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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로켓츠의 케빈 듀란트, NBA 마이클 조던 뛰어 넘은 신기록

조던의 워싱턴 위저즈 시절 737점 기록 경신
듀란트, 휴스턴 30경기에서 771점 폭발
37세에도 정점 유지한 득점 효율

 

TSN KOREA 박영우 기자 | 미국 프로농구(NBA) 휴스턴 로켓츠의 베테랑 슈퍼스타 '케빈 듀란트'가 농구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듀란트는 로켓츠 합류 후 첫 30경기에서 총 771점을 기록하며, 35세 이상 선수가 새 팀에서 치른 첫 30경기 기준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종전 기록은 마이클 조던이 세웠다. 조던은 커리어 말미에 워싱턴 위저즈에서 첫 30경기 동안 737점을 올리며 해당 부문 최고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다. 듀란트는 이를 34점 차로 넘어섰다.

 

이번 기록은 데이터 분석 매체 옵타스탯츠를 통해 공식 확인됐다. 35세 이상 선수 가운데 새 팀에서 첫 30경기 동안 700점 이상을 기록한 사례는 듀란트와 조던 두 명뿐이다.

 

듀란트는 비시즌 트레이드를 통해 피닉스 선스를 떠나 휴스턴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해 9월 37세가 됐지만, 경기력은 전성기와 다름없다. 30경기 평균 25점 7점, 5리바운드, 4점 6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효율성도 압도적이다. 야투 성공률 52점 3퍼센트, 3점슛 성공률 42점 3퍼센트, 자유투 성공률 89점 4퍼센트를 기록하며 공격 전반에서 완성도를 과시하고 있다. 여기에 경기당 평균 1블록슛까지 더해 공수에서 모두 영향력을 보이고 있다.

 

마이클 조던의 기록을 넘어선 이번 성과는 듀란트가 여전히 리그 최고 수준의 득점원임을 증명한다. 나이를 잊은 득점 행진 속에서, 케빈 듀란트의 전설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사진= TSNKOREA AI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