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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햄스트링 부상 재활 중...3월말 미국-멕시코 친선경기 출전 불투명

호날두, 1000골 대기록 앞두고 부상 암재 재활 프로그램 돌입

 

 

TSN KOREA 김민제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 나스르(Al Nassr)에서 활약 중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Cristiano Ronaldo)가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알 나스르 구단은 지난 2월 28일 알 파이하와의 경기 후 호날두가 햄스트링 부상 진단을 받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현재 호날두는 구단 훈련장에서 재활 프로그램에 돌입한 상태다.

 

이번 부상은 호날두의 6회 연속 월드컵 출전 준비 과정에서 발생한 대형 악재다. 올해 41세인 호날두는 내년에 개최될 본선 무대가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것이라고 공언해 왔다.

 

특히 통산 1,000골(Goals)이라는 대기록 달성을 눈앞에 둔 시점에서 발생한 부상이라 팬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포르투갈(Portugal) 국가대표팀은 오는 3월 말 미국(USA)과 멕시코(Mexico)를 상대로 친선경기(Friendly Match)를 치를 예정이다. 호날두의 출전 여부는 부상의 심각도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단순 근육 긴장인 1단계 부상일 경우 3주 내 회복이 가능해 출전 희망이 있으나 근육 파열이 동반된 2단계 이상일 경우 최소 한 달 이상의 결장이 불가피하다.

 

최근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로 인해 호날두가 사우디를 떠났다는 루머(Rumor)가 돌기도 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호날두는 리야드(Riyadh)에 머물며 매일 부상 부위를 평가받고 회복에 전념할 계획이다.

 

포르투갈 축구협회와 알 나스르 구단은 무리한 복귀보다는 월드컵 본선을 대비한 안정적인 회복에 무게를 두고 있다.

 

통산 963골을 기록 중인 호날두가 이번 부상을 극복하고 다시 득점포를 가동할 수 있을지 전 세계 축구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Getty Images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햄스트링 부상은 단순한 클럽팀의 전력 손실을 넘어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로드맵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41세라는 고령의 나이를 감안할 때 근육 부상의 회복 속도는 전성기보다 더딜 수밖에 없다. 무리한 조기 복귀를 시도할 경우 부상이 재발할 위험이 크다.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