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지난해 수원FC에서 활약한 '미남 하드워커' 정승원을 영입했다고 2일 공식 발표했다. 정승원은 서울과 다년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2017년 대구FC에서 프로에 데뷔한 후 2022~2023 시즌 수원 삼성에서 활동을 거쳐, 지난해 수원FC에서 전성기를 맞았다. 지난 시즌 K리그1 38경기에 출전해 11골 6도움을 기록하며 뛰어난 기량을 뽐낸 정승원의 K리그 통산 기록은 1부리그에서만 205경기 19골 21도움이다. 서울 구단은 “정승원은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2선과 3선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멀티 자원”이라며, “이번 영입을 통해 기성용, 이승모, 류재문, 황도윤 등 미드필더진에 깊이와 무게감을 더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서울은 지난해 김기동 감독의 지휘 아래 5년 만에 K리그1 파이널A에 진입해 4위에 오른 뒤, 최근 김진수와 문선민 영입에 이어 정승원까지 품으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키우고 있다. 정승원은 “꼭 와보고 싶었던, 좋은 팀인 FC서울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겨울 이적시장이 현지시간 1일 개장되면서, 2025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캡틴' 손흥민(32)의 향후 계약 상황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15-2016시즌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은 이번 시즌을 포함해 PL 무대에서 10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이미 세계적인 공격수로 자리매김한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다수의 기록을 남겼다. 특히, 2021-2022시즌 PL에서 23골을 기록하며 공동 득점왕에 올랐고, 2016-2017시즌부터 최근 시즌까지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하며 '토트넘의 레전드'로 자리잡았다. 또한, 지난 16일 사우샘프턴과의 PL 16라운드에서 1골 2도움을 기록, 토트넘의 역대 PL 최다 도움 기록을 경신하며 '68도움'으로 1위에 올랐다. 또한, 손흥민은 토트넘 입단 이후 430경기에서 169골을 기록, '토트넘 역대 최다 득점' 4위에 올라 있다. 2015년 8월, 독일 레버쿠젠에서 2천200만 파운드(약 393억 원)의 이적료로 토트넘과 계약을 맺은 손흥민은 2018년과 2021년 두 차례의 재계약을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새해 메이저리그(MLB)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김하성(29)과 김혜성(25) '키움 듀오'가 수비 전문 선수로 주목받고 있다. MLB닷컴은 1일(현지시간) 아직 소속 팀을 찾지 못한 FA 선수들을 정리하면서, 김하성, 김혜성, 외야수 해리슨 베이더를 함께 소개했다. 이들은 모두 수비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한 선수들로 꼽혔다. 김하성에 대해 MLB닷컴은 "시즌 막판 어깨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시즌 내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주전 유격수로 활약했다"고 전했다. 이어 "유격수, 2루수, 3루수를 오가며 4시즌 동안 OAA(평균적인 수비수보다 아웃카운트를 몇 개 더 잡아냈는 지 평가하는 지표) 23개를 기록하며 뛰어난 수비력을 자랑했다"고 덧붙였다. 김혜성도 빼놓을 수 없다. MLB닷컴은 "김혜성은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8시즌을 보내며 2루수 부문에서 세 차례, 유격수 부문에서 한 차례 골든 글러브를 수상했다"며 그의 수비 능력을 강조했다. 또한 "2024시즌에는 타율 0.326, 도루 30개를 기록하며 뛰어난 타격감도 보여줬다"고 전했다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프리메이라리가(포르투갈) 스포르팅 CP에서 활약 중인 '골잡이' 빅토르 요케레스(26)가 2024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축구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국제축구연맹(FIFA)과 포르투갈 공영방송 RTP는 1일(한국시간) 요케레스가 2024년 한 해 동안 프로와 국가대표팀 경기를 포함해 총 63경기에서 62골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요케레스는 스포르팅 소속으로 56경기에서 52골을 넣었고, 스웨덴 국가대표로는 A매치 7경기에서 10골을 기록했다. 시즌별로 보면, 2023-2024시즌 후반기 30경기에서 26골, 2024-2025시즌 전반기 33경기에서 36골을 넣었다. 지난해 12월에는 6경기에서 3골을 기록했지만, 경기당 0.98골을 기록하며 출전 시마다 거의 한 골씩 터뜨리는 놀라운 득점력을 과시했다. 요케레스의 가공할 득점 행진에 가장 근접한 선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의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로, 49골을 기록했다. 