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김민제 기자 | 2026 KBO리그 중간순위
TSN KOREA 장우혁 기자 | kt wiz가 선두 LG 트윈스의 추격을 따돌리고 상위권 경쟁에 다시 불을 붙였다. kt는 3일 수원 홈경기에서 LG를 7-6으로 꺾었다. 이 승리로 2위 kt와 선두 LG의 승차는 0.5경기로 좁혀졌다. kt는 초반부터 흐름을 잡았다. 1회 샘 힐리어드의 안타와 김민혁의 2루타, 상대 폭투를 묶어 3점을 냈고, 2회에도 김현수와 김민혁의 적시타로 5-0까지 달아났다. 최원준은 4타수 4안타 1타점 2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LG는 7회 이재원의 투런포, 9회 오스틴 딘의 투런포로 1점 차까지 추격했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NC 다이노스는 대구 원정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6-4로 눌렀다. 올해 삼성전 7연패 뒤 첫 승리다. NC는 르윈 디아즈에게 연타석 투런포를 허용하며 1-4로 밀렸지만, 6회 박민우의 2점 홈런과 8회 동점 득점으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연장 10회 김한별의 적시타와 김주원의 땅볼로 결승점을 만들었다. 롯데 자이언츠는 광주 원정에서 KIA 타이거즈를 8-3으로 꺾었다. 코치진 개편과 선수단 조정으로 분위기 쇄신에 나선 뒤 거둔 의미 있는 승리였다.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는 잠실에서 연장 1
TSN KOREA 송동섭 기자 | 한국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길고 무거웠던 13연패 사슬을 끊었다. SSG는 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홈경기에서 5-4로 역전승을 거뒀다. 승부는 9회말에 갈렸다. 4-4로 맞선 1사 만루에서 오태곤이 중견수 방면 희생플라이를 날리며 경기를 끝냈다. SSG는 지난달 17일부터 이어진 13연패에서 벗어나 18일 만에 승리를 신고했다. 출발은 불안했다. SSG는 1회초 1사 만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넘긴 뒤 1회말 최정의 중월 솔로포로 선취점을 냈다. 그러나 2회초 서건창에게 역전 3루타를 허용했고, 케스턴 히우라에게 투런 홈런까지 맞으며 1-4로 끌려갔다. 반격은 경기 후반 시작됐다. 6회말 최정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따라붙은 SSG는 8회말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좌월 투런포로 4-4 균형을 맞췄다. 9회초 2사 만루 위기를 넘긴 SSG는 곧바로 마지막 기회를 잡았다. 전의산의 안타, 조형우의 중전 안타, 정준재의 희생번트, 박성한의 고의볼넷으로 1사 만루를 만들었다. 이어 오태곤이 외야로 공을 띄웠고, 3루 주자가 홈을 밟는 순간 SSG 더그아웃은 모처럼 환호로 터졌다
TSN KOREA 송은하 기자 | 인공지능(AI) 산업을 이끄는 세계적 기업 엔비디아의 수장인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서울 잠실야구장 마운드에 오른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오는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젠슨 황 CEO가 시구를 맡고,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시타자로 나선다고 발표했다. 대만 타이난 출신으로 9세 때 미국으로 이주한 황 CEO는 평소 야구에 대한 애정을 여러 차례 드러낸 바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를 비롯한 야구 문화에 관심이 깊은 것으로 알려진 그는 이번 행사에서 엔비디아 창립 연도인 1993년을 상징하는 93번이 새겨진 두산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설 예정이다. 젠슨 황은 엔비디아를 1993년 공동 창업했으며 현재까지 CEO를 맡고 있다. 그는 AI 반도체 시장을 주도하며 글로벌 기술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인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시타를 맡는 박정원 회장은 두산그룹 창립 연도인 1896년을 의미하는 96번 유니폼을 착용한다. 두산 구단은 이번 시구·시타 행사가 글로벌 AI 산업과 한국 프로야구를 연결하는 상징적인 이벤트가 될 것으로 기대하
