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8차전을 앞둔 요르단의 자말 셀라미 감독이 한국의 강력한 공격진에 맞서 승리를 다짐했다. 요르단 대표팀을 이끄는 셀라미 감독은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국 대표팀은 월드클래스와 톱 클래스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공격수들이 매우 뛰어난 능력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프턴), 이재성(마인츠), 황인범(페예노르트) 등 해외파 선수들이 주축을 이루는 한국의 공격 라인을 의식한 셀라미 감독은 "우리 요르단 수비진에도 ‘톱 퀄리티’의 뛰어난 선수들이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강력한 한국의 공격을 막기 위해 실수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는 잘 준비됐다"고 말했다. 셀라미 감독은 이어 "한국은 최근 두 경기에서 압박을 받는 상황이다. 이는 우리의 심리적 우위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하며, 요르단이 팔레스타인과의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두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현재 요르단은 3승 3무 1패를 기록하며 승점 12(골득실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클린스만호를 격침해 한국 축구 '격랑기'의 시작을 알린 요르단 축구대표팀의 원투펀치 가운데 야잔 알나이마트(알아라비)가 다시 성사된 한국과 대결에 정상 출격할 걸로 예상된다. 요르단 매체들에 따르면 자말 셀라미 요르단 감독은 9일(현지시간) 열린 기자회견에서 "무사 알타마리(몽펠리에)만 따로 훈련 중이다. 나머지 선수들은 뛸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알나이마트는 전날 암만에서 진행된 요르단 대표팀의 훈련에 정상적으로 참여했고, 에이스 알타마리만 팀 훈련에서 빠져 의료진이 지켜보는 앞에서 별도 훈련을 진행한 걸로 알려졌다. 요르단 일간지 알가드는 알나이마트가 최근 대표팀 훈련에 꾸준히 참여했다며 한국시간으로 10일 오후 11시에 암만국제경기장에서 킥오프하는 우리나라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3차전에 문제 없이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 내다봤다. 반면 현지 매체들도 경기 직전까지 정상적으로 팀 훈련을 소화하지 못한 알타마리의 출전은 기대할 수 없다고 전했다. 알나이마트와 알타마리는 지난 2월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