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장우혁 기자 | 세계 배드민턴 여자 단식 1위 안세영이 아시아 정상에 오르며 한국 배드민턴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안세영은 12일 중국 닝보에서 열린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2위 왕즈이를 2-1(21-12 17-21 21-18)로 꺾고 우승했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올림픽,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에 이어 아시아선수권까지 석권하며 사실상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완성했다. 한국 배드민턴 역사상 동일 종목에서 이 4개 대회를 모두 제패한 선수는 안세영을 포함해 단 4명뿐이다. 단식과 여성 선수로는 최초다. 앞서 박주봉-김문수 조와 김동문이 복식에서 해당 기록을 세운 바 있다. 경기에서 안세영의 위기관리 능력이 돋보였다. 1게임 초반 4-5 열세를 뒤집은 뒤 연속 득점으로 흐름을 장악했다. 2게임에서는 왕즈이의 반격에 밀렸지만, 마지막 3게임에서 9-3으로 앞서며 주도권을 되찾았다. 중반 15-15 동점 위기를 맞았지만 곧바로 4연속 득점으로 승기를 굳히며 최종 승자가 됐다. 남자 복식에서도 낭보가 이어졌다. 서승재-김원호 조가 아시아선수권 첫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배드민턴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여기에 혼합복식에서는
TSN KOREA 송은하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을 합작한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 최민정과 심석희가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며 다음 시즌 태극마크를 달았다. 최민정은 12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6-2027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대회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32초026으로 1위를 기록했다. 1·2차 대회를 통틀어 랭킹포인트 183점을 쌓으며 종합 우승을 확정했다. 그는 1차 대회 500m와 1000m 우승, 1500m 3위에 이어 2차 대회에서도 500m와 1500m 정상에 오르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유지했다. 특히 이날 1000m 결승에서는 막판 3바퀴를 남기고 아웃코스 추월로 선두를 탈환한 뒤 여유 있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종합 2위를 확정한 심석희는 1000m 준결승에서 힘을 조절하며 B파이널 3위에 올라 총점 77점으로 뒤를 이었다. 두 선수는 김길리와 함께 차기 시즌 국제대회 개인전과 계주 출전 우선권을 확보했다. 김길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 세계선수권 2관왕 자격으로 자동 선발됐다. 최민정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국가대표 은퇴 의사를 밝힌 상태로,
TSN KOREA 박해리 기자 | 마스터스 토너먼트의 상징인 그린 재킷 못지않게, 최근 팬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기념품이 ‘마스터스 노움(Masters gnome)’이다. 마스터스 노움은 2016년 처음 등장한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의 정원용 인형으로, 2017년을 제외하고 매년 한정판 형태로 출시되고 있다. 이후 꾸준히 디자인이 바뀌며 대회 대표 기념품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올해 출시된 노움은 비를 막을 수 있는 작동형 우산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매년 의상과 콘셉트가 달라지며 수집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노움을 구매하려면 반드시 마스터스 현장에 입장해야 한다. 온라인 판매나 사전 예약은 불가능하며, 오거스타 내 기프트샵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대회장을 찾은 팬들은 이른 새벽부터 줄을 서는 모습이 반복되고 있다. 일부 팬들은 주차장 개방 이전부터 대기하는 등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올해는 주차장 개방 시간이 오전 6시 이전으로 제한됐다. 노움의 공식 판매가는 49.5달러이며, 1인당 구매 수량은 1개로 제한된다. 그러나 높은 수요로 인해 매년 몇 시간 내 매진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희소성으로 인해 리셀 시장
