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일본 국가대표 선수들이 주축으로 뛰고 있는 프랑스 프로축구 스타드 드 랭스가 끝내 2부 리그로 추락했다. 랭스는 30일(한국시간) 프랑스 랭스 오귀스트 드로네 경기장에서 열린 FC메스와의 2024 리그1-리그2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1-3으로 패했다. 1차전 원정에서 1-1로 비긴 랭스는 2차전 홈경기에서 연장전에 돌입했지만, 후반 5분 알파 투레에게 결승골을 내준 뒤, 고티에 하인에게 쐐기 골까지 허용하며 1·2차전 합계 2-4로 패배했다. 이로써 랭스는 2017-2018시즌 리그2 우승으로 승격한 이후 7시즌 동안 유지했던 리그1 자리를 내주게 됐다. 이번 시즌 랭스는 리그1 18개 팀 중 16위에 그치며 자동 강등은 피했지만, 리그2 3위 메스와의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고배를 마셨다. 지난 4월에는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결승에 진출해 주목받았으나, 파리 생제르맹에 0-3으로 완패하며 48년 만의 우승 꿈이 무산된 데 이어, 시즌 말미엔 2부 강등이라는 쓰라린 결말을 받아들여야 했다. 랭스에는 일본 대표팀 소속의 이토 준야, 나카무라 케이토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파리 생제르망(PSG)의 이강인이 시즌 6호 도움을 기록하며 무패 행진에 기여했다. 두 달 만에 기록한 공격포인트였다. PSG는 23일(한국시간) 프랑스 낭트의 스타드 드 라 보주아르에서 열린 2024-2025 리그1 29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낭트와 1-1로 비겼다. 전반 33분 이강인의 도움을 받은 비티냐가 선제골을 넣었으나, 후반 38분 도글라스 아우구스투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지난 6일 조기 우승을 확정 지은 PSG는 이날 무승부로 시즌 개막 이후 30경기 연속 무패(24승 6무·승점 78)를 이어갔다. 이제 남은 4경기에서 리그1 사상 첫 무패 우승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한다. 이강인은 이날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63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전반 33분, 우스만 뎀벨레가 페널티 아크 오른쪽에서 내준 패스를 이강인이 받아 어려운 자세에서 다시 연결했고, 쇄도하던 비티냐가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강인의 이번 도움은 2월 24일 올랭피크 리옹전(3-2 승) 이후 약 두 달 만에 기록한 공격포인트이자, 시즌 6호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