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김도연 기자 | 10일 부산에서 열린 프로야구 경기에서 두산 베어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9-0으로 완파했습니다. 두산은 3회에만 3점을 올리며 기선을 제압했고, 이후 9회에 대거 5점을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이날 경기의 승리투수는 잭 로그로, 시즌 5승(7패)째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롯데 선발 나균안은 2승 6패로 시즌 6번째 패배를 안았습니다.
특히 두산의 정수빈은 9회 1점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롯데는 끝까지 점수를 내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두산은 이번 승리로 팀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고, 롯데는 연패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