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송동섭 기자 | 미국프로농구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가 르브론 제임스와 결별한 뒤 루카 돈치치를 중심으로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돈치치는 레이커스의 확실한 중심으로 올라선 현재 상황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돈치치와 제임스 사이에 공개적인 불화는 없었다. 두 선수는 서로의 경기력과 농구 지능을 높이 평가하며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했다. 다만 두 선수 모두 공을 오래 소유하면서 공격을 설계하는 유형이라는 점에서 전술적인 중복 문제가 꾸준히 제기됐다. 제임스가 떠나면서 돈치치는 공격 운영과 라커룸 리더십을 모두 주도할 수 있게 됐다. 돈치치가 이번 비시즌 레이커스 선수들을 자신의 고향 슬로베니아로 초청해 미니캠프를 추진한 것도 달라진 위상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돈치치는 선수들의 항공편과 체류 비용 등을 부담하고 나흘 동안 훈련과 팀 결속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선수들이 대거 합류한 상황에서 직접 조직력 구축에 나선 것이다. 제임스가 과거 비시즌 선수 모임을 주도했던 것처럼 이제 돈치치가 레이커스의 중심 역할을 이어받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레이커스도 선수단을 돈치치의 경기 방식에 맞게 재편했다.
TSN KOREA 장우혁 기자 | 신종석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18세 이하(U-18) 남자 농구대표팀이 일본을 꺾고 조별리그 3전 전승으로 2026 국제농구연맹(FIBA) U-18 아시아컵 8강에 직행했다. 한국은 18일 인도 아메다바드 비르 사바르카르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D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일본에 67-64로 역전승했다. 카자흐스탄과의 1차전에서 95-68로 이긴 한국은 개최국 인도와의 2차전에서도 90-61로 승리했다. 이어 일본까지 제압하며 3승으로 D조 1위를 확정했다. 이번 대회는 각 조 1위가 8강에 직행한다. 조 2·3위는 별도의 8강 진출 결정전을 치러야 한다. 한국은 조 1위를 차지하면서 체력 소모를 줄이고 토너먼트를 준비할 수 있게 됐다. 한일전 승리의 중심에는 경복고 쌍둥이 형제 윤지훈과 윤지원이 있었다. 윤지훈은 27점과 3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며 한국 공격을 이끌었다. 윤지원도 12점과 8리바운드를 보태며 골밑과 외곽에서 힘을 더했다. 한국은 1쿼터부터 강한 압박 수비를 펼쳤다. 일본의 실책 6개를 유도한 뒤 속공으로 연결하며 20-17로 앞섰다. 그러나 2쿼터 들어 공격이 흔들렸다. 외곽슛이 잇달아
TSN KOREA 송동섭 기자 | NBA 통산 득점 1위 르브론 제임스와 아들 브로니 제임스가 크리스마스에 서로 다른 팀의 선수로 맞대결하는 역사적인 장면을 연출할 전망이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Philadelphia 76ers)와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Los Angeles Lakers)가 2026-2027시즌 미국프로농구(NBA) 크리스마스 매치에서 격돌한다. 경기는 현지시간 12월 2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다. 지난달 필라델피아로 이적한 르브론은 8시즌 동안 몸담았던 레이커스의 홈구장을 원정팀 선수로 다시 찾는다. 레이커스에는 장남 브로니가 남아 있어 두 선수가 출전하면 NBA 역사상 최초의 부자 맞대결이 성사된다. 르브론과 브로니는 2024년 10월 NBA 정규리그 최초로 같은 팀에서 뛴 부자 선수라는 기록을 세웠다. 2026년 3월 브루클린 네츠전에서는 르브론의 패스를 받은 브로니가 3점슛을 성공하며 NBA 최초의 부자 어시스트 기록도 작성했다. 당시 두 선수는 레이커스 유니폼을 함께 입고 역사를 만들었다. 그러나 르브론이 필라델피아로 이적하면서 이번에는 서로를 막아야 하는 상대 선수로 만날 가능성이 커졌다.
