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지만, 샌프란시스코는 9회말 3점을 내주며 7연승을 마감했다. 13일(한국시간),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5 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하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지난 11일 콜로라도전 이후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5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부터 6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안토니오 센사텔라의 시속 153㎞ 직구를 공략했으나 2루수 땅볼로 물러났고, 이후 2회 두 번째 타석에서 시속 142㎞ 체인지업을 공략해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그 안타로 2사 1, 3루 기회를 이어간 샌프란시스코는 윌리 아다메스의 볼넷과 엘리오트 라모스의 중전 적시타로 4-0으로 달아났다. 이정후는 4회 1루수 앞 땅볼, 6회 유격수 앞 땅볼로 돌아섰지만, 마지막 타석인 8회에서 볼넷을 골라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또 9회말에는 조던 벡의 타구를 중앙 펜스 바로 앞에서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축구 강호' 잉글랜드가 세네갈에 역전패를 당하며 아프리카 팀에게 처음으로 패배를 안겼다. 잉글랜드는 11일(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의 더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세네갈과의 평가전에서 전반 7분 해리 케인(뮌헨)의 선제골 이후 연이어 3골을 내주며 1-3으로 패했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아프리카 팀과의 맞대결에서 처음으로 무릎을 꿇었다. 잉글랜드는 이제까지 아프리카 팀에 대해 15승 6무를 기록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왔으나, 22경기 만에 처음으로 패배를 경험하게 됐다. 특히, 한 경기에 3골을 내준 것도 이번이 처음이었다. 이번 경기에서 잉글랜드는 볼 점유율(60.7%)에서 우위를 점했지만, 슈팅 수(8개-11개)에서는 세네갈에 뒤졌고, 경기 내용에서도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잉글랜드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K조 3차전에서 승리 후, 평가전에서 대거 선발 라인업을 바꾸며 파격적인 전술을 선보였다. 그러나 첫 골을 넣은 이후 경기를 주도할 수 없었고, 결국 역전패를 당했다. 세네갈은 후반 17분 하비브 디아라(스트라스부르)의 역전골을 시작으로 후반 추가시간 셰이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LA 다저스 김혜성(26)이 2025 메이저리그(MLB) 시즌에 들어서며 여전히 왼손 투수와 맞붙지 못했다. 김혜성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또 다시 결장했다. 상대 팀이 선발로 내세운 왼손 투수 콜비 알러드의 존재가 주요한 이유였다. 다저스는 플래툰 시스템을 기반으로 좌타자 김혜성과 우타자 미겔 로하스를 상황에 맞게 기용하고 있다. 김혜성은 오른손 투수가 선발로 나설 때만 선발로 출전하는 편이며, 이날 역시 알러드의 출전으로 출전 기회를 놓쳤다. 알러드는 4이닝을 소화한 뒤 마운드를 떠났지만, 김혜성은 여전히 교체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0.366(41타수 15안타)를 유지하게 됐다. 김혜성은 과거 KBO리그에서는 왼손 투수와의 상대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2017년부터 2023년까지 KBO리그에서 그는 오른손 투수에게 타율 0.296을 기록했으며, 왼손 투수에게는 타율 0.306을 기록했다. 오히려 좌완 투수 상대에서 더 좋은 성적을 냈지만, 올해 시범경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뛰고 있는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연속 경기 안타를 7경기에서 중단했다. 샌프란시스코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에서 3-4로 패했다. 이정후는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고, 8회초 수비에서 중견수로 나섰다. 8회말에는 2사 1루 상황에서 2루수 땅볼로 아웃되며, 지난달 24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부터 이어온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전날 0.319에서 소폭 하락한 0.316으로 기록됐다. 샌프란시스코는 콜로라도와의 경기에서 6회까지 3-1로 앞서갔지만, 7회 1점, 8회 2점을 내주며 3-4로 역전패를 당했다. 이로써 샌프란시스코는 콜로라도와의 4연전 중 첫 번째 경기를 아쉽게 패배했다. 샌프란시스코는 3일 콜로라도와의 4연전 두 번째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손흥민이 풀타임 출전한 가운데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가 프리미어리그(PL)에서 7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깊은 부진에 빠졌다.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PL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토트넘은 레스터 시티에 1-2로 역전패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리그 4연패를 기록하며 최근 7경기 동안 1무 6패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승점 24에 머문 토트넘은 리그 15위에 머물렀으며, 강등권인 18위 울버햄튼(승점 16)과의 승점 차는 8로 줄었다. 반면 레스터는 이날 승리로 7연패를 끊고 승점 17을 기록하며 강등권에서 벗어났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반 18분, 그는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강력한 중거리 슛을 날렸으나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32분에는 왼발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하며 득점에 실패했다. 후반전에는 뚜렷한 활약을 보이지 못했지만 경기 종료까지 그라운드를 지켰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풋몹은 손흥민에게 평점 7.6을 부여했다. 이는 페드로 포로(8.4)에 이어 팀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내가 팀을 실망시킨 것 같다. 팀에 미안하다"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32)이 첼시와의 경기에서 역전패를 당한 뒤 팀의 패배 책임을 스스로에게 돌렸다. 토트넘은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프리미어리그(PL) 15라운드에서 첼시를 상대로 2-0으로 앞서다 3-4로 역전패를 당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후반 추가시간 시즌 5호골(PL 4호골 포함)을 터뜨렸지만, 팀의 패배로 기쁨을 나누지 못했다. 경기 후 손흥민은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매우 실망스러운 결과"라며 "전반에는 좋은 경기를 펼쳤지만 아주 엉성하게 실점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작은 디테일이 부족해 패한 것 같다. 이런 경기에서는 한 발 더 뛰며 득점해야 한다. 내가 팀을 실망시킨 것 같다. 팀에 미안하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손흥민은 주장으로서 책임감을 드러내며 "이런 식으로 실점하면 안 된다. 오늘의 실수를 하루 종일 이야기할 수 있지만, 대신 나를 비난해줬으면 좋겠다. 비난은 내가 감수하겠다"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대한민국의 '믿을맨' 이재성이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개인 활약을 이어갔지만, 소속팀 마인츠는 역전패를 당해 아쉬움을 남겼다. 마인츠는 9일(한국시간) 독일 볼프스부르크의 폴크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분데스리가 13라운드 경기에서 볼프스부르크에 3-4로 패했다. 이로써 마인츠는 4연승 도전에 실패하며 승점 19로 9위에 머물렀고, 승점 21을 기록한 볼프스부르크는 5위로 도약했다. 이재성은 원톱 스트라이커 요나탄 부르카르트를 뒷받침하는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하며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그러나 팀의 패배로 그의 활약은 빛을 잃었다. 마인츠는 전반 11분 이재성의 어시스트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재성은 중원 오른쪽 부근에서 볼을 잡아 반대편으로 쇄도하던 폴 네벨에게 정확한 패스를 연결했다. 네벨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마인츠에 리드를 안겼다. 이 도움으로 이재성은 이번 시즌 리그 도움 수를 3개로 늘렸다. 이재성은 지난 8월 DFB 포칼 경기에서 시즌 첫 도움을 기록한 이후, 12라운드 호펜하임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