두 선수 간의 차이는 13골에 달한다. FIFA는 21세기 들어 한 해에 요케레스보다 많은 골을 넣은 선수로 로베르트 레반도프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반등을 이루지 못할 경우, 재정적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바로 아디다스와 스폰서 계약 해지 때문이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2일(한국시간) "아디다스는 맨유가 PL에서 강등될 경우 10년간 9억 파운드(약 1조6천634억원) 규모의 용품 계약을 취소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계약서에는 맨유가 2부리그로 떨어지면 매년 지급액을 4천500만 파운드(832억원)로 축소할 수 있는 조항이 포함돼 있다. 이 결정은 아디다스의 선택에 달려있다는 것이다. 맨유와 아디다스는 지난 2023년 7월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2035년까지 총액 9억 파운드를 지급받기로 했다. 그러나 계약에는 여러 조건이 붙었다. 맨유가 PL에 참가하지 않으면 1년간 지급되는 금액의 50%만 지급되며, 강등되거나 PL에 참가하지 못할 경우 계약이 파기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에 실패할 경우, 맨유는 아디다스에 1천만 파운드(18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포항의 왕이 되겠다" 포항 스틸러스가 2일 미드필더 김종우(31)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종우는 2015년 K리그2 소속이던 수원FC에서 프로에 데뷔한 후, 수원 삼성, 광주FC를 거쳐 2023년부터 포항에서 뛰고 있다. K리그 통산 196경기 20골 22도움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과를 남긴 그는, K리그1에서 140경기 13골 11도움, K리그2에서 52경기 7골 9도움을 기록했다. 또한, 플레이오프에서도 4경기에서 2도움을 올리며 중요한 순간마다 팀에 기여했다. 2023년 여름, 광주FC를 떠나 포항에 입단한 김종우는 "포항의 왕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그는 빠르게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잡았고, 포항의 2년 연속 코리아컵 우승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특히, 2023년 대한축구협회컵(FA컵) 결승에서는 역전 결승 골을 기록하며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었고, 대회명이 변경된 2024년 코리아컵 결승에서는 동점 골과 역전 골을 도와 포항의 2년 연속 우승을 이끌었다. 김종우는 "포항에서 K리그 우승을 경험하고 싶어 재계약을 결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스토크시티의 'NO.10' 배준호가 임시 사령탑 체제에서 2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다. 스토크시티는 2일(한국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챔피언십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번리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하위권을 맴도는 스토크시티는 지난달 27일 나르시스 펠라크 감독을 경질한 뒤, 라이언 쇼크로스 임시 감독 체제로 지난달 30일 선덜랜드와의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둔 뒤, 상위권 팀인 번리와의 경기에서도 승점을 추가했다. 스토크시티는 전날 마크 로빈스 감독을 새로운 정식 사령탑으로 발표했으나, 이번 경기까지는 쇼크로스 임시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로빈스 감독은 4일 플리머스와의 리그 경기부터 팀을 이끌 예정이다. 승점 26을 쌓은 스토크시티는 24개 팀 중 19위에 자리했으며, 번리는 승점 49로 2위를 달리고 있다. 배준호는 이날 스토크시티의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해 경기가 종료될 때까지 뛰었고, 선덜랜드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다. 다만, 공격 포인트는 추가하지 못했다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브렌트포드의 김지수(20)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두 경기 연속 교체 출전하며 조금씩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브렌트포드는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4-2025시즌 PL 19라운드 경기에서 1-3으로 패배했다. 이로써 브렌트포드는 12위(7승 3무 9패, 승점 24)를 유지했고, 아스널은 2위(11승 6무 2패, 승점 39)로 올라섰다. 김지수는 이날 선발 출전 기회가 무산됐으나 후반 30분 교체 투입돼 약 15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그는 세계적인 공격수들을 상대하며 실점 없이 경기를 마치며 팀에 기여했다. 