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빠르게 적응곡선을 그리던 ‘바람의 거인’ 이정후가 베테랑 투수의 관록 앞에서 한 걸음 멈췄다. 상대는 36세 좌완 호세 퀸타나. 수 싸움에서 웃은 쪽은 퀸타나였다. 이정후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 경기에 3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5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에 그치며 타율은 0.329에서 0.315로 떨어졌다. 이날 상대 선발 퀸타나는 이정후를 집요하게 공략했다. 핵심은 느린 바깥쪽 슬러브였다. 시속 124~126㎞ 사이의 변화구는 직구 타이밍을 잡는 이정후의 리듬을 무너뜨렸다. 첫 타석은 1회말, 볼카운트 1볼 2스트라이크에서 바깥쪽 124㎞ 슬러브를 밀어 쳤지만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두 번째 타석은 더 아쉬웠다. 3회말 2사 1, 3루 찬스. 하지만 5구째, 같은 바깥쪽 슬러브에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결정적인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세 번째 타석에서도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6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3구째 바깥쪽 126㎞ 슬러브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기사, 영상) | 맨체스터 시티가 애스턴 빌라를 꺾고 프리미어리그(PL) 3위로 도약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남은 경기들을 “결승전”이라 표현하며 집중을 다짐했다. 맨시티는 2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PL 34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49분 터진 마테우스 누네스의 극적인 결승 골로 빌라를 2-1로 제압했다. 이 승리로 맨시티는 승점 61(18승 7무 9패)을 기록하며 리그 3위로 올라섰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본선 출전권이 PL 5위까지 확대된 가운데, 맨시티는 6위 첼시(승점 57)와의 격차를 4점으로 벌리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경기 후 과르디올라 감독은 “앞으로 4경기를 모두 이기면, 오늘 승리가 얼마나 중요한 경기였는지 입증될 것”이라며 “우리는 애스턴 빌라처럼 훌륭한 팀을 상대로 집중력 있게 잘 싸웠고, 경기 대부분을 통제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제 FA컵 준결승이 남아있고, 프리미어리그에서 4개의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며 “홈 2경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파리 생제르망(PSG)의 이강인이 시즌 6호 도움을 기록하며 무패 행진에 기여했다. 두 달 만에 기록한 공격포인트였다. PSG는 23일(한국시간) 프랑스 낭트의 스타드 드 라 보주아르에서 열린 2024-2025 리그1 29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낭트와 1-1로 비겼다. 전반 33분 이강인의 도움을 받은 비티냐가 선제골을 넣었으나, 후반 38분 도글라스 아우구스투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지난 6일 조기 우승을 확정 지은 PSG는 이날 무승부로 시즌 개막 이후 30경기 연속 무패(24승 6무·승점 78)를 이어갔다. 이제 남은 4경기에서 리그1 사상 첫 무패 우승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한다. 이강인은 이날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63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전반 33분, 우스만 뎀벨레가 페널티 아크 오른쪽에서 내준 패스를 이강인이 받아 어려운 자세에서 다시 연결했고, 쇄도하던 비티냐가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강인의 이번 도움은 2월 24일 올랭피크 리옹전(3-2 승) 이후 약 두 달 만에 기록한 공격포인트이자, 시즌 6호 도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2025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vs 밀워키 브루어스 (04.22) ▶관련 기사 바로보기 ‘바람의 거인’ 이정후, 시즌 2호 3루타 폭발… 홈 복귀전서 쐐기 적시타 ※본 영상의 저작권은 TSN KOREA에 있습니다. 해당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출처 : MLB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 vs 텍사스 레인저스 (04.21) ▶경기 영상 바로보기 https://youtu.be/9fTnXVmdQq4 '파파' 오타니 득녀 경축! 복귀전서 무안타 침묵... 다저스, 텍사스에 1-0 승리 ▶관련 기사 바로보기 https://tsnkoreanews.com/news/article.html?no=25565 '아버지' 오타니, 득녀 후 복귀전서 침묵…다저스는 불펜 총력전으로 위닝시리즈 ※본 영상의 저작권은 TSN KOREA에 있습니다. 해당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출처 : MLB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2025 메이저리그(MLB) SD 파드리스 vs 휴스턴 애스트로스 (04.21) [MLB] 타격왕 아라에즈, 1루에서 교통사고... 샌디에이고 비상 ※본 영상의 저작권은 TSN KOREA에 있습니다. 