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저스틴 로즈, 마스터스 첫날 단독 선두… 44세 베테랑의 강력한 출발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윤태준 기자 | 2025년 마스터스 첫날, 저스틴 로즈(영국)가 맹타를 휘두르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 로즈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제89회 마스터스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기록하며 선두에 올라섰다. 8개의 버디와 1개의 보기로 성과를 올린 로즈는 공동 2위 그룹을 이룬 선수들과 3타 차로 차별화를 두며, 마스터스 첫날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로즈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2018년 세계랭킹 1위에 오른 선수로, 2013년 US오픈에서 유일한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마스터스에서 두 차례 준우승을 차지했던 로즈는 첫날 좋은 출발을 보이며 우승을 향한 의지를 분명히 했다. 그는 "골프 코스에서 좋은 날을 보냈고, 개인 최저타 타이 기록도 달성했다"며 자신의 플레이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디펜딩 챔피언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4언더파 68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셰플러는 4개 버디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와 코리 코너스(캐나다)도 셰플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