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박용준 기자 | 한국 바둑 간판 신진서 9단이 세계 메이저 기전인 춘란배 세계프로바둑선수권대회 8강에 오르며 또 하나의 세계 타이틀 사냥에 나섰다. 한국 랭킹 1위 신진서는 25일 중국 산시성 시안에서 열린 춘란배 16강전에서 디펜딩 챔피언인 중국의 양카이원 9단을 상대로 282수 끝에 백 4집반승을 거뒀다.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은 신진서는 중반 한때 흐름이 흔들렸지만, 양카이원의 완착을 놓치지 않고 다시 우세를 회복했다. 이후 안정적인 끝내기로 승부를 마무리하며 지난해 대회 16강 패배를 설욕했다. 이번 승리로 신진서는 양카이원과 상대 전적에서도 2승 1패로 우위를 점하게 됐다. 최근 세계대회에서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는 신진서는 이번 대회에서도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함께 출전한 신민준 9단도 중국의 황윈쑹 9단에게 196수 만에 불계승을 거두며 8강에 합류했다. 신민준은 중반까지 다소 불리한 형세에 몰렸지만 상대 실수를 정확히 응징하며 흐름을 뒤집었다. 후반 집중력에서 우위를 보이며 역전승을 완성했다. 반면 박정환 9단과 김명훈 9단, 안성준 9단은 각각 중국의 투샤오위 9단, 딩하오 9단, 왕싱하오
TSN KOREA 송은하 기자 | 대한민국 복싱 국가대표 임애지(화순군청)가 국제무대 정상에 오르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파리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임애지는 20일 현지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제63회 베오그라드 위너 토너먼트 여자 54㎏급 결승에서 닐라이 야렌 참(튀르키예)을 4-1 판정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임애지는 결승에서 특유의 거리 조절과 빠른 스텝,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앞세웠다. 상대의 압박을 무리하게 맞받아치기보다 유효타를 쌓는 방식으로 흐름을 가져갔고, 라운드 후반에도 집중력을 유지하며 판정 우위를 지켰다. 베오그라드 위너 토너먼트는 유럽 복싱 무대에서 오랜 전통을 가진 국제대회 중 하나다. 이번 대회에는 25개국 엘리트 선수들이 출전했다. 올해 하반기 예정된 아시안게임과 유럽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각국 대표급 선수들이 실전 점검에 나선 대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작지 않다. 한국 여자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지난달 30일 조기 출국했다. 대표팀은 현지 사전 캠프를 통해 다양한 스타일의 해외 선수들과 스파링을 진행하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다. 단순한 대회 참가가 아니라 아시안게임을 겨냥한 실전형
TSN KOREA 송은하 기자 | 프로배구 여자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인도네시아 국가대표 출신 아포짓 스파이커 메가왓티 퍼티위, 등록명 메가를 영입하며 2026-2027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현대건설은 11일 메가와 아시아쿼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메가는 2023-2024시즌부터 2024-2025시즌까지 정관장에서 활약하며 V리그 정상급 공격수로 존재감을 보였다. 정관장의 봄배구 진출과 챔피언결정전 준우승 과정에서도 핵심 공격 자원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영입으로 현대건설은 새 시즌 좌우 공격 라인을 완성했다. 현대건설은 앞서 2026 한국배구연맹 KOVO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서 미국 출신 아웃사이드 히터 조던 윌슨을 지명했다. 윌슨이 측면 공격을 맡고, 메가가 아포짓 자리에서 반대편 공격을 책임지는 구도다. 메가의 강점은 이미 V리그에서 검증된 결정력이다. 높은 타점과 강한 스윙을 앞세운 공격력은 물론, 한국 리그의 빠른 수비 전환과 장기 레이스 환경을 경험했다는 점도 현대건설에는 긍정적이다. 적응 기간을 줄일 수 있는 아시아쿼터 카드라는 점에서 전력 보강 효과가 즉시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메가는 구단을 통해 “현대건설처럼 전통 있는