TSN KOREA 임재현 기자 |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에서 타이틀 방어를 향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매킬로이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565야드)에서 열린 제90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미국의 샘 번스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오르며 2년 연속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마스터스에서 2년 연속 우승은 매우 드문 기록이다. 가장 최근 사례는 2001년과 2002년 타이거 우즈이며, 그 이전에는 잭 니클라우스(1966년), 닉 팔도(1990년) 정도에 불과하다. 이날 매킬로이는 페어웨이 안착률이 36%(14번 중 5번)에 그치는 등 티샷 정확도는 떨어졌지만, 파5 홀에서의 압도적인 경기 운영으로 스코어를 줄였다. 4개의 파5 홀에서 모두 버디를 잡으며 타수를 크게 줄인 것이 결정적이었다. 특히 2번 홀(파5)에서는 티샷이 오른쪽으로 크게 벗어난 뒤, 나무 사이를 통과시키는 과감한 두 번째 샷과 정교한 어프로치로 버디를 만들어냈다. 13번 홀에서도 비슷한 상황에서 침착하게 탈출한 뒤 버디를 추가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TSN KOREA 송동섭 기자 |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팀 핵심 전력인 빅터 웸반야마의 시즌 막판 복귀를 낙관하고 있다. 현지 매체 ESPN에 따르면 스퍼스는 웸반야마가 정규시즌 마지막 2경기 중 최소 1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빠르면 이번 주 금요일 홈에서 열리는 댈러스 매버릭스전 복귀 가능성이 거론된다. 웸반야마는 지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경기 도중 갈비뼈 타박상을 입었다. 전반전 충돌 이후 통증을 호소하며 후반전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다만 검사 결과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으며, 현재는 ‘데이 투 데이(day-to-day)’ 상태다. 팀 내부에서는 최소 20분 이상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스퍼스와 선수 본인 모두 복귀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올 시즌 웸반야마는 스퍼스 상승세의 핵심 축이었다. 팀을 60승 이상으로 이끄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MVP 경쟁에서도 상위권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시즌 63경기에서 평균 24.8점, 11.5리바운드, 3.1어시스트, 3.1블록을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였다. 스퍼스는 포틀랜드전 이후 오는 금요일 댈러스, 일요일 덴버 너기츠와의 경기
TSN KOREA 김민제 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차량 전복 사고 이후 음주운전(DUI) 혐의로 기소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미국 플로리다주 마틴 카운티 보안관실이 공개한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우즈는 사고 당시 휴대전화를 보며 라디오를 조작하던 중 앞서 가던 차량의 감속을 인지하지 못해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조사됐다. 우즈는 추월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중앙선을 넘어 트레일러를 들이받았고, 차량은 옆으로 전복됐다. 사고 직후 우즈는 의식은 있었지만 땀을 많이 흘리고 반응이 느린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 경찰은 우즈가 정상적인 운전 능력을 상실한 상태로 판단했으며, 실제로 진행된 현장 음주 측정에서는 알코올 반응이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소지품 검사에서 진통제 성분인 하이드로코돈(Hydrocodone) 약물이 발견되며 약물 영향 가능성이 제기됐다. 우즈는 처방 약을 복용했을 뿐 불법 약물이나 음주는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소변 검사 제출을 거부하면서 추가 혐의가 적용됐다. 결국 우즈는 재산 피해를 동반한 DUI와 검사 거부 혐의로 기소됐으며, 체포 후 약 8시간 동안 구금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났다. 우즈는 해당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하며