브렌트포드는 이날 4-3-1-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골문은 마크 플레컨이 지켰으며, 네이선 콜린스와 세프 판 덴 베르흐가 센터백으로 나섰다. 중원에는 비탈리 야넬트, 크리스티안 뇌르고르, 예호르 야르몰류크가 배치됐고, 미켈 담스고르가 2선에서 공격을 지원했다. 최전방에는 브라이언 음뵈모와 요안 위사가 호흡을 맞췄다. 초반 분위기는 브렌트포드가 주도했다. 전반 13분, 음뵈모가 오른쪽 측면을 돌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내 커리어의 마지막 무대는 레이커스에서 끝났으면 좋겠다"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의 '킹' 르브론 제임스가 40번째 생일을 맞았다. 이제 '마흔'이 된 제임스는 자신의 남은 커리어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제임스는 현지 시간으로 30일, 생일을 맞아 훈련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5~7년 더 뛸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런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30대의 10년을 다 보냈다. 아침에 일어나서 '이런 젠장, 내가 마흔이라고?'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웃음을 지었다. NBA에서 가장 긴 커리어를 자랑하는 제임스는 현재 22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2003년 NBA에 데뷔한 이후, 그는 리그 최고의 선수로 자리매김하며 수많은 기록을 세웠다. 제임스는 4차례 NBA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으며, 4차례 리그 최우수선수(MVP)와 4차례 파이널 MVP를 수상한 바 있다. 지난해 2월에는 카림 압둘자바를 넘어 NBA 통산 득점 1위에 올랐으며, 현재 득점 기록은 4만1천131점에 달한다. 또, 이번 시즌에는 아들 브로니 제임스(레이커스)와 함께 코트에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울산 HD FC가 '늦게 핀 꽃' 주민규(34)를 떠나보내며 세대교체를 시작한다. 31일 축구계에 따르면 주민규는 최근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과의 계약을 사실상 마무리 지었으며, 대전 구단의 공식 발표만을 남겨둔 상태다. 주민규는 울산에서의 2년간을 마치고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전으로 이적하게 된다. 비록 30대 중반에 접어든 나이지만, 주민규는 2024시즌 K리그1에서 두 자릿수 득점(10골)을 기록하며 여전히 뛰어난 기량을 과시했다. 또한, 현재도 현역 국가대표로 활약 중인 만큼 그 가치는 여전히 높다. 그러나 울산 입장에서는 빠르게 세대교체를 이루어야 할 필요성이 커지면서, 주민규와의 동행을 이어가기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2024시즌, 울산은 감독 교체 후 K리그1 3연패를 달성했지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개막 5연패를 기록하는 등 여러 문제점도 드러냈다. 울산은 그동안 ‘윈 나우’ 전략에 따라 즉시전력감 선수를 적극적으로 영입해왔지만, 이로 인해 선수단의 평균 연령은 30세를 넘기며 고령화가 심각해졌다. 이로 인해 후반전에서 활력이 떨어지는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2025년 새해에도 풍성한 스포츠 이벤트들이 준비되어 있다. 8년 만에 개최되는 동계 아시안게임과 32개 팀이 출전하는 규모로 확대된 FIFA 클럽 월드컵 등이 2025년 주요 스포츠 행사로 꼽힌다. 제 9회 동계 아시안게임은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에서 2025년 2월 7일부터 2월 14일까지 열린다. 이번 동계 아시안게임은 2017년 삿포로 대회 이후 8년 만에 다시 열리는 동계 아시안게임이다. 빙상,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아이스하키 등의 종목에 총 64개 금메달이 걸려 있다. 컬링과 아이스하키가 2월 5일부터 경기를 시작하고, 개회식은 2월 7일이다. 지난 2017년 삿포로 대회에서 일본(금 27개)에 이어 2위에 올랐던 우리나라(금 16개)는 이번 대회에서도 일본, 중국과 치열한 메달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2026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도 3월에 재개된다. 