TSN KOREA 김민제 기자 | 현대자동차가 세계 정상급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같은 주말 두 개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현대차는 7일부터 10일까지 포르투갈에서 열린 2026 월드랠리챔피언십 6라운드 포르투갈 랠리에서 현대 쉘 모비스 월드랠리팀 소속 티에리 누빌이 i20 N 랠리1 경주차로 우승했다고 11일 밝혔다. 세계랠리챔피언십 공식 홈페이지는 누빌이 일요일 열린 최종 구간에서 극적인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현대팀에 2026시즌 첫 승을 안겼다고 전했다. 누빌 개인에게는 WRC 통산 23번째 우승이었다. 포르투갈 랠리는 비포장 노면, 고속 점프 구간, 급격한 노면 변화가 복합적으로 이어지는 대표적인 그래블 랠리다. 경주차의 내구성, 서스펜션 세팅, 타이어 관리 능력, 드라이버의 순간 판단력이 동시에 요구되는 대회다. 현지 모터스포츠 전문매체 모터스포츠닷컴은 이번 승리를 두고 현대의 시즌 첫 우승이자 앞선 크로아티아 랠리에서의 아쉬움을 씻어낸 결과라고 평가했다. 누빌도 이번 우승을 사실상 반전의 계기로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현대차는 투어링카 무대에서도 강한 출발을 보였다. 2026 TCR 월드투어 개막전이 열린 이탈리아 미사노에서 BRC 현대 N 스쿼드라
TSN KOREA 박용준 기자 | 세계 1위 안세영이 인도네시아 오픈 첫 관문을 가볍게 통과했다. 안세영은 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 월드투어 슈퍼 1000 인도네시아 오픈 여자 단식 32강에서 네슬리한 아른을 2-0으로 제압했다. 경기 시간은 40분이었다. 1게임 중반 8-11로 밀렸지만 7연속 득점으로 흐름을 뒤집었고, 2게임에서는 상대를 6점에 묶으며 승부를 끝냈다. 인도네시아 오픈은 세계배드민턴연맹 월드투어 최상위 등급인 슈퍼 1000 대회다. 안세영은 직전 싱가포르 오픈 우승에 이어 2주 연속 금메달을 노린다. 안세영은 2021년과 2025년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올해도 우승하면 대회 2연패를 달성한다. 16강 상대는 인도의 푸살라 신두다. 한편, 여자 복식 이소희-백하나 조는 인도네시아 조에 1-2로 패해 첫판에서 탈락했다. 한국 대표팀은 싱가포르 오픈에 이어 인도네시아 오픈까지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TSNKOREA AI
TSN KOREA 박용준 기자 | 한국 바둑 간판 신진서 9단이 세계 메이저 기전인 춘란배 세계프로바둑선수권대회 8강에 오르며 또 하나의 세계 타이틀 사냥에 나섰다. 한국 랭킹 1위 신진서는 25일 중국 산시성 시안에서 열린 춘란배 16강전에서 디펜딩 챔피언인 중국의 양카이원 9단을 상대로 282수 끝에 백 4집반승을 거뒀다.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은 신진서는 중반 한때 흐름이 흔들렸지만, 양카이원의 완착을 놓치지 않고 다시 우세를 회복했다. 이후 안정적인 끝내기로 승부를 마무리하며 지난해 대회 16강 패배를 설욕했다. 이번 승리로 신진서는 양카이원과 상대 전적에서도 2승 1패로 우위를 점하게 됐다. 최근 세계대회에서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는 신진서는 이번 대회에서도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함께 출전한 신민준 9단도 중국의 황윈쑹 9단에게 196수 만에 불계승을 거두며 8강에 합류했다. 신민준은 중반까지 다소 불리한 형세에 몰렸지만 상대 실수를 정확히 응징하며 흐름을 뒤집었다. 후반 집중력에서 우위를 보이며 역전승을 완성했다. 반면 박정환 9단과 김명훈 9단, 안성준 9단은 각각 중국의 투샤오위 9단, 딩하오 9단, 왕싱하오
TSN KOREA 송은하 기자 | 대한민국 복싱 국가대표 임애지(화순군청)가 국제무대 정상에 오르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파리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임애지는 20일 현지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제63회 베오그라드 위너 토너먼트 여자 54㎏급 결승에서 닐라이 야렌 참(튀르키예)을 4-1 판정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임애지는 결승에서 특유의 거리 조절과 빠른 스텝,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앞세웠다. 상대의 압박을 무리하게 맞받아치기보다 유효타를 쌓는 방식으로 흐름을 가져갔고, 라운드 후반에도 집중력을 유지하며 판정 우위를 지켰다. 베오그라드 위너 토너먼트는 유럽 복싱 무대에서 오랜 전통을 가진 국제대회 중 하나다. 이번 대회에는 25개국 엘리트 선수들이 출전했다. 올해 하반기 예정된 아시안게임과 유럽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각국 대표급 선수들이 실전 점검에 나선 대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작지 않다. 한국 여자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지난달 30일 조기 출국했다. 대표팀은 현지 사전 캠프를 통해 다양한 스타일의 해외 선수들과 스파링을 진행하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다. 단순한 대회 참가가 아니라 아시안게임을 겨냥한 실전형
