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한국의 국가대표 수비수 설영우가 선발 출전한 츠르베나 즈베즈다가 PSV 에인트호번에 패하며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즈베즈다는 22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라이코 미티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인트호번과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7차전에서 전반에만 3실점을 허용하며 2-3으로 패했다. 에인트호번은 조이 페이르만의 정교한 코너킥을 앞세워 뤼크 더용과 휘스 틸이 헤더로 연속 골을 기록하며 우위를 점했다. 전반 43분에는 중앙 수비수 라이언 플라밍고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추가 득점을 올렸다. 전반을 0-3으로 마친 즈베즈다는 후반 5분 상대 수비수 플라밍고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잡았다. 역습 상황에서 네마냐 라돈지치가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돌파하던 중 플라밍고의 파울로 넘어졌고, 주심은 곧바로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다. 플라밍고의 퇴장 이후 즈베즈다는 공세를 강화하며 추격에 나섰다. 후반 26분 체리프 은디아예의 헤더로 첫 득점을 올렸다. 득점 직후 설영우는 교체 아웃됐다. 즈베즈다는 이어 후반 32분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세르비아 프로축구리그에서 활약하는 설영우가 리그 2호골을 신고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FK 츠르베나 즈베즈다는 16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노비파자르의 그라드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비파자르와 2024-2025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1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7-1로 대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즈베즈다는 개막 18경기 연속 무패(17승 1무·승점 52)를 기록하며 선두를 질주했다. 설영우는 이날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네 번째 골을 책임졌다. 전반 18분, 즈베즈다가 3-0으로 앞서던 상황에서 설영우는 중원에서 알렉산다르 카타이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침투, 카타이의 리턴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이번 골은 설영우가 지난 8월 11일 정규리그 4라운드에서 데뷔골을 기록한 노비파자르를 상대로 4개월여 만에 터뜨린 두 번째 골이었다. 설영우는 이번 득점으로 이번 시즌 2골 4도움(정규리그 2골 2도움·UEFA 챔피언스리그 2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즈베즈다는 전반 34분 한 골을 내주긴 했으나, 후반에 3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한국 축구대표팀의 오른쪽 풀백 설영우(츠르베나 즈베즈다)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서 두 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첫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설영우는 28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라이코 미티치 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UCL 리그 페이즈 5차전 슈투트가르트(독일)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그는 전반 31분 정확한 크로스로 라데 크루니치의 역전 결승골을 도우며 팀의 5-1 대승에 기여했다. 이날 경기에서 즈베즈다는 후반 교체 투입된 미르코 이바니치와 네마냐 라도니치의 연속 득점까지 더하며 슈투트가르트를 5-1로 대파했다. 이번 승리로 즈베즈다는 4연패 후 첫 승을 거두며 승점 3점을 획득, 36개 팀 중 31위에 자리했다. 설영우는 지난 7일 바르셀로나(스페인)와의 4차전에서 자신의 UCL 첫 도움을 기록한 데 이어, 이날 또 한 번의 도움을 추가하며 이번 시즌 3개의 도움(정규리그 포함)을 기록했다. 즈베즈다는 이날 경기 초반 위기를 맞았다. 전반 5분, 설영우가 헤더로 걷어낸 공이 슈투트가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한국 대표팀의 풀백 설영우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서 첫 도움을 기록했지만 소속팀 즈베즈다의 연패를 끊지 못했다. 츠르베나 즈베즈다는 7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스타디온 라이코 마티치에서 열린 FC바르셀로나(스페인)와의 2024-2025 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4차전에서 2-5로 완패했다. 이날 패배로 즈베즈다는 리그 페이즈에서 4연패(골득실 -12)에 빠지면서 36개 팀 가운데 35위로 밀려났다. 다만 즈베즈다의 오른쪽 풀백으로 풀타임 소화한 설영우는 팀이 1-5로 끌려가던 후반 39분 펠리시우 미우송의 득점을 어시스트하며 이번 시즌 자신의 2호(정규리그 1개 포함) 도움을 작성했다. 즈베즈다를 대파한 바르셀로나는 3승 1패(승점 9)를 기록하며 6위에 랭크됐다. '난적'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즈베즈다는 설영우를 오른쪽 풀백에 배치한 4-5-1전술로 나섰다. 하지만 전력 차가 큰 즈베즈다는 볼 점유율에서 30%-70%로 뒤지고 슈팅 수에서도 4개(유효슈팅 2개)-21개(유효슈팅 9개)로 일방적인 밀려 고전했다.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국가대표 수비수 설영우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세르비아 프로축구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대패를 막지는 못했다. 즈베즈다는 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차전 원정 경기에서 인터밀란(이탈리아)에 0-4로 무릎을 꿇었다. UCL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포르투갈의 강호 벤피카에 1-2로 졌던 즈베즈다는 대회 2연패를 당했다. 즈베즈다는 리그 페이즈 36개 팀 중 32위에 처져 있다. 인터밀란(승점 4)은 5위다. 이번 시즌부터 UCL은 기존 조별리그 방식을 탈피해 각 팀이 홈 4경기, 원정 4경기씩 총 8경기를 치러 전체 순위를 산정하는 형태로 개편됐다. 1∼8위는 16강에 직행하고, 9∼24위는 플레이오프를 통해 16강 진출 티켓을 노린다. 이날 설영우는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92% 패스 정확도, 두 차례 롱 패스로 팀에 힘을 보탰으나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설영우에게 팀 내 중간 정도에 해당하는 평점 6.0을 매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