TSN KOREA 박용준 기자 | 국군체육부대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친 프로야구 선수 13명이 1일 전역해 원소속팀으로 복귀했다. 시즌 중반 순위 경쟁이 촘촘해진 KBO리그에서 이들의 합류는 각 구단 전력 운용의 새 변수로 떠올랐다. 이번 전역 선수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이름은 정은원, 전의산, 송명기, 이용준이다. 정은원은 한화 이글스 내야진에 깊이를 더할 자원이고, 전의산은 긴 연패로 침체된 SSG 랜더스 타선에 장타력을 보탤 카드다. 송명기와 이용준은 불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NC 다이노스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투수 자원으로 평가된다. 정은원은 올해 상무 소속으로 KBO 퓨처스리그에 출전해 타율 0.280, 3홈런, 31타점을 기록했다. 2018년 한화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입대 전까지 1군 통산 타율 0.257, 32홈런, 230타점을 남겼다. 골든글러브 수상 경력까지 갖춘 내야수인 만큼 한화는 정은원의 복귀로 2루와 내야 백업 운용에서 선택지를 넓힐 수 있게 됐다. 한화 입장에서는 정은원의 복귀가 단순한 선수 한 명의 합류를 넘어선다. 장기 레이스에서 주전 내야진의 체력 관리가 중요해지는 시점에 경험 있는 좌타 내야수가 돌아온다. 타선 연결과 수비
TSN KOREA 장우혁 기자 | SSG 랜더스가 구단 역사상 최장 연패 기록을 새로 썼다. SSG는 3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원정 경기에서 2-6으로 패했다. 지난 17일부터 시작된 연패는 12경기로 늘었다. 이는 SK 시절 기록한 11연패를 넘어선 구단 최장 기록이다. SSG는 5월 한 달 동안 5승 1무 20패에 그치며 역대 팀 월간 최다 패 2위라는 불명예도 안았다. 한화는 1회 노시환의 2타점 좌중간 적시타로 먼저 앞서갔다. SSG는 한화 선발 윌켈 에르난데스에게 막히다 6회 최정의 2타점 적시타로 2-2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승부처는 불펜 싸움이었다. 한화는 7회 이원석의 유격수 땅볼 때 3루 주자 오재원이 홈을 밟아 다시 리드를 잡았다. 8회에는 노시환의 적시타와 김태연, 심우준의 연속 안타를 묶어 점수 차를 벌렸다. 노시환과 강백호는 각각 3안타를 기록하며 한화 타선을 이끌었다. 대구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두산 베어스를 9-4로 꺾었다. 삼성의 베테랑 최형우는 KBO리그 최초로 통산 1000장타를 달성했다. 최형우는 3회 2사 2루에서 우중간을 가르는 역전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TSN KOREA 송은하 기자 | SSG 랜더스가 신세계그룹 인수 이후 최다 연패인 9연패에 빠졌다. SSG는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에서 1-10으로 완패했다. 지난 17일 인천 LG 트윈스전 패배 이후 연패 흐름을 끊지 못한 SSG는 시즌 22승 1무 27패가 됐다. SSG가 9연패를 기록한 것은 전신 SK 와이번스 시절이던 2020년 9월 6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 이후 2,090일 만이다. 당시 SK는 구단 최다인 11연패까지 밀린 뒤 긴 터널에서 벗어난 바 있다. 이날 SSG는 투타 모두에서 힘을 쓰지 못했다. 선발 히라모토 겐지로는 3회 강민호에게 솔로포를 허용했고, 5회에는 이재현과 박계범에게 연속 홈런을 맞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불펜도 버티지 못했다. 세 번째 투수 한두솔은 7회 최형우에게 3점 홈런을 허용하는 등 ⅓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다. 타선은 삼성 선발 최원태의 구위에 막혀 9회 2사 후 김재환의 솔로 홈런으로 영패만 면했다. 삼성은 3연승을 달리며 시즌 30승 1무 18패로 선두를 지켰다. 이재현은 5회와 8회 홈런을 터뜨렸고, 최형우는 7회 시즌 8호 3점포를 쏘아
