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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스포츠

[동계 AG] 대한민국, 8년 만에 동계아시안게임 참가… 하얼빈 입성 완료

대한민국 개회식 기수, '아이스하키 이총민·컬링 김은지' 맡는다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개회식 오는 7일 오후 8시 시작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대한민국 선수단이 8년 만에 열리는 동계 아시안게임에 참가하기 위해 중국 하얼빈에 입성했다.

4일 오후 최홍훈 선수단장(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장)이 이끄는 대한민국 선수단은 타이핑 국제공항을 통해 하얼빈에 도착했다.

 

이날 도착한 선수단은 대한체육회 본부 임원 16명과 크로스컨트리 대표팀 13명 등 총 29명으로 구성됐다. 2017년 일본 삿포로 대회 이후 8년 만에 열리는 제9회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은 7일 오후 9시(한국시간) 하얼빈 국제 컨벤션 전시 스포츠센터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4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대회에는 34개국 1,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6개 종목 11개 세부 종목에서 총 64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지난 삿포로 대회에서 금메달 16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16개를 획득하며 종합 2위에 오른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6개 종목에 222명의 선수단을 구성, 수성에 도전한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1일 아이스하키를 시작으로 2일 쇼트트랙과 컬링 믹스더블, 3일 스피드스케이팅 등 다양한 종목에 참가하며, 4일에는 필리핀과의 컬링 믹스더블 라운드로빈 1차전을 치렀다. 5일에는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프리스타일 스키 대표팀이 도착해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들어갔다.
 

개회식에서는 아이스하키 이총민(블루밍턴 바이슨스)과 컬링 김은지(경기도청)가 기수로 나선다. 대회는 7일부터 쇼트트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메달 레이스가 펼쳐지며, 5일과 6일에는 컬링 믹스더블 라운드로빈과 아이스하키 조별리그 경기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