TSN KOREA 박용준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의 전술 혁신을 이끈 명장 돈 넬슨이 별세했다. 향년 86세다. 로이터통신과 스포팅뉴스 등 미국 현지 매체는 10일(한국시간) 넬슨이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넬슨의 손녀는 그가 약 3주 전 뇌졸중을 겪은 뒤 건강이 악화했다고 밝혔다. 넬슨은 호스피스 치료를 받으며 가족과 마지막 시간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넬리(Nellie)’라는 애칭으로 불린 넬슨은 선수와 감독으로 모두 미국프로농구 역사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넬슨은 1962년 시카고 제퍼스에서 NBA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를 거쳐 1965년 보스턴 셀틱스에 합류했다. 보스턴에서 11시즌을 뛰며 1966년과 1968년, 1969년, 1974년, 1976년 등 다섯 차례 NBA 정상에 올랐다. 특히 1969년 레이커스와의 NBA 파이널 7차전에서 승부처의 결정적인 슛을 성공시키며 우승에 힘을 보탰다. 보스턴은 1978년 넬슨이 사용한 등번호 19번을 영구 결번으로 지정했다. 넬슨은 1976년 선수 생활을 마친 뒤 지도자로 변신했다. 밀워키 벅스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뉴욕 닉스, 댈러스 매버릭스를
TSN KOREA(티에스엔코리아) 송동섭 기자 | 한때 미국프로농구 NBA의 최고 다재다능한 가드로 평가받았던 벤 시몬스(Ben Simmons)가 1년의 공백을 끝내고 코트로 돌아온다. 새로운 팀은 새크라멘토 킹스(Sacramento Kings)다. NBA에 따르면 새크라멘토는 3차례 올스타에 선정됐던 시몬스와 1년 계약을 공식 체결했다. 시몬스의 계약 규모는 1년 350만 달러이다. 2025-2026시즌을 통째로 쉬었던 시몬스가 10번째 NBA 시즌을 새크라멘토에서 시작하게 됐다. 시몬스를 원했던 팀은 새크라멘토만이 아니었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뉴욕 닉스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도 시몬스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시몬스는 플레이오프 경쟁력을 갖춘 두 팀 대신 새크라멘토를 선택했다. 새크라멘토가 시몬스와 계약하기 전 가장 면밀하게 살펴본 부분은 건강 상태였다. 시몬스는 새크라멘토를 방문해 정밀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고 코트에서 직접 훈련을 소화했다. 더그 크리스티(Doug Christie)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도 면담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새크라멘토 구단 내부와 호주 대표팀 관계자들은 최근 시몬스의 몸 상태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지난달
TSN KOREA 송동섭 기자 | 미국프로농구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가 르브론 제임스와 결별한 뒤 루카 돈치치를 중심으로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돈치치는 레이커스의 확실한 중심으로 올라선 현재 상황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돈치치와 제임스 사이에 공개적인 불화는 없었다. 두 선수는 서로의 경기력과 농구 지능을 높이 평가하며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했다. 다만 두 선수 모두 공을 오래 소유하면서 공격을 설계하는 유형이라는 점에서 전술적인 중복 문제가 꾸준히 제기됐다. 제임스가 떠나면서 돈치치는 공격 운영과 라커룸 리더십을 모두 주도할 수 있게 됐다. 돈치치가 이번 비시즌 레이커스 선수들을 자신의 고향 슬로베니아로 초청해 미니캠프를 추진한 것도 달라진 위상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돈치치는 선수들의 항공편과 체류 비용 등을 부담하고 나흘 동안 훈련과 팀 결속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선수들이 대거 합류한 상황에서 직접 조직력 구축에 나선 것이다. 제임스가 과거 비시즌 선수 모임을 주도했던 것처럼 이제 돈치치가 레이커스의 중심 역할을 이어받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레이커스도 선수단을 돈치치의 경기 방식에 맞게 재편했다.
