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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맨유, 연승 행진...남은 14경기 우승 가능성 거론

맨유 임시 캐릭 감독 체제에서 연승 행진
컵대회 탈락이 만든 이점

 

 

TSN KOREA 박영우 기자 | 잉글랜드 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이례적인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 풀럼을 상대로 3연승을 거두며 리그 4위로 올라섰다. 최근 경기력만 놓고 보면 중상위권 경쟁을 넘어 우승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상황이다.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리그 일정만 소화하고 있다. 컵대회와 유럽대항전에서 모두 탈락하면서 남은 일정은 리그 14경기에 불과하다.

 

이는 최소 18경기 이상을 남겨둔 아스널 등 경쟁 팀들과 비교해 분명한 체력적·전술적 이점이다. 시즌 막판으로 갈수록 일정 부담의 차이는 순위 경쟁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임시 감독 마이클 캐릭 체제에서의 변화도 주목된다. 수비 조직력이 안정됐고, 상위권 팀을 상대로도 주도권을 유지하는 경기가 늘어났다.

 

특히 아스널 원정 승리는 올 시즌 아스널의 홈 무패 행진을 끊은 경기로, 리그 판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다만 현실적인 장벽은 여전히 높다. 선두 아스널과의 승점 차는 12점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우승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잔여 경기에서 거의 완벽에 가까운 성적이 필요하다. 동시에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 애스턴 빌라 등 상위권 팀들이 연쇄적으로 승점을 잃어야 한다.

 

데이터 분석 측면에서도 전망은 냉정하다. 통계 전문업체의 예측 모델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우승 확률을 극히 낮은 수준으로 산출하고 있다.

 

이는 확률상 가능성이 존재하더라도, 현실적으로는 매우 어려운 도전임을 의미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는 예측 불가능성이 두드러진다.

 

상위권 팀 대부분이 기복을 보이고 있고, 일정 부담과 부상 변수가 동시에 작용하고 있다. 이런 환경 속에서 리그에만 집중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분명 변수로 남아 있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EPL 남은 경기 일정

 

날짜 경기
2026.02.0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토트넘 홋스퍼
2026.02.10 웨스트햄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26.02.23 에버턴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26.03.0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크리스털 팰리스
2026.03.04 뉴캐슬 유나이티드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26.03.1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애스턴 빌라
2026.03.20 본머스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26.04.1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리즈 유나이티드
2026.04.18 첼시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26.04.2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브렌트퍼드
2026.05.0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리버풀
2026.05.09 선덜랜드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26.05.1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노팅엄 포레스트        
2026.05.26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지막 리그 우승은 2012-2013시즌이다. 이후 장기간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다.

 

올 시즌의 반등이 우승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다만 시즌 중반 이후에도 우승 가능성이 논의되는 현재 상황 자체가, 이번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변화와 잠재력을 보여주는 지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