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LG 트윈스의 '신바람 야구'가 다시 돌아왔나. 투타의 이상적인 밸런스를 앞세운 LG는 개막 3연승을 질주하며 잠실구장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 있다. LG는 22일과 23일 잠실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개막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이어 25일에는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도 승리를 챙기며 기세를 이어갔다. 특히 3경기 모두 홈경기였고, 이 가운데 25일은 평일 경기였음에도 잠실구장을 가득 채운 23,750명의 관중이 LG 야구에 열광했다. 이로써 LG는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전산 집계를 시작한 2001년 이후 처음으로 개막전 포함 3경기 연속 매진 기록을 세웠다. 무엇보다도 눈에 띄는 건 안정적인 선발진이다. 1~3선발 모두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했다. 손주영과 에르난데스는 각각 7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완벽하게 봉쇄했고, 류현진과 맞붙은 25일 경기에서도 LG는 선발 싸움에서 밀리지 않았다. LG 선발진은 3경기 동안 총 20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0.90이라는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화끈한 타선도 LG의 상승세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6)가 2025년 MLB 시범경기를 타율 0.250(36타수 9안타)로 마쳤다. 이정후는 26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3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정후는 이날 경기에서 MLB의 유망주 잭슨 조브를 상대로 첫 타석에서 시속 158㎞의 직구를 공략했으나, 타구가 중견수의 손에 잡혔다. 3회에는 잘 맞은 타구 두 개가 파울 라인 밖으로 나가는 불운을 겪었고, 스트라이크존 하단을 걸친 체인지업을 지켜보다가 루킹 삼진을 당했다. 5회에는 케이시 마이스의 슬라이더를 받아쳤으나,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정후는 7회 수비 후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고,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가 포함된 개막전 선발 라인업을 사실상 공개했다. 이제 이정후는 28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리는 정규시즌 개막전을 준비한다. 올해 시범경기에서 이정후는 14경기에서 타율 0.250, 2홈런, 5타점, OPS 0.829를 기록했다. 비록 뛰어난 성적은 아니었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기사, 영상) |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을 16강으로 이끌었던 파울루 벤투 감독이 아랍에미리트(UAE) 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3년 계약을 맺고 지난해 7월 부임했지만, 2년도 채 되지 않아 경질됐다. UAE 축구협회는 26일(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국가대표팀 코칭스태프를 경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지 매체 '칼리지 타임스'도 벤투 감독을 포함한 전 코칭스태프의 해임 소식을 보도했다. 벤투 감독의 경질은 극적인 승리 직후 발표돼 더 큰 주목을 받았다. UAE는 전날 북한과의 AFC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A조 8차전에서 후반 막판 터진 술탄 아딜의 결승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승점 13(4승 1무 3패)으로 3위에 올라, 2위 우즈베키스탄(승점 17)을 승점 4 차이로 추격하게 됐다. 하지만 본선 직행 티켓이 주어지는 상위 두 자리를 확보하기엔 가능성이 낮다고 본 협회는 조기 결단을 내렸다. 벤투 감독은 경질을 예상하지 못한 듯한 반응을 보였다. 경기 직후 기자회견에서 그는 "이번 승리는 우리에게 의미가 크다. 휴식을 취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기사, 영상) | "홈 경기장 환경 개선되지 않는 것이 정말 답답하다" 요르단과 1-1 무승부를 기록한 대한민국 대표팀의 주장 손흥민(토트넘)은 경기 후 열악한 홈 경기장 조건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B조 8차전 요르단과의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나 결과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하면서도, 여전히 조 1위를 유지하며 본선 진출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경기 결과에 대해 아쉬운 것은 사실이다. 배워야 할 점은 분명히 있었고, 배움은 겸손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경기를 마친 후 속내를 밝혔다. 이어 "우리가 아직 조 1위를 유지하는 것은 팩트"라며 "3차 예선을 마무리할 때까지 자리를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번 경기에서 대한민국은 전반 5분 손흥민의 코너킥에 이어 이재성이 선제골을 기록했으나, 전반 30분 요르단의 마흐무드 알 마르디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1-1로 비겼다. 손흥민은 "경기 결과에 대해서는 아쉽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보이지 않는 노력들이 있다"며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정말 오늘을 잊지 못할 것 같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요르단전에서 18세 343일의 나이로 A매치 데뷔를 이룬 양민혁(퀸스파크 레인저스)이 뜻깊은 기회를 받았다며 발전을 다짐했다. 양민혁은 25일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8차전 요르단과의 홈 경기(1-1 무승부)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이동경(김천) 대신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로써 양민혁은 남자 선수 중 최연소 A매치 데뷔 순위에서 12위에 올랐다. 