TSN KOREA 장우혁 기자 | 신종석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18세 이하(U-18) 남자 농구대표팀이 일본을 꺾고 조별리그 3전 전승으로 2026 국제농구연맹(FIBA) U-18 아시아컵 8강에 직행했다. 한국은 18일 인도 아메다바드 비르 사바르카르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D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일본에 67-64로 역전승했다. 카자흐스탄과의 1차전에서 95-68로 이긴 한국은 개최국 인도와의 2차전에서도 90-61로 승리했다. 이어 일본까지 제압하며 3승으로 D조 1위를 확정했다. 이번 대회는 각 조 1위가 8강에 직행한다. 조 2·3위는 별도의 8강 진출 결정전을 치러야 한다. 한국은 조 1위를 차지하면서 체력 소모를 줄이고 토너먼트를 준비할 수 있게 됐다. 한일전 승리의 중심에는 경복고 쌍둥이 형제 윤지훈과 윤지원이 있었다. 윤지훈은 27점과 3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며 한국 공격을 이끌었다. 윤지원도 12점과 8리바운드를 보태며 골밑과 외곽에서 힘을 더했다. 한국은 1쿼터부터 강한 압박 수비를 펼쳤다. 일본의 실책 6개를 유도한 뒤 속공으로 연결하며 20-17로 앞섰다. 그러나 2쿼터 들어 공격이 흔들렸다. 외곽슛이 잇달아
TSN KOREA 송동섭 기자 | NBA 통산 득점 1위 르브론 제임스와 아들 브로니 제임스가 크리스마스에 서로 다른 팀의 선수로 맞대결하는 역사적인 장면을 연출할 전망이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Philadelphia 76ers)와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Los Angeles Lakers)가 2026-2027시즌 미국프로농구(NBA) 크리스마스 매치에서 격돌한다. 경기는 현지시간 12월 2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다. 지난달 필라델피아로 이적한 르브론은 8시즌 동안 몸담았던 레이커스의 홈구장을 원정팀 선수로 다시 찾는다. 레이커스에는 장남 브로니가 남아 있어 두 선수가 출전하면 NBA 역사상 최초의 부자 맞대결이 성사된다. 르브론과 브로니는 2024년 10월 NBA 정규리그 최초로 같은 팀에서 뛴 부자 선수라는 기록을 세웠다. 2026년 3월 브루클린 네츠전에서는 르브론의 패스를 받은 브로니가 3점슛을 성공하며 NBA 최초의 부자 어시스트 기록도 작성했다. 당시 두 선수는 레이커스 유니폼을 함께 입고 역사를 만들었다. 그러나 르브론이 필라델피아로 이적하면서 이번에는 서로를 막아야 하는 상대 선수로 만날 가능성이 커졌다.
TSN KOREA 박용준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의 전술 혁신을 이끈 명장 돈 넬슨이 별세했다. 향년 86세다. 로이터통신과 스포팅뉴스 등 미국 현지 매체는 10일(한국시간) 넬슨이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넬슨의 손녀는 그가 약 3주 전 뇌졸중을 겪은 뒤 건강이 악화했다고 밝혔다. 넬슨은 호스피스 치료를 받으며 가족과 마지막 시간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넬리(Nellie)’라는 애칭으로 불린 넬슨은 선수와 감독으로 모두 미국프로농구 역사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넬슨은 1962년 시카고 제퍼스에서 NBA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를 거쳐 1965년 보스턴 셀틱스에 합류했다. 보스턴에서 11시즌을 뛰며 1966년과 1968년, 1969년, 1974년, 1976년 등 다섯 차례 NBA 정상에 올랐다. 특히 1969년 레이커스와의 NBA 파이널 7차전에서 승부처의 결정적인 슛을 성공시키며 우승에 힘을 보탰다. 보스턴은 1978년 넬슨이 사용한 등번호 19번을 영구 결번으로 지정했다. 넬슨은 1976년 선수 생활을 마친 뒤 지도자로 변신했다. 밀워키 벅스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뉴욕 닉스, 댈러스 매버릭스를
TSN KOREA 송은하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가 마크 월터 구단주 체제에서 통산 18번째 우승을 향한 장기 프로젝트에 속도를 내고 있다. 레이커스는 2025년 10월 월터가 버스 가문으로부터 구단 지배 지분을 인수하면서 46년 만에 새로운 소유 체제를 맞았다. 당시 거래에서 평가된 구단 가치는 100억 달러였다. 미국 프로스포츠 구단 거래 사상 최고 수준이다. 월터는 구단 인수 당시 레이커스를 스포츠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프랜차이즈 가운데 하나라고 평가했다. 구단이 쌓아온 우승 전통을 계승하면서 경기장 안팎에서 새로운 성공 기준을 세우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레이커스의 목표는 분명하다. 2020년 이후 끊긴 'NBA 정상' 복귀다. 레이커스는 지금까지 NBA 파이널에서 17차례 우승했다. 보스턴 셀틱스가 보유한 역대 최다 18회 우승과 한 차례 차이다. 월터는 단순히 구단을 소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운영 체계와 인적 자원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단기간에 스타 선수를 모으는 방식보다 선수단 구성과 분석, 육성, 비즈니스 운영을 함께 개선하는 방향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프런트 조직의 개편이다. 레이커스는 로스앤젤레스 다저
