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외 스포츠 포히트 비디오판독 논란... 배구연맹 "비시즌 중 개선 검토"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한국배구연맹(KOVO)이 성탄절 열린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와 현대건설 경기에서 논란이 된 포히트 비디오판독 문제와 관련해 현행 방침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배구연맹은 26일 "GS칼텍스-현대건설전에서 발생한 포히트 비디오판독 이슈에 대해 내부 논의를 진행했다"며 "현재 적용 중인 중간랠리 기준을 시즌 동안 유지하기로 했다. 대신, 시즌 종료 후 비시즌 기간 동안 개선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히트는 한 팀이 네 번의 터치로 공을 넘긴 경우 발생하는 반칙이다. 배구 규정상 한 팀은 상대 코트로 공을 넘길 때 세 번의 터치까지만 허용된다. 이 규정을 초과해 네 번째 터치가 이루어질 경우, 반칙으로 간주된다. 문제는 심판이 이를 즉시 판정하지 않으면 해당 상황에서 비디오판독 요청이 가능하냐는 점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현행 규정에 따르면, 경기 중 반칙이 발생했을 경우 심판이 이를 판정하지 않았을 때만 팀이 즉시 비디오판독을 요청할 수 있다. 하지만 포히트를 중간랠리(미드 랠리) 상황으로 간주한다는 내용은 규정에 명시되어 있지 않다. 연맹은 이에 대해 컵대회 때
- 온라인뉴스팀 기자
- 2024-12-26 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