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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메시, 통산 900골 금자탑…축구 역사 두 번째 기록 달성

인터 마이애미에서 대기록 완성한 메시…38세에도 이어진 ‘전설의 발걸음’
바르셀로나 672골·아르헨티나 115골…커리어 전반에 걸친 압도적 득점력

 

 

TSN KOREA 박영우 기자 |  리오넬 메시가 축구 역사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세계적 스타 메시(인터 마이애미)는 3월 18일(현지시간) 내슈빌과의 CONCACAF 챔피언스컵 경기에서 개인 통산 900번째 골을 기록했다. 이는 축구 역사상 공식 기록 기준으로 단 한 명만이 달성했던 대기록이다.

 

메시의 900번째 골은 경기 시작 7분 만에 나왔다.

 

왼발로 마무리한 오픈플레이 득점으로, 인터 마이애미의 홈구장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기록된 마지막 경기에서 탄생했다. 구단은 향후 마이애미의 신축 구장 프리덤 파크로 이전할 예정이다.

 

2004년 바르셀로나 1군 데뷔 이후 메시의 득점 행보는 꾸준히 이어졌다.

 

커리어 전체 득점 중 대부분은 바르셀로나 시절에 나왔다. 바르셀로나에서 672골을 기록하며 전성기를 보냈고, 이후 파리 생제르맹과 인터 마이애미에서도 꾸준히 득점을 추가했다.

 

국가대표팀에서도 메시의 존재감은 압도적이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115골을 기록하며 국제축구 역사상 최다 득점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월드컵, 코파 아메리카, 월드컵 예선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고르게 득점했다.

 

득점 방식에서도 메시의 특징은 뚜렷하다.

 

전체 900골 중 756골이 왼발에서 나왔고, 오른발 110골, 헤더 30골을 기록했다. 페널티킥 112골, 프리킥 70골을 포함해 다양한 상황에서 득점을 만들어냈다. 특히 페널티 성공률은 77.8%로 평균 수준에 근접한 안정적인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페널티와 프리킥을 제외한 오픈플레이 득점에서도 페널티박스 내부에서 612골, 외부에서 106골을 기록하며 공간 활용 능력을 입증했다.

 

현재 메시의 나이는 38세로, 커리어 막바지에 접어든 상황이다.

 

통산 1000골 달성을 위해서는 최소 3~4시즌 이상의 추가 활약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대표팀 은퇴 가능성과 전체 커리어 종료 시점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메시는 현재 클럽과 국가대표 통산 득점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이어 역대 2위에 올라 있다.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그의 기록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사진= Getty Im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