TSN KOREA 김민제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뉴욕 닉스가 반세기 넘게 이어진 우승 갈증을 마침내 해소했다. 닉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린 2025-26 NBA 파이널 5차전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94-90으로 꺾고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우승을 확정했다. 이로써 뉴욕 닉스는 1973년 이후 무려 53년 만에 통산 세 번째 NBA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날 에이스 제일런 브런슨은 45점을 폭발시키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파이널 최우수선수(MVP)까지 차지했다. 브런슨은 4쿼터에만 15점을 몰아넣으며 경기 흐름을 완전히 뒤집었다. 그는 4쿼터 한때 팀의 연속 13득점을 책임지는 등 해결사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경기 초반 분위기는 스퍼스가 주도했다. 닉스는 1쿼터 야투 난조에 시달리며 13득점에 그쳤고, 샌안토니오는 신인 딜런 하퍼의 활약을 앞세워 리드를 잡았다. 전반 종료 시점에도 스퍼스가 42-37로 앞서며 벼랑 끝 승부를 이어가는 듯했다. 그러나 승부처에서 경험의 차이가 드러났다. 브런슨과 칼 앤서니 타운스, 조시 하트, 미칼 브리지스 등 베테랑들이 집중력을 발휘한 반면 스퍼스는 또
TSN KOREA 장우혁 기자 | NBA 뉴욕 닉스가 0.4%의 가능성을 현실로 바꿨다. 뉴욕은 11일 한국시간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26 미국프로농구 NBA 파이널 4차전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107-106으로 꺾었다. OG 아누노비가 종료 1.2초 전 제일런 브런슨의 3점슛 실패를 팁인으로 연결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전반이 끝났을 때 경기 흐름은 사실상 샌안토니오 쪽으로 기운 듯했다. 샌안토니오는 전반을 27점 차로 앞섰고, 일부 승리 확률 지표는 스퍼스의 승리 가능성을 99.6%까지 제시했다. 그러나 남은 0.4%의 틈을 뉴욕이 파고들었다. 뉴욕은 3쿼터 한때 52-81, 29점 차까지 밀렸다. 그러나 후반 들어 수비 강도를 높이고 공격 템포를 끌어올리며 흐름을 바꿨다. AP통신은 뉴욕이 후반에 샌안토니오를 58-30으로 압도했다고 전했다. 이번 29점 차 역전승은 NBA 파이널 역대 최다 점수 차 역전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2008년 보스턴 셀틱스가 LA 레이커스를 상대로 작성한 24점 차 역전승이었다. 브런슨은 36점 7어시스트로 뉴욕 공격의 중심을 잡았다. 아누노비는 3점슛 7개를 포함해 33점을 넣었고, 마지막 리바운드
TSN KOREA 김민제 기자 |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뉴욕 닉스와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2026 NBA 파이널 3차전을 직접 관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닉스 구단주 제임스 돌란의 초청을 받아 경기장 내 스위트룸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트럼프 대통령은 NBA 파이널을 현장에서 관전한 첫 미국 현직 대통령이다. 이날 경기는 닉스가 27년 만에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치른 NBA 파이널 홈 경기라는 점에서도 뉴욕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무대였다. 경기 전 미국 국가가 연주되는 동안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이 경기장 대형 전광판에 잡히자 관중석에서는 야유가 터져 나왔다. AP통신은 야유가 이어지다 화면이 미국 국기와 닉스 선수들을 비추자 분위기가 바뀌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손녀 카이 트럼프, 제임스 돌란 구단주와 함께 서서 국가 연주를 지켜봤다. 경기 중에는 애덤 실버 NBA 커미셔너와 대화를 나누는 장면도 포착됐다. 백악관 참모와 장관급 인사들도 스위트룸에서 함께 경기를 관람했다. 이번 관전은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로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뉴욕은 트럼프 대통령의 출생지이자 사업 기반이었지만, 정치적
TSN KOREA 송동섭 기자 | 2026 미국프로농구 NBA 파이널 3차전이 경기 외적 변수까지 끌어안고 매디슨 스퀘어 가든으로 향한다. 뉴욕 닉스는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상대로 시리즈 2승을 먼저 가져간 채 홈 3차전을 치른다. 현지시간 8일 월요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9일 오전) 뉴욕 맨해튼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리는 이번 경기는 닉스의 우승 도전과 빅터 웸반야마의 반격 여부뿐 아니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현장 관전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뉴욕 닉스는 샌안토니오 원정에서 먼저 2승을 거둔 뒤 뉴욕으로 돌아와 3차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경기는 닉스가 1999년 이후 처음으로 홈에서 치르는 NBA 파이널 경기라는 상징성도 갖는다. 닉스는 1973년 이후 첫 우승을 노리고 있고, 뉴욕 팬들의 기대감은 이미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닉스 구단주 제임스 돌런의 초청을 받아 3차전에 참석할 예정이다. 현직 미국 대통령이 NBA 파이널 경기를 직접 관전하는 첫 사례가 될 것이다. 또한 뉴욕 지역 정치인들도 경기장을 찾을 예정이다. 뉴욕 닉스는 트럼프 대통령의 참석이 예정되면서 3차전 입장 절차를 대폭 강화했다. 닉스는 팬들에게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