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온라인뉴스팀 | 한국 여자축구가 20년 만에 동아시안컵(EAFF E-1 챔피언십) 첫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1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EAFF 동아시안컵 여자부 경기에서 일본과 중국이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어서 오후 7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한국과 대만의 최종전에서 한국이 승리할 경우, 승점 5점을 기록하며 사상 첫 동아시안컵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게 됐다. 현재까지의 승점 상황은 다음과 같다. 일본: 1승 2무 (승점 5) 중국: 1승 2무 (승점 5) 한국: 2무 (승점 2) → 대만전 승리 시 승점 5 대만: 2패 EAFF는 동일 승점일 경우 상대 전적 → 골득실 → 다득점 순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세 팀 모두 상대 전적이 무승부인 상황에서, 득점 우위가 관건이다. 현재까지 한국은 3득점, 중국은 2득점, 일본은 1득점으로 한국이 가장 앞선다. 한·대만 상대 전적 ‘절대 우위’ 한국은 대만과의 역대 전적에서도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14승 2무 4패를 기록 중이며, 2001년 이후에는 14연승을 달리고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온라인뉴스팀 | 김상현이 한국프로골프(KPGA) 챌린지투어에서 통산 네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김상현은 7월 16일 충남 태안 솔라고 컨트리클럽(파71·7,177야드)에서 열린 2025 KPGA 챌린지투어 11회 대회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기록, 최종합계 11언더파 131타로 공동 2위 김봉섭, 이성호, 하충훈(이상 10언더파 132타)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김상현은 2013년 KPGA에 입회하고, 2014년 정회원 자격을 획득한 뒤 꾸준히 실력을 쌓아왔다. 2022년 챌린지투어 첫 우승을 기록한 그는 2023년 정규 KPGA 투어로 올라섰지만 시드를 유지하지 못해 2024 시즌 다시 챌린지투어로 복귀했다. 그러나 그는 지난해 챌린지투어 통합포인트 2위를 기록하며 시즌 최종전인 12회 대회 우승까지 거머쥐었고, 다시 정규 투어 시드를 확보해 2025 시즌에는 정규 투어와 챌린지 투어를 병행 중이다. 우승 후 김상현은 “앞으로도 스스로를 믿고 플레이하겠다”며 “이번 우승을 발판 삼아 정규 투어에서도 좋은 결과를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KPGA 챌린지투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온라인뉴스팀 |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거포 카일 슈와버(Kyle Schwarber)가 2025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에서 극적인 홈런쇼를 펼치며 생애 첫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슈와버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올스타전 연장 승부 타이브레이크 홈런 더비에서 3번의 스윙만으로 3개의 홈런을 터뜨리는 원맨쇼를 선보였다. 이날 경기에서 내셔널리그(NL)는 1-3으로 뒤지던 상황에서 슈와버의 연속 홈런에 힘입어 4-3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아메리칸리그(AL)의 마지막 타자 조나탄 아란다(탬파베이)가 홈런을 기록하지 못하면서 NL이 승리를 거뒀다. 슈와버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정말 멋진 하루였다. 타석에 나가기 전 심장이 쿵쾅거렸다”며 “선수들이 스윙할 때마다 모두가 소리 질러 응원해줘 더욱 힘이 났다”고 소감을 밝혔다. MLB 사무국은 2022년부터 올스타전 연장전에서 홈런 타이브레이크 제도를 도입했으나, 실제로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각 리그에서 3명의 타자가 각자 3번의 스윙을 통해 홈런 수로 승부를 가르는 방식이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김도연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새 정부의 첫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로 민간 관광 전문가가 지명된 데 대해, 체육계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15일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창립 105주년 기념행사에서 유 회장은 취재진과 만나 "후보자님이 관광 분야에서 일하셨다고 해서 '관광 장관'은 아니지 않느냐"며, "저희가 협력을 통해 체육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내면 된다"고 말했다. 이번에 장관 후보로 지명된 최휘영 후보자는 언론인 출신이자 IT와 관광 분야의 전문가로, 야후코리아와 네이버를 거쳐 여행 플랫폼 트리플을 창업했고, 인터파크 대표이사와 놀유니버스 공동대표를 역임했다. 체육계와는 직접적인 접점이 적었지만, 유 회장은 "체육회가 비전과 실용적인 정책을 통해 문체부와 함께 체육 발전에 힘쓰고, 지속적으로 협조와 협력의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회장은 또한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하는 실용주의에 맞춰, 형식적인 모습이 아닌 실질적인 협력과 설득을 통해 체육계 지원을 확대할 수 있을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윤태준 기자 | 35세의 베테랑 스트라이커 주민규(대전)가 마침내 한일전 무대에 선다. 2025년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최종 3차전에서 주민규는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의 최전방 공격수로 일본을 상대한다. 주민규는 앞서 중국과의 1차전에서 골을 기록하며 팀에 힘을 보탰고, 홍콩과의 2차전에서는 벤치에서 휴식을 취했다. 이번 일본전에서는 A매치 4호 골에 도전하며, 지난해 대표팀에 데뷔한 이후 처음으로 한일전 무대를 밟게 됐다. 홍명보 감독은 중국, 홍콩전에서 다양한 선수 조합을 실험한 뒤, 일본을 맞아 국내파 정예 멤버를 총동원했다. 나상호(마치다)와 이동경(김천)이 측면 공격을 책임지고, 서민우(강원)와 김진규(전북)가 중원을 맡는다. 수비진에는 이태석(포항)과 김문환(대전)이 좌우 측면을, 김주성(서울), 박진섭(전북), 박승욱(포항)이 중앙을 지킨다. 골문은 '임시 캡틴' 조현우(울산)가 맡는다. 