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윤태준 기자 | 한화 이글스의 전설적인 타자 김태균 KBSN스포츠 야구 해설위원이 충남 홍성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건 야구캠프를 개최한다. 홍성군은 오는 25일 결성면 만해야구장에서 ‘홍성군과 함께 하는 2025 김태균 야구캠프’가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2023년 처음 시작된 이래 세 번째로 열리는 김태균 야구캠프는 야구를 꿈꾸는 유소년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캠프에서는 전현직 프로야구 선수들이 직접 코치로 참여해 전국에서 선발된 52명의 유소년 야구선수들에게 포지션별 훈련과 미니 게임을 제공한다.
참가 인원 52명은 한화 이글스의 영구 결번이 된 김태균 위원의 현역 시절 등번호 52번을 기념해 선발됐다. 코치진에는 김태균 위원을 비롯해 기아 최형우, 두산 정수빈, 삼성 강민호, KT 고영표·허경민, 키움 송성문, 한화 김진영, NC 박건우 등 프로야구 스타들이 대거 참여한다.
김태균 해설위원은 “이번 캠프는 세 번째로 개최되는 만큼 완성도가 더욱 높아졌다”며 “현역 선수들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포지션별 맞춤 훈련을 진행해 참가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돕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