, 장하나, 박성현, 김효주도 정상에 올랐다. 나머지 한 차례는 한국계 선수 미셸 위(미국)가 우승했다. 2021년 이 대회 우승자는 김효주다. 고진영은 2022년과 2023년 2연패를 달성했다. 2024년에는 해나 그린(호주)이 우승했고, 지난해에는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지난주 혼다 타일랜드에서 3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이번 대회에서도 흐름을 이어간다는 각오다. 고진영은 지
TSN KOREA 박영우 기자 | 이경훈이 고관절 부상을 극복하고 약 11개월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 대회에 복귀한다. 이경훈은 2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 코스(파71·7,223야드)에서 개막하는 코그니전트 클래식(총상금 960만 달러)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가 PGA 투어 정규 대회에 나서는 것은 지난해 3월 휴스턴 오픈 1라운드를 마친 이후 처음이다. 당시 대회를 끝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그는 고관절 부상 여파로 2025시즌을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했다. 이경훈은 2021년과 2022년 PGA 투어에서 각각 1승씩을 거두며 정상급 선수로 도약했지만, 지난해 2월 피닉스 오픈 공동 67위 이후 5개 대회 연속 컷 탈락의 부진을 겪었다. 이어 휴스턴 오픈 1라운드 후 기권하며 재활에 돌입했다. 복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그는 이달 초 2부 투어인 콘페리 투어에 두 차례 출전해 공동 32위와 컷 탈락을 기록했다.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춘 행보였다. 코그니전트 클래식은 이경훈에게 엇갈린 기억이 있는 대회다. 지난해에는 컷 탈락했지만, 대회명이 혼다 클래식에서 코그니전트 클래식으로
TSN KOREA 김민제 기자 |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티넷 파운더스컵 2라운드에서도 선두를 유지하며 우승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김효주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 샤론 하이츠 골프 앤 컨트리클럽(파72·6542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지켰다. 2위 가비 로페스(멕시코·7언더파 137타)와는 4타 차로 격차를 벌렸다. 김효주는 10번 홀(파5)에서 출발해 초반 8개 홀 동안 보기 2개로 다소 흔들렸지만, 이후 버디 4개를 잡아내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회복했다. 1라운드에서 9언더파를 몰아쳤던 상승세를 이어가며 선두 경쟁에서 확실한 우위를 확보했다. 김효주는 경기 후 “초반 실수가 나오면서 쉽지 않은 경기였다”며 “LPGA 투어 첫 우승을 이 대회에서 했던 기억이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김효주는 2014년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 이후 2015년 LPGA 투어에 데뷔해 같은 해 이 대회 정상에 오른 바 있으며, 지난해 3월 포드 챔피언십 우승으로 통산 7승
TSN KOREA 장우혁 기자 |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91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오르며 부활 신호탄을 쐈다. 임성재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7352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이글 2개와 버디 6개를 잡았고, 보기 3개를 범했다. 경기 후 임성재는 “7언더파를 기록하면서 다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1번 홀 버디를 시작으로 이글과 버디가 이어지면서 최근 몇 달 동안 경험하지 못한 좋은 출발을 했다”고 돌아봤다. 이번 라운드는 초반 흐름이 결정적이었다. 10번 홀(파4)에서 버디로 출발한 뒤 11번 홀(파5)과 1번 홀(파5)에서 이글을 잡아내며 단숨에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1번 홀에서는 약 10m 거리의 이글 퍼트를 성공시켰고, 3번 홀(파4)에서는 약 13m 거리의 장거리 버디 퍼트를 넣으며 정교한 퍼팅 감각을 보여줬다. 임성재는 “최근 2주 동안 좋지 않았던 부분에 대한 감을 찾으면서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있었다”며 “전반적으로 샷 감각이 살아난 하루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손목 부상
TSN KOREA 장우혁 기자 | 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910만 달러)이 19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7352야드)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2000만 달러 규모의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과 2500만 달러가 걸린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등 이른바 ‘제5의 메이저’로 불리는 시그니처 이벤트 직후 개최된다. 이에 따라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와 2위 로리 매킬로이 등 정상급 선수들은 휴식을 택하며 불참한다. 세계랭킹 톱10 선수 가운데서는 7위 잰더 쇼플리만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1위부터 20위 사이에서는 14위 저스틴 토머스와 디펜딩 챔피언 빅토르 호블란(18위) 등이 출전한다. LIV 골프에서 복귀한 브룩스 켑카도 주목할 선수다. 현재 세계랭킹은 173위로 내려갔지만, 이달 초 코그니전트 클래식에서 공동 9위로 PGA 투어 복귀 이후 첫 톱10을 기록했고, 지난주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도 공동 13위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는 2022년 이후 4년 만에 이 대회에 출전한다.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 김주형, 김성현이 출전한다. 손목 부상으로 시즌 출발이
