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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스포츠

SSG 화이트, 부상으로 1군 이탈…한유섬은 복귀하며 전력 보강

SSG, 선발진 고민 속 한유섬의 빠른 복귀
NC 안인산, 투수에서 타자로 변신 후 1군 등록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장도연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외국인 투수 미치 화이트의 부상 이탈로 선발진에 비상이 걸렸다. 화이트는 지난 2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1회말 양의지의 강한 타구에 오른쪽 팔꿈치를 맞아 단순 타박상 진단을 받았으나, 통증이 남아 있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올 시즌 17경기에서 7승 3패, 평균자책점 2.83으로 활약하던 화이트의 이탈로 SSG는 선발진 운용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하지만 SSG에는 희소식도 있다. 왼쪽 어깨 통증으로 1군에서 빠졌던 외야수 한유섬이 빠르게 회복해 11일 만에 1군에 복귀했다. 한유섬은 올 시즌 87경기에서 타율 0.270, 12홈런, 46타점으로 팀 타선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한편, 삼성 라이온즈는 5일 투수 최충연, 김대우와 내야수 이창용, 이해승을 1군 엔트리에 올렸다. 특히 최충연은 약 2년 3개월 만에 1군 무대를 밟게 됐다. NC 다이노스 역시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0.381, 9홈런을 기록한 안인산을 1군에 등록했다. 투수로 입단했던 안인산은 군 복무 후 타자로 전향해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