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SN KOREA 박영우 기자 | 미국 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가 트레이드 마감 시한을 앞두고 복잡한 선택의 기로에 섰다.
LA 레이커스는 거의 10경기 이상 승률을 올리지 못했고, 주요 선수들의 트레이드 요구설이 불거졌다.
미국 현지에서는 레이커스가 돈치치의 우승 로드맵에 맞춰 로스터를 재편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돈치치는 구단 수뇌부에 즉각적인 전력 보강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고, 장기적 리빌딩에는 관심이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는 보도도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골든스테이트 소속 유망주 조나단 쿠밍가가 레이커스의 잠재적 영입 대상으로 거론됐다.
현지 NBA 기자들은 레이커스가 쿠밍가 트레이드에 실질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경쟁 구단보다 매력적인 제안을 준비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논란의 중심에는 베테랑 논객 스킵 베일리스의 발언이 있다.
베일리스는 르브론 제임스가 팀 내 젊은 핵심 자원인 오스틴 리브스의 트레이드를 원하고 있다는 취지의 주장을 내놓았다. 또한 최근 팀 분위기가 침체돼 있으며, 리브스가 빠진 로스터에서 에너지와 폭발력이 사라졌다는 분석을 덧붙였다.
하지만 제임스와 리브스의 관계를 고려할 때, 르브론이 직접적으로 리브스의 트레이드를 요구했을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시각이 많다. 리브스는 최근 부상 여파만 아니었다면 올스타 후보로 거론될 만큼 팀 내 입지가 확고한 자원이다.
설령 일부 내부 논의가 있었다 하더라도, 레이커스가 리브스를 포함한 트레이드를 단행할 가능성은 극히 제한적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리브스는 현재 레이커스의 핵심 전력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그의 이적은 구단 전략 전반을 뒤흔드는 선택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는 득점력으로 가장 높이 평가받는 선수는 아니지만, 41세 임에도 NBA 역대 최다 득점자이며, 득점 기록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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