TSN KOREA 박해리 기자 | 남자골프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전통 행사인 파3 콘테스트(Masters Par-3 Contest)에서 또 한 번 훈훈한 장면이 연출됐다. 그 주인공은 토미 플릿우드(Tommy Fleetwood)의 아들 프랭키(Frankie)였다. 마스터스 개막 전 열리는 파3 콘테스트는 선수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이벤트 성격이 강하다. 선수들은 평소 캐디 대신 자녀나 배우자와 코스를 돌며, 어린 ‘캐디’들이 직접 샷을 시도하는 장면도 흔히 볼 수 있다. 프랭키 플릿우드는 지난해 9번 홀 티샷 도전과 인터뷰로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물을 넘기지 못하는 장면에도 불구하고, 또박또박한 인터뷰와 순수한 태도로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2026년에도 다시 등장한 프랭키는 같은 9번 홀 도전에 나섰다. 경기 전 인터뷰에서 그는 “자신감은 그렇게 높지 않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다만 그린에 올리거나 홀인원을 기록할 경우 “아버지와 주말 내내 코스를 함께 걷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실제 도전에서는 두 차례 기회를 얻었다. 첫 번째 샷은 볼에 맞추는 데 성공했지만 그린에는 미치지 못했다. 이어진 두 번째 샷은 훨씬 가까이 접근했지만 아쉽게도 그린
TSN KOREA 박영우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시우가 2년 만에 마스터스 무대에 복귀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코스 경험 축적과 결혼 이후 심리적 안정감을 강점으로 꼽았다. 김시우는 오는 9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개막하는 제90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 출전한다. 세계랭킹 28위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 중이며, 마스터스 최고 성적은 2021년 공동 12위다. 2017년부터 꾸준히 출전했던 김시우는 지난해 출전권을 얻지 못했지만 올해 다시 오거스타에 복귀했다. 대회 전 인터뷰에서 그는 “코스에서 공략해야 할 지점과 피해야 할 지점을 충분히 익혔다”며 “아이언 샷 정확도도 안정적이고, 4년 전부터 교정한 백스윙이 이제 일관성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 PGA 투어 9개 대회에서 준우승 1회를 포함해 네 차례 톱10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특히 ‘아멘 코너’로 불리는 11~13번 홀 공략을 핵심 변수로 지목하며 신중한 플레이를 강조했다. 김시우는 “최근 2~3년 사이 가장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며 “기량뿐 아니라 자신감과 경기의 재미도 커졌다”고 밝
TSN KOREA 임재현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꺾고 승리를 거뒀지만, 에이스 빅터 웸반야마의 부상이라는 악재를 떠안았다. 샌안토니오는 7일(한국시간) 열린 필라델피아와 경기에서 115-102로 승리하며 서부 컨퍼런스 상위권 경쟁을 이어갔다. 그러나 경기 내용보다 웸반야마의 부상 상황이 더 큰 관심을 모았다. 웸반야마는 1쿼터에서 9득점과 2블록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스퍼스는 1쿼터 종료 시점에서 1점 차 리드를 잡으며 순조로운 흐름을 이어갔다. 하지만 2쿼터 초반 경기 흐름이 급변했다. 웸반야마가 폴 조지와 충돌하는 과정에서 갈비뼈 부위를 강하게 맞으며 쓰러졌다. 해당 장면은 패스를 저지하려던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웸반야마는 고통을 호소하며 라커룸으로 향했고, 결국 왼쪽 갈비뼈 타박상 진단을 받아 후반전 출전이 불가능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그는 이날 17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경기 초반 활약을 펼쳤지만, 팀은 후반 핵심 전력을 잃은 채 경기를 운영해야 했다. 그럼에도 스퍼스는 집중력을 유지하며 필라델피아를 제압했다. 다만 승리보다 중요한 변수는 웸반야마의 상태다. 경기 후 샌안토니
TSN KOREA 장우혁 기자 | 전 세계 이용자를 보유한 러닝 운동 기록 애플리케이션 스트라바(Strava)에서 대한민국 동해에 위치한 독도를 일본식 명칭인 ‘다케시마’로 표기한 사실이 확인되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최근 누리꾼 제보를 통해 해당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스트라바는 울릉도에 위치한 ‘독도 전망대 케이블카’가 ‘다케시마 전망대 케이블카’로 잘못 표기해 놨다. 서 교수는 즉각 스트라바 측에 항의 메일을 발송했다. 그는 독도가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라는 점을 강조하며, 일본식 표기 사용은 명백한 오류라고 지적했다. 또한 독도 관련 영상 자료를 함께 전달하며 조속한 시정을 요구했다. 서 교수는 스트라바가 전 세계 라이더와 러닝 커뮤니티에서 사실상 표준 플랫폼으로 활용되는 만큼, 잘못된 지명 표기는 국제 인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실제로 글로벌 플랫폼에서 독도 표기 오류는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일부 지도 서비스에서는 ‘리앙쿠르 암초(Liancourt Rocks)’ 또는 일본식 명칭으로 표기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다. 항공기 추적 앱 등 다른 글로벌 서비스에서도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