TSN KOREA 장우혁 기자 | 임진영(23)이 태국 촌부리 아마타 스프링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26시즌 KLPGA 투어 개막전 '리쥬란 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15언더파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임진영은 세계랭킹이 243위에서 149위로 94계단 급상승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이예원이 2위, 홍정민·전예성·김시현이 공동 3위를 기록하며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한편, 미국 미국프로골프(LPGA) 2부 투어에서 7년 만에 우승한 이정은은 296위로 올라섰으며, 김효주(8위)와 김세영(10위)은 톱10 자리를 지켰다 세계 1위는 지노 티띠꾼(태국)이 유지했고, 넬리 코르다(미국), 찰리 헐(잉글랜드), 이민지(호주), 야마시타 미유(일본)가 2∼5위를 지키며 상위권 순위 변화는 없다.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는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가 1∼3위를 유지한 가운데 PGA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제패한 캐머런 영(미국)이 15위에서 4위로 올라섰고, LIV 골프 싱가포르에서 준우승한 교포 선수 이태훈(캐나다)은 210위에서 148위로 껑충 뛰었다. LIV 골프 싱가포르 연장에서 이태훈을 물리
TSN KOREA 박영우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월드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이 26일부터 나흘간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파72·6,793야드)에서 열린다. 지난주 태국 촌부리에서 막을 내린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80만 달러)에 이어 아시아에서 2주 연속 개최되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김효주, 김세영, 유해란, 최혜진, 김아림, 고진영, 이소미, 임진희, 황유민, 이미향, 신지은, 윤이나 등 한국 선수 12명이 출전한다. 2008년 창설된 이 대회는 한국 선수들이 강세를 보여온 무대다. 2015년부터 2023년까지 열린 8차례 대회 중 7차례를 한국 선수가 제패했다. 박인비와 고진영이 각각 두 차례 우승했고, 장하나, 박성현, 김효주도 정상에 올랐다. 나머지 한 차례는 한국계 선수 미셸 위(미국)가 우승했다. 2021년 이 대회 우승자는 김효주다. 고진영은 2022년과 2023년 2연패를 달성했다. 2024년에는 해나 그린(호주)이 우승했고, 지난해에는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지난주 혼다 타일랜드에서 3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이번 대회에서도 흐름을 이어간다는 각오다. 고진영은 지
TSN KOREA 박영우 기자 | 이경훈이 고관절 부상을 극복하고 약 11개월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 대회에 복귀한다. 이경훈은 2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 코스(파71·7,223야드)에서 개막하는 코그니전트 클래식(총상금 960만 달러)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가 PGA 투어 정규 대회에 나서는 것은 지난해 3월 휴스턴 오픈 1라운드를 마친 이후 처음이다. 당시 대회를 끝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그는 고관절 부상 여파로 2025시즌을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했다. 이경훈은 2021년과 2022년 PGA 투어에서 각각 1승씩을 거두며 정상급 선수로 도약했지만, 지난해 2월 피닉스 오픈 공동 67위 이후 5개 대회 연속 컷 탈락의 부진을 겪었다. 이어 휴스턴 오픈 1라운드 후 기권하며 재활에 돌입했다. 복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그는 이달 초 2부 투어인 콘페리 투어에 두 차례 출전해 공동 32위와 컷 탈락을 기록했다.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춘 행보였다. 코그니전트 클래식은 이경훈에게 엇갈린 기억이 있는 대회다. 지난해에는 컷 탈락했지만, 대회명이 혼다 클래식에서 코그니전트 클래식으로
