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6 (금)

  • 맑음동두천 -5.5℃
  • 구름많음강릉 1.1℃
  • 맑음서울 -5.8℃
  • 맑음대전 0.0℃
  • 구름많음대구 3.5℃
  • 구름많음울산 5.1℃
  • 맑음광주 2.7℃
  • 흐림부산 8.0℃
  • 맑음고창 0.5℃
  • 흐림제주 5.0℃
  • 맑음강화 -7.2℃
  • 맑음보은 -1.0℃
  • 맑음금산 0.6℃
  • 구름많음강진군 2.4℃
  • 구름많음경주시 5.1℃
  • 맑음거제 6.8℃
기상청 제공

야구

WBC 한국 대표팀 30명 확정…이정후·김혜성·한국계 빅리거 4명 포함

류지현 감독 "전력·밸런스 중점 선발"

 

 

TSN KOREA 박영우 기자 |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할 야구 국가대표팀 30인 명단이 최종 확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6 WBC 야구대표팀 명단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류지현 대표팀 감독과 조계현 KBO 전력강화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팀 엔트리를 공개했다.

 

이번 명단에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 중인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김혜성(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을 비롯해 총 7명의 해외파 선수가 포함됐다.

 

특히 한국계 빅리거 4명이 태극마크를 달고 WBC 무대에 나선다. 내야수 저메인 존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셰이 위트컴(휴스턴 애스트로스), 투수 데인 더닝(시애틀 매리너스), 라일리 오브라이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대표팀은 투수 15명, 야수 15명으로 구성됐다.

 

구단별로는 LG 트윈스가 6명으로 가장 많았고, 한화 이글스가 5명으로 뒤를 이었다.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 소속 선수는 이번 명단에서 제외됐다.

 

마운드는 좌완 4명, 우완 11명으로 구성됐다.

 

류현진(한화)을 중심으로 더닝, 오브라이언 등 해외 경험이 풍부한 투수들이 포함돼 국제대회 대응력을 강화했다. 고우석은 디트로이트 산하 마이너리그 소속으로 합류했다.

 

대표팀은 이달 중순 소집돼 일본으로 이동하며,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일본 도쿄로 이동해 본격적인 대회 일정에 돌입한다.

 

한국은 WBC 1라운드 C조에 편성돼 3월 5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같은 조에는 일본, 대만, 호주, 체코가 포함돼 있으며, 조 1·2위 팀이 8강에 진출한다.

 

 

 

◇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팀 명단

 

▲ 투수
데인 더닝(시애틀), 곽빈(두산 베어스), 조병현, 노경은(SSG 랜더스), 박영현, 고영표, 소형준, 조정우(KT 위즈), 원태인(삼성 라이온즈), 류현진, 정우주(한화 이글스), 송승기, 손주영(LG 트윈스), 고우석(디트로이트 마이너), 라일리 오브라이언(세인트루이스), 김영규(NC 다이노스)

 

▲ 야수
김혜성(LA 다저스), 김도영(KIA 타이거즈), 김주원(NC), 문보경, 신민재, 박해민, 박동원(LG), 노시환, 문현빈, 최재훈(한화), 셰이 위트컴(휴스턴), 안현민(KT), 저메인 존스(디트로이트), 구자욱(삼성), 이정후(샌프란시스코)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세대교체와 국제 경쟁력 회복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시험받게 됐다.

일본과의 조별리그 맞대결이 사실상 8강 진출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사진= TSNKOREA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