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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샬럿 호네츠, 리그 최고 라인업 가동…부상 복귀 속 5인 최강 조합

볼–밀러–크누에펠–브리지스–디아바테, 넷 레이팅 +41.4
재즈전 55점 차 대승…시즌 리그 최다 점수 차 승리
동부 12위 머물지만 플레이인 경쟁 본격 진입 시동

 

TSN KOREA 임재현 기자 |  미국 프로농구(NBA) 샬럿 호네츠가 오랜 부상 악재에서 벗어나며 리그에서 가장 위력적인 라인업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샬럿은 핵심 선수들이 잇따라 복귀한 가운데, 성적과 지표 모두에서 확연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최근 라이언 칼크브레너가 팔꿈치 부상에서 복귀하며 전력에 합류했다. 그는 해당 부상으로 10경기를 결장한 바 있다.

 

여기에 그랜트 윌리엄스도 반월상 연골과 전방십자인대 부상에서 회복해 시즌 첫 경기를 치렀다.

현재 샬럿의 부상자 명단에는 백업 센터 메이슨 플럼리만 남아 있다.

 

전력이 정상화되자 경기 내용은 압도적이었다.

 

샬럿은 유타 재즈를 상대로 1쿼터에만 45점을 몰아넣으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고, 최종적으로 55점 차 대승을 거뒀다. 이는 이번 시즌 NBA 전체를 통틀어 가장 큰 점수 차 승리였으며, 구단 역사상 두 번째로 큰 승리 기록이다.

 

이 경기에서는 무려 9명의 샬럿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공격력이 폭발했다. 특정 선수 의존도가 아닌, 로테이션 전반에서 균형 잡힌 화력이 나온 점이 인상적이었다.

 

수치로도 샬럿의 상승세는 분명하다. 이번 시즌 함께 최소 70분 이상 출전한 5인 라인업 가운데, 라멜로 볼, 브랜든 밀러, 콘 크누에펠, 마일스 브리지스, 무사 디아바테 조합은 리그 최고 넷 레이팅을 기록 중이다. 이들의 넷 레이팅은 +41.4로, 2위인 디펜딩 챔피언 오클라호마시티 선더(+28.5)를 크게 앞선다.

 

다만 순위표는 아직 냉정하다. 샬럿은 현재 동부 콘퍼런스 12위에 머물러 있으며, 플레이인 토너먼트 마지막 티켓인 10위 시카고 불스와는 4.5경기 차다.

 

향후 일정은 샬럿의 진짜 경쟁력을 시험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현재 진행 중인 서부 원정 4연전의 마지막 일정에서 샬럿은 최근 10경기 중 8승을 거둔 LA 클리퍼스를 상대한다. 완전체에 가까워진 샬럿이 상승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