해당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출처 : MLB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2024-2025 프리미어리그 33R 맨유 vs 울버햄튼 경기 후 인터뷰 [PL] 맨유 아모림 감독, 호일룬 절망적 득점력에 "그의 잘못만은 아냐, 근데 골은 넣어야 해" ▶관련 영상 바로보기 [인터뷰] 맨유 아모림 감독, 골 결정력에 입틀막... "우리가 더 나은 팀인데..." ▶관련 기사 바로보기 [말말말] 맨유, 리그는 포기? 울버햄튼에 0-1 패배...'45년 만에' 리그 더블 허용 ※본 영상의 저작권은 TSN KOREA에 있습니다. 해당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2024-2025 프리미어리그 33R 맨유 vs 울버햄튼 경기 후 인터뷰 [PL] 맨유, 울버햄튼에 충격패... 아모림 감독 "우리가 더 나은 팀이었다" ▶관련 영상 바로보기 [인터뷰] 맨유 아모림 감독, 골 결정력에 입틀막... "우리가 더 나은 팀인데..." ▶관련 기사 바로보기 [말말말] 맨유, 리그는 포기? 울버햄튼에 0-1 패배...'45년 만에' 리그 더블 허용 ※본 영상의 저작권은 TSN KOREA에 있습니다. 해당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 vs LA 에인절스 (04.18) [MLB] 다운 증후군 소녀가 선물한 팔찌가 제이크 버거 손목을 지켰어 ▶관련 기사 바로보기 MLB 버거, 팔찌 덕분에 큰 부상 피하다… "릴리의 팔찌가 수호 천사 같았다" ※본 영상의 저작권은 TSN KOREA에 있습니다. 해당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Red Bull Moto Jam 2025 [모터사이클] 카트라이더 실사판 ㄷㄷ 드리피트 미쳤다 ※본 영상의 저작권은 TSN KOREA에 있습니다. 해당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Red Bull Moto Jam 2025 [모터사이클] 이게 가능해? 목숨 건 모터사이클 묘기 ㄷㄷ ※본 영상의 저작권은 TSN KOREA에 있습니다. 해당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Red Bull Moto Jam 2025 [모터사이클] 오토바이가 날아다녀요 ※본 영상의 저작권은 TSN KOREA에 있습니다. 해당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비로 인해 두 경기가 우천 취소 됐음에도 2025 KBO리그는 여전히 뜨겁다. 역대 가장 빠른 118경기 만에 200만 관중을 돌파한 4월 22일 KBO리그. kt wiz의 오원석 자신의 친정팀, 그리고 자신의 롤모델을 상대로 호투를 펼치며 복수에 성공했다. NC 다이노스는 연장 혈전 끝에 김휘집의 결승타로 값진 승리를 얻었고,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는 하영민의 호투에 힘입어 두산을 잡고 반등의 시작을 알렸다. 오원석, 김광현을 넘다…kt, 3연승 질주하며 단독 2위수원에서는 '이적생' 오원석의 복수투가 빛났다. 친정팀 SSG 랜더스를 만난 그는 6이닝 4피안타 2실점 8탈삼진의 완벽투로 팀의 9-3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전, 3루 SSG 팬들을 향해 고개를 숙이며 인사한 오원석. 그러나 마운드에 올라선 그는 냉정했다. 1회부터 14타자 연속 범타를 유도하며 친정팀 타선을 틀어막았다. 타선도 제 몫을 했다. 장성우·김민혁의 적시타, 황재균의 타점으로 kt는 고르게 점수를 쌓았고, 상대 선발 김광현은 5⅔이닝 10피안타 5실점으로 무너졌다. kt는 한화를 제치고 단독 2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긴 원정 10연전에서 돌아온 ‘바람의 거인’이 오라클 파크를 흔들었다. 이정후가 시즌 2호 3루타를 터뜨리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5-2 승리를 완성했다. 이정후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 3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활약으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29(85타수 28안타), OPS(출루율+장타율)는 0.983으로 상승했다. 전날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에서는 잘 맞은 타구가 야수 정면으로 향하거나 호수비에 막혀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이정후는, 이날 경기 초반에도 고전했다. 1회 2루 땅볼, 3회 유격수 땅볼, 5회 2루수 정면 타구까지 흐름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7회, 이정후는 결정적인 순간을 만들어냈다. 팀이 3-2로 앞선 2사 1루에서 밀워키 좌완 불펜 재러드 코닉의 낮은 싱커를 강하게 잡아당긴 타구는 우중간을 가르며 3루타로 연결됐다. 오라클 파크 특유의 넓은 외야를 활용한 타구였다. 이정후는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22일 오후 6시 30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우천으로 인해 취소됐다. KBO는 경기 개시 전 지속된 비와 그라운드 사정 등을 고려해 경기를 열 수 없다고 판단하고, 공식적으로 취소를 결정했다. 이날 사직구장을 찾은 팬들은 아쉬움을 뒤로한 채 발길을 돌려야 했다. 이번 경기는 추후 일정으로 다시 편성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대체 경기는 KBO가 향후 일정을 조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한화와 롯데는 각각 상승세와 반등을 노리고 있는 시점에서 맞붙을 예정이었으나, 날씨가 변수로 작용하며 휴식일을 맞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