TSN KOREA 김민제 기자 | 고척스카이돔의 경기 후 추가 훈련을 둘러싸고 키움 히어로즈와 서울시설공단의 갈등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키움은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에서 2-5로 패한 뒤 특별 타격 훈련을 준비했다. 이날 키움 타선은 경기 중반까지 무안타로 막히는 등 공격 침체를 보였고, 구단은 경기 종료 후 짧은 시간이라도 타격 훈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서울시설공단은 사전 협의가 없었다는 이유로 훈련을 허용하지 않았고, 선수들이 그라운드로 나오던 시점에 조명을 끄면서 논란이 커졌다. 쟁점은 규정 해석과 프로야구 현장의 특수성이다. 서울특별시립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6조는 사용허가시간 일부를 사용하고 경기가 종료됐거나 사용을 중지한 경우 사용허가시간 전부를 사용한 것으로 본다고 규정한다. 공단은 이 조항과 사전 협의 원칙을 근거로 들었다. 하지만 구단 입장에서는 경기 결과에 따라 즉시 결정되는 특타를 수일 전 신청하라는 요구가 현실과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키움과 KIA의 경기는 오후 9시 21분에 끝났고, 구단은 대관 종료 시간인 오후 11시 전까지 20분가량만 그라운드를 쓰겠다고 요청한 것으
TSN KOREA 송동섭 기자 | 김하성이 타석에서는 침묵했지만 수비에서는 존재감을 남겼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은 27일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전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105로 내려갔다. 김하성은 2회초 2사 1, 2루 첫 타석에서 보스턴 선발 랑헤르 수아레스의 체인지업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초에는 3루수 땅볼, 6회초 무사 2, 3루 기회에서도 3루수 땅볼에 그쳤다. 8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타이론 게레로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슬라이더에 방망이가 나오며 삼진을 당했다. 공격에서는 이틀 연속 무안타에 그쳤다. 23일 3경기 연속 안타로 반등 조짐을 보였지만, 다시 타격 흐름이 끊겼다. 하위 타순에서 득점권 기회가 찾아왔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더 컸다. 다만 수비는 달랐다. 김하성은 6회말 무사 만루 위기에서 미키 개스퍼의 내야 타구를 처리해 직접 2루를 밟은 뒤 1루로 송구했다. 애틀랜타는 이 병살 수비로 실점을 1점으로 묶고 흐름을 지켰다. 애틀랜타는 초반 보스턴에 끌려갔지만 맷 올슨의 2점 홈런, 마이클 해리스 2세의 장타,
TSN KOREA 김민제 기자 |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하루 휴식 뒤 선발 복귀해 안타와 볼넷, 도루를 모두 기록했다. 김하성은 22일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1도루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115로 올랐다. 애틀랜타는 마이애미를 9-3으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현지 매체 로이터는 마이클 해리스 2세가 홈런 2개와 3타점으로 승리를 이끌었고, 애틀랜타가 마이애미 원정 4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완성했다고 보도했다. 김하성은 2회 첫 타석에서 마이애미 선발 샌디 알칸타라의 슬라이더를 공략했으나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그러나 5회초 무사 1루에서 155㎞ 포심 패스트볼을 중전 안타로 연결하며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채드윅 트롬프의 희생번트로 2루에 진루했고,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의 중전 안타 때 홈을 밟았다. 8회초에는 볼넷으로 출루한 뒤 시즌 첫 도루까지 성공했다. 특히 김하성은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 챌린지를 통해 스트라이크 판정을 볼로 번복시키며 출루했다. 이후 2루를 훔쳤지만 후속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