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장우혁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서울 잠실구장의 마지막 시즌을 맞아 특별한 팬 이벤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두산은 오는 18일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를 시작으로 주말 특정 경기를 ‘스페셜 매치’로 지정하고, 팬들과 함께하는 대규모 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스페셜 매치는 올해를 끝으로 운영을 마무리하는 잠실야구장에서 팬들과 의미 있는 마지막 추억을 남기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첫 행사일인 18일 경기 종료 후에는 ‘DJ SHOW’와 ‘D-STAGE’ 공연이 펼쳐지며, 이어 대형 불꽃놀이가 진행돼 경기장의 밤을 장식할 예정이다. 구단 관계자는 “경기 이후에도 야구장을 찾은 양 팀 팬 모두에게 새로운 즐길거리와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잠실구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페셜 매치 기간에는 별도의 요금제가 적용되며, 수익금 일부는 지역사회에 환원된다. 해당 기부금은 정규시즌 종료 후 열리는 팬 행사 ‘곰들의 모임’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TSN KOREA 장우혁 기자 | 전 세계 이용자를 보유한 러닝 운동 기록 애플리케이션 스트라바(Strava)에서 대한민국 동해에 위치한 독도를 일본식 명칭인 ‘다케시마’로 표기한 사실이 확인되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최근 누리꾼 제보를 통해 해당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스트라바는 울릉도에 위치한 ‘독도 전망대 케이블카’가 ‘다케시마 전망대 케이블카’로 잘못 표기해 놨다. 서 교수는 즉각 스트라바 측에 항의 메일을 발송했다. 그는 독도가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라는 점을 강조하며, 일본식 표기 사용은 명백한 오류라고 지적했다. 또한 독도 관련 영상 자료를 함께 전달하며 조속한 시정을 요구했다. 서 교수는 스트라바가 전 세계 라이더와 러닝 커뮤니티에서 사실상 표준 플랫폼으로 활용되는 만큼, 잘못된 지명 표기는 국제 인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실제로 글로벌 플랫폼에서 독도 표기 오류는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일부 지도 서비스에서는 ‘리앙쿠르 암초(Liancourt Rocks)’ 또는 일본식 명칭으로 표기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다. 항공기 추적 앱 등 다른 글로벌 서비스에서도 일본
TSN KOREA 장우혁 기자 | 시즌 초반 하위권 팀들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린 하루였다. 두산 베어스는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8-0으로 완승했다. 최근 4연패에서 탈출한 두산은 박준순의 맹타를 앞세워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박준순은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5타수 4안타(홈런·3루타 포함)로 공격을 이끌었다. 5회 1사 1·3루에서 선제 3점 홈런을 터뜨리며 흐름을 바꿨다. 선발 잭로그는 6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광주에서는 KIA 타이거즈가 NC 다이노스를 3-0으로 꺾고 역시 4연패에서 벗어났다. 선발 올러는 7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2승을 기록했다. KIA는 불펜진과 마무리 정해영까지 이어지는 안정적인 계투로 승리를 지켰다. 반면 부산에서는 롯데 자이언츠가 SSG 랜더스에 3-4로 역전패하며 6연패에 빠졌다. 경기 승부는 9회초 피치클록 위반에서 갈렸다. 롯데 최준용이 3볼-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위반을 범하며 출루를 허용했고, 이후 흔들리며 결승점을 내줬다. SSG는 4연승과 함께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수원에서는 KT 위즈가 삼성 라이온즈를 2-0으로 꺾었다.
