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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손흥민 vs 메시…이번주 MLS 개막전서 ‘슈퍼스타 정면충돌’

LAFC, 우승 후보 1순위 평가
손흥민-부앙가 ‘다이내믹 듀오’ 완성
메시, 훈련 복귀로 개막전 출전 가능성↑

 

TSN KOREA 박영우 기자 |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2026시즌 개막전이 손흥민(LAFC)과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LAFC는 한국시간 22일(일) 오전 11시 30분(현지시간 21일(토) 오후 6시 3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인터 마이애미와 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MLS는 두 슈퍼스타의 상징성과 흥행성을 고려해 7만7천 석 규모의 콜리세움을 개막전 장소로 택했다.

 

프리시즌 전망에서 LAFC는 2026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손흥민의 존재다. 그는 지난해 여름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MLS 역대 최고 이적료(약 2,700만 달러 이상)로 LAFC에 합류했다.

 

손흥민은 반 시즌 동안 리그 13경기에서 12골 4도움을 기록하며 단숨에 리그 판도를 흔들었다. 2025 AT&T MLS 올해의 골을 수상했고, 2025 MLS컵 플레이오프에서는 극적인 프리킥 득점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데니스 부앙가와의 호흡이 위력적이다. 가봉 국가대표 부앙가는 3년 연속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됐고, 2025시즌 24골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골든부트 경쟁에서 2위를 차지했다. 두 선수의 공격 조합은 MLS 최고 수준으로 평가된다.

 

이번 시즌 LAFC는 마르크 도스 산투스 감독 체제로 새 출발한다. 도스 산투스 감독은 스티브 체룬돌로 전 감독의 뒤를 이어 지휘봉을 잡았다. 기존 코칭스태프에서 승격된 만큼 팀 전술의 연속성과 안정성이 기대된다.

 

한편 메시는 이달 초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개막전 출전이 불투명했다. 그러나 18일 현지 훈련에 복귀하면서 출전 가능성이 높아졌다. 미국 매체들은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LA 원정에 동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메시는 유럽 무대에서 수차례 우승과 월드컵 정상에 오른 뒤 미국으로 건너와 2년 연속 리그 MVP를 차지하며 여전한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손흥민과 메시의 첫 MLS 맞대결은 리그 판도를 가늠할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시즌 개막과 동시에 펼쳐질 ‘월드클래스 격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