TSN KOREA 송은하 기자 | 프로배구 여자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인도네시아 국가대표 출신 아포짓 스파이커 메가왓티 퍼티위, 등록명 메가를 영입하며 2026-2027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현대건설은 11일 메가와 아시아쿼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메가는 2023-2024시즌부터 2024-2025시즌까지 정관장에서 활약하며 V리그 정상급 공격수로 존재감을 보였다. 정관장의 봄배구 진출과 챔피언결정전 준우승 과정에서도 핵심 공격 자원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영입으로 현대건설은 새 시즌 좌우 공격 라인을 완성했다. 현대건설은 앞서 2026 한국배구연맹 KOVO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서 미국 출신 아웃사이드 히터 조던 윌슨을 지명했다. 윌슨이 측면 공격을 맡고, 메가가 아포짓 자리에서 반대편 공격을 책임지는 구도다. 메가의 강점은 이미 V리그에서 검증된 결정력이다. 높은 타점과 강한 스윙을 앞세운 공격력은 물론, 한국 리그의 빠른 수비 전환과 장기 레이스 환경을 경험했다는 점도 현대건설에는 긍정적이다. 적응 기간을 줄일 수 있는 아시아쿼터 카드라는 점에서 전력 보강 효과가 즉시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메가는 구단을 통해 “현대건설처럼 전통 있는
TSN KOREA 김민제 기자 | 현대자동차가 세계 정상급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같은 주말 두 개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현대차는 7일부터 10일까지 포르투갈에서 열린 2026 월드랠리챔피언십 6라운드 포르투갈 랠리에서 현대 쉘 모비스 월드랠리팀 소속 티에리 누빌이 i20 N 랠리1 경주차로 우승했다고 11일 밝혔다. 세계랠리챔피언십 공식 홈페이지는 누빌이 일요일 열린 최종 구간에서 극적인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현대팀에 2026시즌 첫 승을 안겼다고 전했다. 누빌 개인에게는 WRC 통산 23번째 우승이었다. 포르투갈 랠리는 비포장 노면, 고속 점프 구간, 급격한 노면 변화가 복합적으로 이어지는 대표적인 그래블 랠리다. 경주차의 내구성, 서스펜션 세팅, 타이어 관리 능력, 드라이버의 순간 판단력이 동시에 요구되는 대회다. 현지 모터스포츠 전문매체 모터스포츠닷컴은 이번 승리를 두고 현대의 시즌 첫 우승이자 앞선 크로아티아 랠리에서의 아쉬움을 씻어낸 결과라고 평가했다. 누빌도 이번 우승을 사실상 반전의 계기로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현대차는 투어링카 무대에서도 강한 출발을 보였다. 2026 TCR 월드투어 개막전이 열린 이탈리아 미사노에서 BRC 현대 N 스쿼드라
TSN KOREA 송동섭 기자 | 포뮬러1(F1)이 한 달여 공백을 깨고 다시 엔진을 가동한다. 2026 시즌 네 번째 레이스인 마이애미 그랑프리가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바레인과 사우디아라비아 그랑프리가 잇따라 취소된 이후 약 한 달 만에 재개되는 일정이다. 이번 시즌은 F1 역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이다. 기존 내연기관 중심에서 전기 파워 유닛 비중이 크게 늘어난 ‘신형 하이브리드 규정’이 본격 도입되면서 팀과 드라이버 모두 적응 경쟁에 돌입했다. 파워 밸런스 변화에 따라 기존 강팀 중심 구도가 흔들릴 가능성도 제기된다. 마이애미 그랑프리는 스프린트 레이스가 포함된 주말로 진행된다. 짧은 레이스에서의 전략과 타이어 운용, 스타트 대응 능력이 순위 경쟁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현재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는 신예 키미 안토넬리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새로운 규정 체제에서 빠르게 적응력을 보이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기존 챔피언 출신 드라이버들과의 경쟁 구도가 이번 마이애미 대회 최대 관전 포인트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시즌 중 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새로운 하이브리드 규정이 실제 레
TSN KOREA 송은하 기자 | 미국 매사추세츠주의 애국자의 날인 20일(현지시간) 열린 제130회 보스턴마라톤은 케냐 선수들의 연속 우승과 코스 레코드 경신으로 막을 내렸다. 남자 엘리트 부문에서는 존 코리르(John Korir·케냐)가 2시간1분52초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2연패에 성공했고, 여자 엘리트 부문에서는 샤론 로케디(Sharon Lokedi·케냐)가 2시간18분51초로 정상에 올랐다. 코리르의 우승은 단순한 2연패 이상의 의미를 남겼다. 그는 2011년 제프리 무타이(Geoffrey Mutai·케냐)가 세운 기존 남자 코스 기록 2시간3분2초를 1분10초 앞당기며 보스턴마라톤 역사를 새로 썼다. 코리르는 레이스 후반 20마일 지점 이후 선두로 치고 나간 뒤 독주 체제를 굳혔고, 알폰스 심부(Alphonce Simbu·탄자니아)가 2시간2분47초로 2위, 벤슨 키프루토(Benson Kipruto·케냐)가 2시간2분50초로 3위에 올랐다. 여자부도 케냐의 강세가 이어졌다. 로케디는 지난해 우승에 이어 다시 한 번 보스턴 정상에 오르며 대회 대표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2위는 로이스 첼뭉(Loice Chemnung·케냐)이 2시간19분35초,