그는 한국 축구의 전설 차범근 전 국가대표팀 감독을 13위로 밀어내며 기록을 새로 썼다. 비록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양민혁은 경기 내내 저돌적인 돌파로 요르단 수비의 뒷공간을 파고들며 홍명보호의 공격에 기여했다. 경기가 끝난 뒤 그는 "오늘은 잊지 못할 날이다. (1-1 무승부라는) 결과가 아쉬워서 기쁨과 아쉬움이 함께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최대한 실수하지 않으려 했고, 요르단의 수비를 상대하면서 과감하게 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며 "감독님이 수비 뒷공간을 많이 공략하라고 하셨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월드컵 본선 조기 확정을 노렸던 한국 축구대표팀이 또 한 번 아쉬운 무승부에 그쳤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8차전 홈 경기에서 요르단과 1-1로 비기며 승점 1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전반 5분 만에 이재성(마인츠)의 선제골로 앞서간 한국은 전반 30분 마흐무드 알마흐디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이날 무승부로 한국은 4승 4무(승점 16)로 조 선두는 유지했으나, 조기 본선 진출 확정에는 실패했다. 이미 지난 오만전(1-1)에서 발목을 잡혔던 한국은 홈 2연전에서 잇따라 무승부를 기록하며 분위기 반전에 실패했다. 홍명보호는 오는 6월 5일 이라크 원정, 10일 쿠웨이트와의 홈경기로 최종 예선 2연전을 소화하며 본선행을 노리게 됐다. 현재 B조는 한국이 승점 16으로 선두, 요르단이 승점 13으로 2위, 한 경기를 덜 치른 이라크가 승점 12로 뒤를 잇고 있다. 각 조 1~2위만이 월드컵 직행 티켓을 가져가는 만큼, 마지막까지 치열한 순위 다툼이 예상된다. 이날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MLB] 이정후 : 부업으로 개그맨도 해요 #이정후 #이정후홈런 #mlb #샌프란시스코 #메이저리그 #해외야구 #미국야구 ▶관련 기사 바로보기 '10개월 만의 복귀' 샌프란시스코 홈구장 돌아온 '바람의 손자' 이정후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기사, 영상) | 10개월 만의 복귀다. '바람의 손자' 이정후(26)가 샌프란시스코의 홈구장, 오라클 파크에 316일 만에 돌아왔다. 이정후는 25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시범경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경기에서 3번 타자이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지난해 5월 13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1회 수비 중 펜스에 충돌, 왼쪽 어깨 부상을 입었다. 어깨 수술을 받은 후 시즌을 마감한 이정후는 이번 스프링캠프를 통해 재기를 다짐했다. 이날 경기는 부상 이후 처음으로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시범경기였다. 그동안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시범경기를 소화한 이정후는 이날, 홈구장에서 첫 경기를 치르게 됐다. 최근 허리 통증으로 몇 차례 경기를 쉬었던 이정후는 24일 트리플A 팀과의 경기에서 2루타를 기록하며 몸 상태를 점검했다. 이정후는 이날 3타수 3개 땅볼로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하지만 강한 타구를 만들어내며 타격감이 돌아왔음을 알렸다. 5회말 1사 주자 1루에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영상) | 2025년 3월 24일 오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과의 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황인범과 손흥민을 비롯한 선수들이 훈련에 참가하며, 경기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과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조별리그 8차전을 치른다. 이번 경기는 한국이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짓기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중요한 경기로, 선수들은 집중력을 높이며 훈련을 이어갔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기사, 영상) | "산불 피해 입은 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승리할 것"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요르단전 승리를 향한 깊은 다짐을 보였다. 대한민국은 25일 오후 8시(한국시간) 경기도 수원시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8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지난 20일 오만과의 홈경기에서 1-1로 비기며 4승 3무로 불안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현재 2위인 요르단과는 승점 차가 3점에 불과하다. 이번 경기에서 패배할 경우, 2위로 떨어질 위험이 있으며, 반대로 승리하면 다른 팀들의 결과에 따라 본선행을 조기에 확정짓는 가능성도 있다. 홍명보 감독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에 대해 언급하며 승리를 다짐했다. "산불로 인한 국가 재난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며 "내일 경기를 잘 준비하여 우리 팀이 한국 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로 인해 2명의 소방관이 사망하고 수백 명이 대피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으며, 홍 감독은 이번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최악의 시즌을 보낸 후, 여름 이적 시장에서 대대적인 선수단 '구조조정'에 나설 전망이다.