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곽중희 기자 | 2024-2025 KCC 프로농구 시상식이 오는 4월 9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한 시즌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국내 선수와 외국인 선수에게 최우수선수(MVP) 트로피가 주어진다. 또 신인선수상 수상자도 이날 발표된다. 베스트5와 최우수수비상, 식스맨상, 기량발전상 수상자도 이날 무대에 오른다. 팬 투표 100%로 선정되는 '포카리스웨트 인기상'도 함께 시상된다.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서울 SK에 대한 시상과 함께, 득점, 3점슛,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록 등 6개 계량 부문 기록상도 수여된다. 올해 시상식부터는 프런트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상과 연고지 활성화에 기여한 구단에 수여하는 연고지 우수상이 신설돼 시상 범위가 넓어졌다. 시상식 본 행사는 tvNSPORTS를 통해 생중계되며, 사전 행사는 KBL 공식 유튜브 채널 'KBL 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2025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2부 리그)가 14일 개막하는 가운데,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과 체크 스윙 비디오판독 도입이 주목받고 있다. 올 시즌부터 퓨처스리그 전 구장에서 ABS가 적용된다. 지난해 일부 경기장에서만 운영되던 이 시스템은 투구 판정을 보다 공정하고 일관되게 만들기 위해 도입됐다. ABS는 스트라이크·볼 판정을 자동으로 측정해 주심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심판의 주관적 판단이 개입할 여지를 줄이고 경기의 신뢰도를 높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체크 스윙에 대한 비디오판독이 일부 구장에서 시범적으로 시행된다. 그동안 애매한 체크 스윙 판정은 선수와 감독들의 거센 항의를 유발하는 요소였다. 이번 도입을 통해 경기 중 판독 기회를 두 차례 제공하며, 판정이 번복될 경우 기회는 유지된다. KBO는 퓨처스리그에서의 운영 결과를 분석해 1군 도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러한 시스템 변화 속에서 2025시즌 퓨처스리그는 14일 강화(고양-SSG), 이천(LG-두산), 서산(KIA-한화), 경산(NC-삼성), 상동(kt-롯데) 등 5개 구장에서 개막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