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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EPL 2025/26 득점왕 '골든부트' 순위…홀란 선두 질주 속, 이고르 티아고 급부상

홀란, 19골로 골든부트 레이스 선두 유지
이고르 티아고, 11월 폭발적 득점력으로 최대 경쟁자 부상
에키티케 마테타 웰벡까지 중상위권 추격전 본격화

 

TSN KOREA 박영우 기자 |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골 득점왕 경쟁이 시즌 중반을 향해 가며 뚜렷한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Erling Haaland)이 다시 한 번 가장 앞에서 레이스를 이끌고 있다.

 

홀란은 11월 리버풀전 득점으로 두 자릿수 고지를 빠르게 돌파한 데 이어 12월 웨스트햄전 멀티골로 시즌 19골에 도달했다.

 

 

맨시티 홀란은 페널티킥 실축 장면도 있었지만 전체적인 득점 페이스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 맨시티 공격의 중심으로서 꾸준한 경기력이 가장 큰 무기다.

 

가장 눈에 띄는 도전자는 브렌트퍼드의 이고르 티아고(Igor Thiago)다. 11월 한 달 동안 4경기 5골을 몰아치며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고 최근 해트트릭으로 존재감을 더욱 키웠다. 공격 전개에서의 결정력과 박스 안 움직임이 강점으로 평가된다.

 

추격 그룹에는 리버풀의 휴고 에키티케(Hugo Ekitike)를 비롯해 크리스탈 팰리스의 장-필립 마테타(Jean-Philippe Mateta), 브라이턴의 베테랑 공격수 대니 웰백(Danny Welbeck)이 포진해 있다. 이들은 꾸준한 득점으로 상위권을 유지하며 변수 역할을 노리고 있다.
 

지난 시즌 29골로 골든부트를 차지했던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Mohamed Salah)는 이번 시즌 초반 경쟁에서 다소 멀어진 흐름이다. 여전히 영향력은 유지하고 있으나 홀란의 득점 속도를 따라가기에는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시즌이 절반을 향해 가는 시점에서 골든부트 경쟁은 홀란 중심 구도 속 다수의 추격자가 형성된 양상이다. 일정과 체력 관리가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시기에 접어들며 득점왕 레이스는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