우리나라는 4승 2무로 B조 1위를 달리는 가운데 3월 20일 오만, 3월 25일 요르단과 홈 2연전을 치른다. 2연승을 거두면 월드컵 본선 진출을 사실상 확정할 수 있다. FIFA 클럽 월드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한국배구연맹(KOVO)이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을 애도하며 내년 1월 4일 강원도 춘천에서 예정됐던 올스타전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배구연맹은 30일 사무국 대회의실에서 긴급회의를 열어 올스타전 진행 여부를 논의한 끝에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연맹 측은 "어제 발생한 여객기 참사로 온 국민이 슬픔에 잠긴 상황에서 축제 분위기의 올스타전을 개최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연맹은 참사 여파를 고려해 이벤트와 응원을 자제하며 차분히 경기를 진행하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팬들과 함께 웃고 즐겨야 할 올스타전의 본래 취지와 맞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스타전을 2~3주 연기하는 방안도 논의했으나, 각 구단의 경기 일정과 경기장 대관 문제 등 현실적인 제약을 해결하기 어려워 올해 행사를 아예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한편, 배구연맹은 이번 결정을 통해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국가 애도 기간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글=최민준 인턴기자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2024시즌 K리그가 입장 수입 425억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31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K리그1과 K리그2의 총 입장 수입은 425억5천66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3년 공식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높은 금액으로, 이전 최고치였던 2023시즌의 344억 원보다 23.54% 증가했다. K리그1은 342억1천171만 원의 수입을 올렸다. FC서울이 76억6천263만 원으로 가장 많은 금액을 기록했으며, 울산 현대는 46억7천374만 원, 전북 현대는 39억7천806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K리그2의 경우 입장 수입은 총 83억4천489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수원 삼성이 38%에 해당하는 31억9천161만 원을 차지하며 압도적인 비중을 보였다. 수원에 이어 우승팀 FC안양이 7억9천154만 원, 서울 이랜드가 6억5천390만 원을 기록했다. 2024시즌 K리그1의 평균 객단가는 1만2천710원으로 2013년 이후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대구FC는 1만6천425원으로 가장 높은 객단가를 기록했으며, FC서울이 1만5천29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감독 교체에도 불구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24년 12월을 참혹한 성적표로 끝냈다. 3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24-2025 프리미어리그(PL) 19라운드 홈 경기에서 맨유는 전반 초반 2골을 내준 뒤 반격에 실패하며 0-2로 패배했다. 뉴캐슬의 알렉산더 이삭이 경기 시작 4분 만에 헤더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19분에는 조엘린톤이 같은 방식으로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맨유의 수비를 무너뜨렸다. 홈 팬들의 탄식 속에 경기는 맨유의 완패로 마무리됐다. 이날 패배로 맨유는 정규리그 3연패에 빠졌다. 승점은 22점(6승 4무 9패)에 머물며 리그 14위로 2024년을 마감했다. 12월은 맨유 역사상 최악의 한 달이었다. 공식전 8경기(PL 6경기, 유로파리그 1경기, 리그컵 1경기)에서 6패를 당하며 1930년 9월 이후 94년 만에 한 달 최다 패배를 기록했다. 수비 또한 문제였다. 8경기에서 18골을 실점하며 1964년 3월 이후 ‘한 달 최다 실점’ 기록과 동률을 이루었다. 지난달 에릭 텐하흐 감독을 경질하고, 포르투갈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일본 J리그 쇼난 벨마레에서 활약했던 국가대표 출신 골키퍼 송범근(27)이 2년 만에 K리그1 전북 현대 모터스로 복귀했다. 전북 구단은 31일 송범근과의 계약 소식을 공식 발표하며 그의 귀환을 환영했다. 2022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일본 무대로 떠났던 송범근은 2년 만에 친정팀 유니폼을 다시 입는다. 계약 기간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으나, 2~3년 정도로 추정된다. 송범근은 골키퍼로 이상적인 체격 조건인 키 196cm, 몸무게 90kg을 자랑한다. 그는 2018년 신인으로 전북에 입단한 직후 주전으로 발돋움하며 차세대 국가대표 수문장으로 주목받았다. 입단 첫해부터 2022년까지 전북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한 송범근은 팀의 K리그1 4연패(2018~2021년)와 2020년 FA컵(현 코리아컵) 우승을 이끌었다. 또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병역특례 대상자로 지정됐다. 현재 20대 중후반에 접어든 그는 기량이 절정에 다다르며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선수로 평가받는다. 전북 현대는 이번 시즌 강등 위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