TSN KOREA 장우혁 기자 | 투자에서 자산 비중을 조정하는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전략이 프로야구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KT 위즈는 지난 겨울 스토브리그에서 선수단 리밸런싱에 초점을 맞추며 전력 재편에 나섰고, 이는 시즌 초반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KT는 단순히 시장에 나온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는 방식이 아닌, 팀 전력에 미칠 영향을 분석해 선택적으로 움직였다. 외야수 최원준과 김현수, 포수 한승택을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하며 약점을 보완했다. 영입 당시 세 선수 모두 우려가 따랐다. 최원준은 2025시즌 부진으로 기량 하락 평가를 받았고, 김현수 역시 에이징 커브 우려가 있었다. 한승택 또한 FA 시장에서 외면받을 가능성이 거론됐다. 그러나 KT 프런트는 다른 판단을 내렸다. 최원준을 1번 타자로 낙점해 기동력 강화와 출루 능력을 기대했고, 김현수는 팀 중심을 잡아줄 리더로 평가했다. 한승택은 주전 포수 장성우의 부담을 덜어줄 핵심 자원으로 판단했다. 반면 간판타자 강백호(한화 이글스)와는 결별을 선택하며 과감한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이 전략은 시즌 초반부터 효과를 보이고 있다. 최원준은 5경기에서 출루율 0.552로 테이블세터 역할을 수행하
TSN KOREA 장우혁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신인 호세 페르난데스가 데뷔전에서 홈런 2개를 터뜨리며 역사적인 기록을 세웠다. 페르난데스는 MLB 역사상 2만3636번째 선수로 등록된 가운데, 데뷔 경기에서 멀티 홈런을 기록한 역대 8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8회말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구원 투수 켄리 얀센을 상대로 3점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5점 차 열세를 뒤집는 역전극을 완성했다. 이 경기에서 애리조나는 7-5로 승리했다. 특히 메이저리그 통산 477세이브를 기록 중인 젠슨을 상대로 결승타를 만들어낸 점이 의미를 더했다. 페르난데스는 팀 내 유망주 랭킹 27위 선수로, 1루수 파빈 스미스의 부상 공백으로 콜업됐다. 6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그는 4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데뷔전부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첫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한 데 이어, 4회에는 선발 투수 케이시 마이즈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8회에는 젠슨의 컷 패스트볼을 공략해 3점 홈런을 기록하며 경기 흐름을 뒤집었다. 이날 페르난데스는 4타점과 장타율 2.250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올 시즌
TSN KOREA 장우혁 기자 |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첫 멀티히트와 함께 3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승리했다.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5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2루타 2개를 포함한 장타력을 앞세워 공격을 이끌었다. 이정후는 1회초 2사 2, 3루 기회에서 샌디에이고 선발 헤르만 마르케스의 너클 커브를 공략해 우중간 펜스를 맞히는 2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내야 땅볼로 물러났지만, 5회초에는 또 한 번 장타를 생산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2024년 KBO리그 NC 다이노스에서 활약했던 카일 하트를 상대로 우익선상 2루타를 기록했다. 다만 이정후는 3루까지 진루를 시도하다 아웃되며 흐름이 끊겼다. 하트는 KBO리그에서 13승 평균자책점 2.69로 골든글러브 투수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는 투수다. 이정후는 7회 내야 땅볼로 숨을 고른 뒤 9회초 1사 3루에서 좌전 적시타를 때려 이날 세 번째 안타와
TSN KOREA 장우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 중인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2경기 연속 베이스를 밟았다. 이정후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 경기에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지난 29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시즌 첫 안타를 신고한 이정후는 이날 볼넷으로 출루하며 두 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갔다. 다만 안타를 추가하지 못해 시즌 타율은 0.077(13타수 1안타)로 떨어졌다. 이정후는 2회초 2사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서 샌디에이고 선발 워커 뷸러의 시속 144㎞ 체인지업을 공략했지만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4회초 1사 1루에서는 바깥쪽으로 빠지는 너클 커브를 골라내 볼넷으로 출루했고, 이후 2사 1, 2루에서 패트릭 베일리와 케이시 슈미트의 연속 안타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6회초 1사에서는 데이비드 모건의 시속 132.6㎞ 커브를 밀어 쳤으나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고, 8회초 2사에서는 론 마리나치오의 시속 148.2㎞ 포심 패스트볼에 삼진으로 돌아섰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TSN KOREA 장우혁 기자 | 출범 45주년을 맞은 KBO리그가 10만 관중이 몰린 개막전을 통해 또 한 번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KBO는 28일 전국 5개 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개막전에 총 10만5878명의 관중이 입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9년 11만4021명, 2025년 10만9950명에 이어 역대 개막전 관중 수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특히 이날 개막전은 4년 연속 전 구장 매진을 기록하며 프로야구의 꾸준한 인기 상승을 입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2만3000명)는 오전 10시 가장 먼저 매진을 알렸고, 대전 한화생명볼파크(1만7000명)는 경기 시작 2시간여 전인 낮 12시 7분 전 좌석이 판매됐다. 