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오세훈 '2경기 연속 득점'...원톱 경쟁 '청신호'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한국 축구대표팀의 오세훈(마치다 젤비아)이 A매치 두 경기 연속 득점으로 대표팀의 '원톱' 경쟁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주목받고 있다. 오세훈은 14일 쿠웨이트시티 자베르 알아흐메드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쿠웨이트전에서 전반 10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대표팀의 3-1 승리에 기여했다. 오세훈의 강점을 보여주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전반 10분, 황인범(페예노르트)의 대각선 크로스를 받아 문전에서 뛰어오른 오세훈은 상대 수비와의 경합에서 압도적인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신장 190cm가 넘는 장신 스트라이커인 그는 이번 경기에서도 자신의 신체적 강점을 십분 발휘하며 대표팀에 중요한 리드를 안겨줬다. 이로써 오세훈은 A매치 2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 지난달 이라크전에서의 데뷔골에 이어 다시 한 번 선제골을 터뜨리며 대표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오세훈은 지난 6월, 김도훈 감독의 임시 지휘 하에 처음으로 A대표팀에 발탁되었고, 이후 홍명보 감독 체제에서도 꾸준히 중용되며 대표팀의 중요한 자원으로 자리잡았다. 그의 활약은 한국
- 온라인뉴스팀 기자
- 2024-11-15 1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