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윤태준 기자 |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운영하는 공공 체육시설의 휴장 일정을 발표했다.

공단은 '원주시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국민체육센터, 엘리트체육관, 치악체육관 등 대부분의 체육시설을 10월 4일 하루만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천절인 10월 3일과 추석 연휴 시작일인 5일부터 한글날인 9일까지는 휴장에 들어간다.

다만, 원주종합체육관에서는 10월 5일(원주 DB vs LG), 10월 8일(원주 DB vs 한국가스공사) 등 프로농구 경기가 예정대로 진행돼 정상 운영된다. 종합운동장은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K-POP 페스티벌 준비와 철거로 인해 10월 5일부터 14일까지 이용이 제한된다.

조남현 원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추석 연휴 동안 체육시설 운영이 제한되는 점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