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25일(한국시간) "맨유는 이번 여름 최소 10명을 방출할 계획이다"라며 "유럽 클럽대항전 진출이 어려운 점도 선수단 축소의 이유로 작용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수비수 조니 에반스(37)와 골키퍼 톰 히튼(38)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빅토르 린델뢰프는 팀을 떠날 예정이며, 임대 중인 마커스 래시포드(애스턴 빌라), 안토니(레알 베티스), 제이든 산초(첼시)는 매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맨유는 공격수 영입을 위한 자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카세미루 역시 이적 시장에 나설 전망이다. 에번스는 최근 4개월 동안 선발 출전 기회가 없었으며, 마지막 경기는 지난해 12월 18일이었다. 히튼은 2월 초부터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으며,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맨유는 프리미어리그에서 13위에 머물며 유럽 클럽대항전 출전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FA컵과 카라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기사, 영상) | 잉글랜드의 '신임 사령탑'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2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2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트비아와의 K조 2차전에서 잉글랜드는 3-0으로 승리하며 승점 6점(골 득실 +5)으로 그룹 1위를 지켰다. 잉글랜드는 리스 제임스(첼시), 해리 케인(뮌헨), 에베레치 에제(크리스탈 팰리스)의 득점으로 라트비아를 제압했다. 제임스는 37분에 프리킥으로 선제 결승골을 넣었고, 후반 23분에는 해리 케인이 추가골을 기록했다. 후반 31분, 에제가 쐐기골을 넣으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투헬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이 차이를 만들었다"며, "이 선수들 덕분에 내가 이 자리에 대해 흥분했던 이유를 상기시켜줬다. 뛰어난 선수들이 있는 아주 좋은 팀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경기는 우리가 서로를 더 잘 알기 위한 좋은 기회였다"며 "두 승리, 두 클린시트로 많은 긍정적인 요소가 있었고, 여전히 개선할 여지는 있다"고 평가했다. 잉글랜드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8차전을 앞둔 요르단의 자말 셀라미 감독이 한국의 강력한 공격진에 맞서 승리를 다짐했다. 요르단 대표팀을 이끄는 셀라미 감독은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국 대표팀은 월드클래스와 톱 클래스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공격수들이 매우 뛰어난 능력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프턴), 이재성(마인츠), 황인범(페예노르트) 등 해외파 선수들이 주축을 이루는 한국의 공격 라인을 의식한 셀라미 감독은 "우리 요르단 수비진에도 ‘톱 퀄리티’의 뛰어난 선수들이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강력한 한국의 공격을 막기 위해 실수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는 잘 준비됐다"고 말했다. 셀라미 감독은 이어 "한국은 최근 두 경기에서 압박을 받는 상황이다. 이는 우리의 심리적 우위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하며, 요르단이 팔레스타인과의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두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현재 요르단은 3승 3무 1패를 기록하며 승점 12(골득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코리안 몬스터'에서 '코리안 레전드'에 다가서는 류현진(한화 이글스)이 38번째 생일에 2025시즌 첫 등판을 한다.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한국프로야구(KBO)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류현진은 한화의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개막 2연전 선발 등판을 코디 폰세와 라이언 와이스에게 양보한 류현진은 팀의 3번째 경기에 선발로 출전한다. 한화는 2025시즌 선발 로테이션을 코디 폰세, 라이언 와이스, 류현진, 엄상백 순으로 구성했다. 5선발은 문동주가 공을 80개까지 던질 수 있을 때까지 조동욱이 임시로 맡게 된다. 로테이션에 따라 엘지전에서는 류현진에 이어 엄상백(26일), 조동욱(27일)이 차례로 등판한다. 특히 25일은 류현진의 생일로, 한국과 미국에서의 프로 생활을 포함해 생일에 등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1년 동안 메이저리그에서 활동한 류현진은 지난해 KBO리그로 돌아와 2024년 LG와의 개막전에서 선발로 나섰지만, 3⅔이닝 6피안타 5실점(2자책)으로 고전한 바 있다. 그러나 그 후 LG와의 경기에서 좋은 피칭을 펼쳐 시즌 3경기에서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부상으로 아시아선수권대회에 나서지 못한다. 기대를 모았던 그랜드슬램 달성은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24일, 아시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에 안세영의 불참을 공식 통보했다. 협회는 주최 측에 제출할 세부 진단서 등 증빙 자료를 소속팀 삼성생명에 요청한 상태다. 이에 따라 안세영은 다음달 8일부터 중국에서 열리는 2024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안세영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대회를 제패했고, 올림픽 금메달까지 목에 걸며 그랜드슬램을 향해 순항 중이었다. 이번 대회 역시 그 목표를 향한 중요한 관문이었다. 그러나 부상 앞에서 걸음을 멈출 수밖에 없었다. 그는 지난 20일 오른쪽 허벅지 내전근이 부분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고, 약 3주간 재활과 회복에 집중하게 됐다. 부상의 시작은 지난 17일 막을 내린 전영오픈이었다.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와의 준결승 마지막 게임에서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고, 결승에서도 통증과 독감을 안고 출전해 왕즈이(중국)를 2-1로 꺾으며 투혼의 우승을 거머쥐었다. 당장은 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