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장우혁 기자 |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며 배울 수 있는 살아있는 생태 체험 전시가 열린다.
랩아카데미는 겨울방학을 맞아 체험 중심 교육 콘텐츠 ‘아웃사이더의 몬스터키즈쇼’를 오는 2026년 1월 2일부터 25일까지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문화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랩 아카데미는 한국양서파충류협회 홍보대사이자 가수 아웃사이더가 직접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거대 몬스터 세계를 모티브로 삼았지만, 그 중심에는 생물과 생태에 대한 이해, 생명 존중 교육이 자리하고 있다. 아이들은 전시장에 입장하는 순간 단순한 관람객이 아닌 ‘탐험가’이자 ‘사육사’의 역할을 맡아, 초대형 희귀 파충류를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피딩 쇼를 통해 생물의 생활 방식과 먹이 구조를 자연스럽게 학습하게 된다.
특히 200kg이 넘는 초대형 거북이와의 교감 체험은 생물의 크기와 생존 방식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된 대표 프로그램으로, 책이나 영상으로는 경험하기 어려운 현장 학습 효과를 제공한다.
더불어 토끼와 거북이의 달리기 경주를 실시간으로 관찰하며 생물의 신체 구조와 움직임의 차이를 이해하는 비교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전시 공간 내에서는 아이링고 3D 관절 블록을 활용한 조립 및 레이싱 활동을 통해 공간 감각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으며, VR 체험, 테라리움과 캔들 만들기, 공룡 화석 색칠하기, 곤충 채집 및 구출 체험 등 손을 직접 사용하는 다양한 활동이 마련돼 창의력과 집중력을 동시에 자극한다.
또한, 매주 토요일에는 생물 콘텐츠로 잘 알려진 유튜버들인 TV생물도감, 파브르2세, 주노준호, 파충류톡김군 등이 참여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현장 소통을 진행한다. 아웃사이더 역시 참여해 교육적 메시지와 현장 몰입도를 더할 예정이다.
본 전시는 평일은 자유 관람, 주말은 시간제 예약 방식(회차별 정원제)으로 운영된다. 예약 및 상세 정보는 ‘몬스터 키즈쇼’를 포탈사이트에서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아이들의 관람 집중도와 체험 품질을 고려한 동선과 프로그램 구성으로, 겨울방학 체험학습을 찾는 가족 관람객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