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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인터 마이애미 MLS 우승 기념 백악관 트럼프 행사 초청…메시 참석, 베컴은 불참

 

TSN KOREA 박영우 기자 |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챔피언 인터 마이애미 CF(Inter Miami CF)가 백악관 초청을 받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난다.

 

구단의 핵심 스타 리오넬 메시(Lionel Messi)는 행사에 참석하지만 공동 구단주 데이비드 베컴(David Beckham)은 일정 문제로 불참한다.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터 마이애미 선수단은 현지시간 6일 오후 백악관 이스트룸(East Room)에서 열리는 공식 행사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2025시즌 MLS컵 우승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챔피언 팀을 맞이한다.

 

행사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물은 단연 메시다. 백악관 관계자는 메시가 행사에 직접 참석한다고 확인했다. 메시는 인터 마이애미 합류 이후 팀 전력을 단숨에 끌어올리며 MLS 역사에 큰 변화를 가져온 선수로 평가받는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주장인 메시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우승을 이끌며 세계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스페인 FC 바르셀로나에서 수많은 우승을 차지한 뒤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aris Saint-Germain)을 거쳐 MLS 무대로 이적했다.

 

메시의 미국행은 MLS 역사에서 가장 큰 이적 가운데 하나로 평가된다. 그는 인터 마이애미에서 세르히오 부스케츠(Sergio Busquets), 루이스 수아레스(Luis Suarez), 조르디 알바(Jordi Alba) 등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 팀 전력을 구축했고 결국 리그 우승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반면 구단 공동 구단주인 베컴은 이번 행사에 참석하지 않는다. 백악관 측은 베컴이 현재 유럽에 머물며 아내 빅토리아 베컴(Victoria Beckham)의 패션쇼 일정에 참석하고 있어 행사에 동행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베컴은 인터 마이애미 프로젝트의 핵심 설계자로 평가받는다. MLS에서 뛰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마이애미를 확장 구단으로 출범시키는 과정에서 구단 창단을 주도했고, 이후 메시를 비롯한 세계적 스타들을 영입해 팀 경쟁력을 빠르게 끌어올렸다.

 

특히 메시 영입은 MLS 역사에서도 가장 상징적인 순간으로 평가된다.

 

과거 베컴이 LA 갤럭시 선수로 MLS에 입성하며 리그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였다면, 인터 마이애미 구단주가 된 이후에는 메시 영입을 통해 리그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인터 마이애미는 메시 합류 이후 빠르게 성과를 내며 2025시즌 MLS컵 우승을 차지했다.

 

비록 베컴은 백악관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지만, 그가 설계한 프로젝트의 성과는 이번 초청을 통해 다시 한번 조명되고 있다.

 

 

사진= TSNKOREA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