한편, 일본 대표팀의 38세 베테랑 풀백 나가토모 유토(FC도쿄)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그는 홍콩과의 1차전에는 출전하지 않았지만, 중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김도연 기자 | 한화이글스의 외국인 투수 라이언 와이스와 코디 폰세, 그리고 그들의 배우자들이 대전 중구의 첫 명예구민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15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와 중구청 구민사랑방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들 네 명은 명예구민증과 명예패를 수여받았다. 중구청에 따르면, 이들은 경기뿐만 아니라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역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보여왔으며, 경기장 인근 대종로 일원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러닝모임 ‘홈런클럽’을 운영하는 등 활발한 소통을 이어왔다. 와이스와 폰세의 배우자인 헤일리 와이스와 엠마 폰세는 “중구의 명예구민이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중구민 여러분의 따뜻한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그 마음을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네 분을 우리 구의 첫 번째 명예구민으로 모시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중구가 만들어가는 긍정적인 변화에 네 분이 함께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장도연 기자 | 오는 9월, 강원 춘천이 세계 남자 테니스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의 무대로 다시 한 번 주목받는다. 데이비스컵은 '테니스계의 월드컵'이라 불릴 만큼 권위 있는 대회로, 국제테니스연맹(ITF)이 주관한다. 춘천에서는 2009년 이후 16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만큼 지역과 국내 테니스 팬들의 기대가 크다. 이번 대회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대한민국과 카자흐스탄의 국가대표팀이 맞붙는 월드그룹 1경기로 열린다. 국내 개최는 대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며, 춘천시는 최근 ITF로부터 공식적으로 개최 도시로 승인받았다. 송암스포츠타운의 테니스장은 센터코트를 포함해 24면의 실내외 코트와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국제대회 유치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춘천시는 대회 전까지 코트 바닥 보수, 안전펜스 교체, 관람석 정비 등 시설 개선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매년 개최되는 이덕희배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등 국내외 테니스대회 유치 기반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국가대표 선수와 테니스 동호인, 국제연맹 관계자, 관람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대회 준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윤태준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주장 송성문(28)이 구단의 대대적인 코칭스태프 교체에 놀라움을 드러내면서도, 후반기에는 팬들에게 희망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송성문은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팀 훈련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아내와 여행을 다녀오던 중 홍원기 감독님의 경질 소식을 접했다"며 "놀랐지만, 선수로서 기본에 충실하게 경기에 임하고 훈련하는 것밖에 없다"고 말했다. 키움은 전날 홍원기 감독, 고형욱 단장, 김창현 수석코치를 동시에 해임하고, 설종진 퓨처스(2군) 감독을 1군 감독 대행으로 선임했다. 설종진 감독 대행은 이날 선수단과 첫 인사를 나누며 본격적인 변화의 시작을 알렸다. 송성문은 "감독님이 바뀌고 수석코치 자리도 공석이 됐다. 우리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해 이런 변화가 생긴 것"이라며 "후반기 남은 경기에 더 집중하자고 선수들에게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홍원기 전 감독과의 통화에서 "더 잘했더라면 이런 일이 없었을 텐데 죄송하다"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설종진 감독 대행과의 인연도 언급했다. 송성문은 "신인 시절 프로 적응이 힘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이성재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주관하는 여자 골프 국가대항전,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의 얼리버드 티켓 판매가 15일부터 시작된다. 대회 주최 측은 개막 100일 전을 기념해 공식 인터넷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21일까지 얼리버드 티켓을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얼리버드 티켓은 선착순 200매로, 구매자에게는 25%의 할인 혜택과 함께 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한정판 우산이 증정된다.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오는 10월 23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CC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장도연 기자 | 대한하키협회가 오는 8월 1일부터 이틀간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2025 청소년 스포츠 한마당 & 비치하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운대구청의 협조로 기획되었으며, 청소년과 가족 단위 관람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행사장에는 비치하키 체험존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가 마련된다. 