TSN KOREA 임재현 기자 | 김시우와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나란히 공동 34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시우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7,383야드)에서 열린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더블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5언더파 279타를 적어낸 김시우는 김주형과 함께 공동 34위에 자리했다. 김주형은 이날 버디 4개를 잡았지만 트리플보기 1개와 보기 1개로 타수를 잃어 이븐파 71타를 쳤다. 중반 한 홀에서의 큰 실수가 순위 상승의 발목을 잡았다. 우승은 미국의 제이컵 브리지맨이 차지했다. 브리지맨은 최종 합계 18언더파 266타로 정상에 올랐다. 3라운드까지 6타 차 단독 선두였던 그는 이날 1번과 3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순항하는 듯했으나 이후 버디 없이 보기 3개를 기록하며 추격을 허용했다. 16번 홀(파3)에서 보기를 범하며 1타 차까지 쫓겼지만, 17번과 18번 홀을 파로 막아내며 리드를 지켰다. 브리지맨은 이번 우승으로 PGA 투어 첫 승을 신고했고, 우승 상금 400만 달러(약 57억8천만 원)를 받았다. 로리 매킬로이(
TSN KOREA 김민제 기자 | 국내 대형 골프장의 팀당 캐디피가 20년 새 78.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일본 골프장의 평균 캐디피 수준과 운영 구조를 비교하면 양국 간 뚜렷한 차이가 드러난다. 한국골프소비자원이 최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대형 골프장 팀당 캐디피는 2006년 8만1천800원에서 올해 14만6천300원으로 올랐다. 2023년 이후 15만원이 일반화됐고, 일부 지역에서는 16만원대를 형성하고 있다. 지난해 1인당 연간 평균 부담액은 약 32만원으로 집계됐으며, 이용자가 부담한 캐디피 총액은 1조7천800억원에 달했다. 반면, 옆나라 일본은 캐디피 체계 자체가 다르다. 일본 골프장의 경우 캐디 동반이 선택 사항인 곳이 많고, 셀프플레이가 보편화돼 있다. 캐디를 선택하지 않을 경우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일본 일부 골프장의 팀당 캐디피는 4인 기준 약 4천600엔에서 6천엔 수준으로, 원화 환산 시 약 4만~7만원대에 형성돼 있다. 다만 명문 회원제 코스나 주말 프리미엄 요금이 적용되는 경우에는 2만~3만엔대까지 상승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일본은 캐디 비용을 별도로 청구하지 않고 그린피에 포함하거나, 플레이 방식에 따라
TSN KOREA 김민제 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16년 만에 정상에 복귀한 앤서니 김의 우승에 대해 “감동했다”고 밝혔다. 우즈는 1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공식 기자회견에서 앤서니 김의 LIV 골프 애들레이드 우승에 대한 질문을 받고 “앤서니 김은 대단한 재능을 지닌 선수였다”며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우승한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앤서니 김은 15일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끝난 LIV 골프 애들레이드에서 우승하며 2010년 PGA 투어 휴스턴 오픈 이후 15년 10개월 만에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1985년생인 그는 2008년 세계랭킹 6위까지 오르며 우즈의 뒤를 이을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았지만, 2012년 돌연 투어를 떠났다. 이후 2024년 LIV 골프로 복귀했다. 우즈는 그가 “샬럿 대회와 2008년 라이더컵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대단했다”며 “원하는 샷을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선수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골프를 떠났다가 다시 돌아와 정상에 오른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가족을 향한 헌신적인 모습이 감동적이었다”고 덧붙였다. 앤서
TSN KOREA 박영우 기자 | 한국계 앤서니 김(미국)이 16년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무대는 LIV 골프 애들레이드였다. 앤서니 김은 15일 호주 애들레이드 그레인지 골프클럽(파72·7111야드)에서 열린 LIV 골프 애들레이드(총상금 3,0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9개를 몰아치며 9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23언더파 265타로 존 람(스페인·20언더파)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번 우승은 2010년 4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휴스턴 오픈 이후 15년 10개월 만이다. 한때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대항마로 불리며 2008년 세계랭킹 6위까지 올랐던 그는 2012년 돌연 투어를 떠났다. 이후 12년간 사실상 필드를 비웠다가 2024년 LIV 골프로 복귀했다. 복귀 이후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지난해까지 LIV 대회에서 톱20에 들지 못했고, 2026시즌 개막전이었던 리야드 대회에서도 공동 22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이번 대회 역시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 그룹에 5타 뒤진 3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최종 라운드에서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역전 우승을 완성했다. 이번 우승으로 세계랭킹도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