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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첼시-본머스 경기서 프리미어리그 최다 옐로카드 신기록... 벌금까지 징계

은쿤쿠 결승골로 첼시 1-0 승리...본머스 무패 행진 종료
경기 중 양 팀 16장 옐로카드로 벌금 부과 예정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온라인뉴스팀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축구(EPL) 첼시가 지난 14일(현지시간) 본머스 원정에서 극적인 1-0 승리를 거둔 후 프리미어리그에서 벌금을 물게 됬다. 이 경기는 본머스의 EPL 시즌 무패 행진을 종결시킨 중요한 경기였다.

 

크리스토퍼 은쿤쿠(Christopher Nkunku)가 교체 투입되어 후반 막판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엔조 마레스카 감독의 첼시가 승리를 가져갔다. 그러나 경기의 최종 결과보다 더 큰 화제는 경기 중 발생한 사건이었다.

 

경기 심판 앤서니 테일러는 이날 경기에서 프리미어리그 단일 경기 역대 최다 옐로카드 신기록인 16장의 경고 장을 꺼내들었다.

 

이전의 기록은 2023년 토트넘이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1로 승리했던 홈 경기에서 세운 13장이었다. 이번 경기에서 마레스카 감독과 상대 감독 안도니 이라올라도 경고를 받았다.

 

테일러 심판이 레드 카드는 사용하지 않았지만, 두 팀은 이번 사건으로 인해 프리미어리그로부터 벌금 징계를 받게 됬다.

 

프리미어리그 규정에 따르면 한 경기에서 6장 이상의 경고를 받은 팀은 자동으로 2만 5,000파운드(약 3,700만원)의 벌금을 부과받게 된다.

 

본머스와 첼시는 각각 6명과 8명의 선수가 경고를 받았으며, 양 팀 모두 이번 벌금 부과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첼시의 다음 경기는 21일(현지시간) 오랜 라이벌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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