또한 인기 예능 ‘강철부대’ 출연진이 함께하는 하키 시범 경기도 진행되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 밖에도 수영복, 건강식품, 자외선 차단제, 음료 등 다양한 브랜드의 홍보 부스가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여름 해변에서 색다른 스포츠와 함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윤태준 기자 |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노동조합이 직장 내 괴롭힘을 저지른 임원을 감싸는 협회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의 특별 감사와 고용노동부의 특별 근로 감독을 공식적으로 요구했다. KPGA 노조는 15일 서울 국회 소통관에서 진보당 손솔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협회 내에서 발생한 가혹 행위와 이에 대한 피해 직원들에게 내려진 보복성 징계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 지난해 12월, KPGA 고위 임원 A씨가 상습적인 욕설과 막말, 공개적인 폭언, 가족을 거론한 인신공격, 각서 및 연차 강요, 부당한 퇴사 압박, 과도한 경위서 및 시말서 요구, 노조 탈퇴 종용 등 다양한 인권 침해 행위를 저질러왔다는 사실이 외부에 알려졌다. 이 사건은 경찰 수사를 거쳐 검찰에 송치됐고, 고용노동부 역시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정해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도 A씨에 대한 징계를 권고했다. 하지만 KPGA는 지난해 12월 A씨에게 무기한 정직 처분을 내렸을 뿐, 이는 공식적인 징계 절차가 아닌 임시 대기 발령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오히려 최근에는 A씨의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이성재 기자 | 2025 메이저리그(MLB) 전반기 홈런 1위에 오른 칼 롤리(시애틀 매리너스)가 올스타 홈런더비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포수 최초로 정상에 올랐다. 1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홈런더비 결승에서 롤리는 후니오르 카미네로(탬파베이 레이스)를 18-15로 꺾었다. MLB닷컴은 “올스타 홈런더비에서 포수가 우승한 것은 올해 롤리가 처음”이라고 전했다. 이번 우승은 가족과 함께 만들어 더욱 뜻깊었다. 롤리는 아버지 토드 롤리가 던지는 공을 쳤고, 동생 토드 주니어 롤리가 포수 마스크를 쓰고 공을 받았다. 경기 내내 가족의 응원이 더해진 롤리는 2분 또는 27개의 공을 스윙하는 결승에서 총 18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카미네로는 15개의 홈런에 그쳤다. 1라운드에서는 8명 중 4명만이 준결승에 진출할 수 있었고, 롤리는 17개의 홈런으로 극적으로 준결승에 올랐다. 동률이던 브렌트 루커(애슬레틱스)와는 최장 비거리에서 불과 2cm 차이로 앞서며 진출권을 따냈다. 예선에서 롤리는 좌타석에서 8개, 우타석에서 7개, 보너스 구간에서 좌타석으로 2개를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김도연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어린이 체육시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 구축과 선제적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5년 안전안심 체육시설 선정 사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체육시설 설치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체육도장업, 체육교습업, 어린이 수영장업으로 신고된 소규모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설은 6월 22일부터 8월 4일까지 '체육시설 알리미'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온라인 안전교육 수료와 안전 체크리스트 이행으로 서류 심사가 대체되어, 신청 절차가 한층 간소화됐다. 이후 평가를 통해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적합 시설이 '안전안심 체육시설'로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시설에는 국민체육진흥공단 명의의 현판과 안전 키트, 홍보용품 등이 제공되며, 스포츠산업 융자(튼튼론) 우선지원 가점도 부여된다. 또한, 향후 안전 관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수상하면 상품권 등 부상과 함께 '2025 올해의 안전안심 체육시설'로 선정되는 기회도 주어진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이성재 기자 | 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최동호)는 올여름 전국 105개 회원사 골프장이 휴장 없이 정상 운영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가 210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한 134곳 중 105개 골프장이 여름철에도 휴장 없이 운영을 이어간다. 반면, 곤지암CC는 11일, 해비치서울은 10일, 해슬리나인브릿지는 8일 등 일부 골프장은 일정 기간 휴장에 들어간다. 휴장 일정은 골프장마다 상이하며, 아직 휴장 계획을 확정하지 않은 곳도 많아 이용 전 반드시 해당 골프장에 문의하는 것이 좋다. 협회는 "기상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휴장 계획을 세우는 곳도 있기 때문에, 골프장 방문 전 휴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번 여름, 휴장 없는 골프장에서는 쾌적한 라운딩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온라인뉴스팀 | “실점을 ‘0’으로 만들겠습니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수문장이자 임시주장 조현우(33·울산 현대)가 동아시안컵 최종전인 한일전을 앞두고 무실점 승리로 우승을 가져오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4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마지막 훈련을 진행하며 결전을 준비했다. 한국과 일본은 모두 중국과 홍콩을 상대로 2승씩을 거두며 승점에서 동률을 이루고 있다. 하지만 일본이 골득실에서 앞서 있기 때문에, 한국이 동아시안컵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조현우는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지금까지 해온 방식 그대로 준비했다. 감독님에 대한 믿음이 있고, 우리가 잘 해낸다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일전이라는 특수성에도 불구하고 팀 분위기는 안정적이라고 전했다. “선수들이 부담보다는 자신감을 더 갖고 있다. 이번 대회 들어 수비 전술이 스리백으로 바뀌었지만, 선수들이 빠르게 적응했고, 그만큼 내일 더 자신 있게 경기장에 들어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동아시안컵은 FIFA A매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