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이슈] 정몽규 회장, 4선 도전 선언..."결자해지 하겠다"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이슈보도팀 | "이번이 마지막 회장직 도전"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4선 도전에 나섰다. 그는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준비된 미래를 완성하겠다"며 축구 발전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19일 서울 종로구 포니정재단빌딩에서 열린 출마 기자회견에서 정 회장은 ▲ 축구협회 신뢰 회복을 위한 과감한 개혁 ▲ 한국 축구의 국제 경쟁력 강화 ▲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완성 ▲ 디비전 승강제 정착을 통한 축구 저변 확대 등 네 가지 공약을 내세웠다. 정 회장은 “지난 12년간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였다”며 “회장직에서 물러나는 것은 책임을 다하는 것이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축구협회와 저의 부족함과 잘못에 대한 비판은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결자해지의 자세로 한국 축구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협회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국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협회의 지식과 자원을 모두와 공유해 포용적인 축구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전했다. 글로벌 목표 제시…2026
- 이슈보도팀 기자
- 2024-12-20 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