이어 잠실구장(2만3750명),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2만4000명), 창원NC파크(1만8128명)도 잇따라 매진되며 개막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KBO리그는 2024년 1088만7705명, 2025년 1231만2519명의 관중을 기록한 데 이어, 3년 연속 1000만 관중 돌파 가능성에 청신호를 밝혔다. 겨울을 지나 돌아온 프로야구는 만원 관중 속에서 힘차게 2026시즌의 막을 올렸다. 각 구장을 가
TSN KOREA 장우혁 기자 | 잠실야구장이 2026시즌을 끝으로 철거되며 한국 프로야구의 상징적 공간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은퇴 야구인 단체인 사단법인 일구회는 잠실 고별 레전드 경기를 추진하며 마지막 순간을 팬들과 함께 기념하기로 했다. 23일 일구회에 따르면 잠실야구장은 시설 노후화와 서울시의 스포츠·문화 복합시설 개발 계획에 따라 재건축이 결정됐다. 장기간 사용으로 인한 안전성과 관람 환경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최신식 돔구장 등으로의 전환이 추진되는 것이 주요 배경이다. 일구회는 이번 고별 레전드 경기 추진 배경에 대해 “잠실야구장은 한국 프로야구의 상징이자 수많은 명승부와 전설을 만들어낸 야구의 성지”라며 “팬들의 변함없는 사랑에 보답하고 마지막 순간을 함께하기 위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사단법인 일구회는 프로야구 은퇴 선수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 지원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야구 발전과 저변 확대, 사회공헌 활동을 병행해온 대표적인 야구인 조직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 이벤트를 넘어 한국 야구의 역사와 유산을 되새기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고별 레전드 경기는 한국시리즈 종료 직후인 10월에서 11월 사이 개최될 예정이다. 선수 구성과 세부 일
TSN KOREA 장우혁 기자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마지막 A매치 일정 소화를 위해 유럽으로 향했다. 대표팀 본진은 2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 런던으로 출국했다. 조현우(울산), 송범근, 김진규(전북), 김문환(대전) 등 국내파 선수들과 코칭스태프가 먼저 이동했다. 대표팀은 런던 도착 후 밀턴케인스로 이동해 현지 적응에 나선다. 손흥민(LAFC),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뮌헨), 이재성(마인츠), 오현규(베식타시) 등 해외파 핵심 자원은 현지에서 합류할 예정이다. 한국은 2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밀턴케인스 스타디움 MK에서 코트디부아르와 첫 평가전을 치른다. 이어 오스트리아 빈으로 이동해 4월 1일 오전 3시 45분 에른스트 하펠 경기장에서 오스트리아와 두 번째 평가전을 갖는다. 이번 일정은 북중미 월드컵 본선을 앞둔 마지막 A매치 기간으로, 대표팀 전력 점검의 사실상 최종 단계다. 홍명보 감독에게는 월드컵 엔트리 구성을 위한 마지막 실전 테스트 기회로 평가된다. 훈련과 경기 전반에 걸쳐 선수 간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홍 감독은 “최종 명단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TSN KOREA 장우혁 기자 | 프로야구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시범경기가 개막과 동시에 뜨거운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21일 전국 5개 구장에서 열린 시범경기에는 총 8만42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이는 지난해 3월 9일 기록한 시범경기 최다 관중 7만1288명을 약 1만 명 이상 넘어선 수치로, 역대 시범경기 최다 기록이다. 구장별로는 잠실에서는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 경기에도 2만2100명이 몰렸고,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 역시 1만8480명이 찾으며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대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에서 2만3860명이 입장해 개방 좌석이 모두 매진됐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 경기는 9700석 중 8702석이 판매됐고,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KT 위즈 경기도 9000석 중 6900석이 채워졌다. KBO리그는 2024년 총 관중 1088만7705명을 기록하며 국내 프로스포츠 최초로 1000만 관중 시대를 열었고, 이어 지난해에는 1231만2519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다시 썼다. 시범경기는 입장이 무