TSN KOREA 장우혁 기자 | 한국 남녀 사브르 펜싱 국가대표팀이 월드컵 단체전에서 나란히 메달을 수확하며 국제무대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남자 대표팀은 현지시간 19일 이탈리아 파도바에서 열린 남자 사브르 월드컵 단체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오상욱, 박상원, 임재윤, 도경동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32강에서 칠레를 시작으로 중국과 조지아를 차례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강호 헝가리를 45-36으로 제압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어 결승에서는 개인 자격 선수들과 맞붙어 마지막 순간까지 접전을 벌였고, 최종 9라운드에서 오상욱이 극적인 역전에 성공하며 45-44, 한 점 차 승리를 완성했다. 이로써 남자 대표팀은 지난 1월 솔트레이크시티 월드컵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열린 개인전에서는 도경동이 동메달을 따내며 세계 랭킹 6위까지 올라 대표팀의 상승 흐름에 힘을 보탰다. 여자 대표팀도 같은 기간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여자 사브르 월드컵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전하영, 김정미, 서지연, 최세빈이 출전한 대표팀은 16강에서 홍콩, 8강에서 이탈리아를 차례로 꺾었다. 이어 준결승에서는 일본을 45-37로
TSN KOREA 장우혁 기자 | 세계 배드민턴 여자 단식 1위 안세영이 아시아 정상에 오르며 한국 배드민턴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안세영은 12일 중국 닝보에서 열린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2위 왕즈이를 2-1(21-12 17-21 21-18)로 꺾고 우승했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올림픽,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에 이어 아시아선수권까지 석권하며 사실상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완성했다. 한국 배드민턴 역사상 동일 종목에서 이 4개 대회를 모두 제패한 선수는 안세영을 포함해 단 4명뿐이다. 단식과 여성 선수로는 최초다. 앞서 박주봉-김문수 조와 김동문이 복식에서 해당 기록을 세운 바 있다. 경기에서 안세영의 위기관리 능력이 돋보였다. 1게임 초반 4-5 열세를 뒤집은 뒤 연속 득점으로 흐름을 장악했다. 2게임에서는 왕즈이의 반격에 밀렸지만, 마지막 3게임에서 9-3으로 앞서며 주도권을 되찾았다. 중반 15-15 동점 위기를 맞았지만 곧바로 4연속 득점으로 승기를 굳히며 최종 승자가 됐다. 남자 복식에서도 낭보가 이어졌다. 서승재-김원호 조가 아시아선수권 첫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배드민턴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여기에 혼합복식에서는
TSN KOREA 송은하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을 합작한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 최민정과 심석희가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며 다음 시즌 태극마크를 달았다. 최민정은 12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6-2027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대회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32초026으로 1위를 기록했다. 1·2차 대회를 통틀어 랭킹포인트 183점을 쌓으며 종합 우승을 확정했다. 그는 1차 대회 500m와 1000m 우승, 1500m 3위에 이어 2차 대회에서도 500m와 1500m 정상에 오르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유지했다. 특히 이날 1000m 결승에서는 막판 3바퀴를 남기고 아웃코스 추월로 선두를 탈환한 뒤 여유 있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종합 2위를 확정한 심석희는 1000m 준결승에서 힘을 조절하며 B파이널 3위에 올라 총점 77점으로 뒤를 이었다. 두 선수는 김길리와 함께 차기 시즌 국제대회 개인전과 계주 출전 우선권을 확보했다. 김길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 세계선수권 2관왕 자격으로 자동 선발됐다. 최민정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국가대표 은퇴 의사를 밝힌 상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