TSN KOREA 장우혁 기자 |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91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오르며 부활 신호탄을 쐈다. 임성재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7352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이글 2개와 버디 6개를 잡았고, 보기 3개를 범했다. 경기 후 임성재는 “7언더파를 기록하면서 다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1번 홀 버디를 시작으로 이글과 버디가 이어지면서 최근 몇 달 동안 경험하지 못한 좋은 출발을 했다”고 돌아봤다. 이번 라운드는 초반 흐름이 결정적이었다. 10번 홀(파4)에서 버디로 출발한 뒤 11번 홀(파5)과 1번 홀(파5)에서 이글을 잡아내며 단숨에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1번 홀에서는 약 10m 거리의 이글 퍼트를 성공시켰고, 3번 홀(파4)에서는 약 13m 거리의 장거리 버디 퍼트를 넣으며 정교한 퍼팅 감각을 보여줬다. 임성재는 “최근 2주 동안 좋지 않았던 부분에 대한 감을 찾으면서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있었다”며 “전반적으로 샷 감각이 살아난 하루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손목 부상
TSN KOREA 장우혁 기자 |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 베네수엘라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대회가 끝난 뒤, 팬들의 기억 속에 각인될 상징적인 장면들이다. MLB닷컴은 이번 대회를 대표하는 9가지 주요 장면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첫 번째는 베네수엘라의 ‘문화 야구’다. 베네수엘라는 경기 전 더그아웃에서 전통 타악기 ‘탐보르’를 연주하며 원을 그려 춤을 추는 독특한 루틴으로 팀 결속을 다졌다. 이는 단순한 퍼포먼스를 넘어 자국 야구 문화와 정체성을 상징했다. 도미니카공화국, 미국, 일본 등 우승 경험국들이 유력 후보로 거론됐지만, 베네수엘라는 2009년 이후 처음으로 4강에 오른 데 이어 결국 정상까지 차지하며 이변의 중심에 섰다. 두 번째는 ‘에스프레소 야구’를 선보인 이탈리아다. 이탈리아계 미국인 중심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미국을 꺾고 휴스턴 풀을 통과, 사상 첫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홈런 후 더그아웃에서 에스프레소를 마시는 세리머니는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성적뿐 아니라 이탈리아 내 야구 관심 확대라는 장기적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세 번째는 역시 오타니 쇼헤이였다. 일본은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4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오타니
TSN KOREA 장우혁 기자 | 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910만 달러)이 19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7352야드)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2000만 달러 규모의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과 2500만 달러가 걸린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등 이른바 ‘제5의 메이저’로 불리는 시그니처 이벤트 직후 개최된다. 이에 따라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와 2위 로리 매킬로이 등 정상급 선수들은 휴식을 택하며 불참한다. 세계랭킹 톱10 선수 가운데서는 7위 잰더 쇼플리만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1위부터 20위 사이에서는 14위 저스틴 토머스와 디펜딩 챔피언 빅토르 호블란(18위) 등이 출전한다. LIV 골프에서 복귀한 브룩스 켑카도 주목할 선수다. 현재 세계랭킹은 173위로 내려갔지만, 이달 초 코그니전트 클래식에서 공동 9위로 PGA 투어 복귀 이후 첫 톱10을 기록했고, 지난주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도 공동 13위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는 2022년 이후 4년 만에 이 대회에 출전한다.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 김주형, 김성현이 출전한다. 손목 부상으로 시즌 출발이
TSN KOREA 장우혁 기자 | 임진영(23)이 태국 촌부리 아마타 스프링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26시즌 KLPGA 투어 개막전 '리쥬란 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15언더파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임진영은 세계랭킹이 243위에서 149위로 94계단 급상승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이예원이 2위, 홍정민·전예성·김시현이 공동 3위를 기록하며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한편, 미국 미국프로골프(LPGA) 2부 투어에서 7년 만에 우승한 이정은은 296위로 올라섰으며, 김효주(8위)와 김세영(10위)은 톱10 자리를 지켰다 세계 1위는 지노 티띠꾼(태국)이 유지했고, 넬리 코르다(미국), 찰리 헐(잉글랜드), 이민지(호주), 야마시타 미유(일본)가 2∼5위를 지키며 상위권 순위 변화는 없다.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는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가 1∼3위를 유지한 가운데 PGA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제패한 캐머런 영(미국)이 15위에서 4위로 올라섰고, LIV 골프 싱가포르에서 준우승한 교포 선수 이태훈(캐나다)은 210위에서 148위로 껑충 뛰었다. LIV 골프 싱가포르 연장에서 이태훈을 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